교육부가 오늘 발표한걸 보면 원칙을 유지한다면서도 힘이 없어보이네요.
차라리 내신 반영하지 말고 수능만 가지고 대학 갔으면 좋겠어요.
내신관리하느라 아이들끼리 신경전도 심각하고 수행하느라 공부못하는 날도 많은걸 보면서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한테 다른거 신경안쓰고 공부에만 전념하도록 하는게 더 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저는 내신반영비율을 낮추는것에 동의 하는 편이예요.
저같이 보통 엄마들은 대부분 어느쪽을 선호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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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반영비율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걱정맘 조회수 : 447
작성일 : 2007-06-25 15:14:39
IP : 121.55.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동심초
'07.6.25 5:16 PM (220.119.xxx.150)울 아들 자사고 수석합격자 인데요 내신 관리가 아무래도 최상위권을 유지 하기가 어려울것 같아서 일반고로 전학을 했답니다. 물론 내신은 최상윗권입니다.
수업의 질, 학생들 자습,수업태도가 수준이 자사고 보다 많이 낮습니다.
애가 적응하느라 참 힘들었어요 이제와서 내신등급을 4등급과 같이 준다고 하니 뭔가 뒷통수 맞은 느낌이 드네요2. 미래
'07.6.25 6:55 PM (67.85.xxx.211)큰 틀에서 보면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학은 그 중요기능상
내신반영 비율을 높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사립이야 맘대로 하던지말던지 냅두고요.
정부정책에 반한다면 정부지원은 끊어야 되고)
워낙이 허접한 정부니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에 한표입니다.
지금 특수고 학생들도 모르고 간건 아니에요
내신반영을 높이겠다는 정책은 3년전부터인가? 이미 공고했던것이거던요.
각자 처한 위치의 이해관계상 피해자가(?) 나오겠지만....
모든 이를 만족시키는 정책은 없습니다......3. 한심합니다.
'07.6.26 1:52 AM (221.148.xxx.209)학교간의 차이도 천차만별인데.. 인재를 키워야지 평준화에만 주력하니 세계추세에 역행하는 나라지요.
중학교에도 우열반 나눠야 한다고 생각하는 엄마입니다. 어쩌다 시험감독가면 아예 찍을 생각도 없이 받자마자 이름쓰고 엎어져 자는 아이들이 평균 3-4명 있더라고요. 특목고 준비중인데 포기해야하나 갈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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