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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한다는 사기전화..

황당 해요 조회수 : 972
작성일 : 2007-06-22 16:08:42
뉴스에서 사기성 전화가 온다 어쩐 다해도 남의 일처람럼전 그냥 넘겼내요
속으로 그런 걸 왜 속나 싶었고 속는 사람이 바보라고 생각했지요..
근데 제가 그 바보가 될뻔했내요...
몇일전 전화가 와서 받으니  안내 메트에서 xx카드 200만원 연체 되었다고 나오는거에요
엥 무슨소리 ...심장이 벌렁벌렁 왠 카드 200만원...바로 상담 원 연결했지요...
왠 남자가 받더군요 ...제가 무슨 카드가 연체 되었냐 물으니 조회해 본다고 이름과 전화 번호를 불러 달라더군요..물러주고 난뒤...조회한다고 좀 시끄럽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상담을 받는지 전화벨소리 사람소리....그순간 뉴스에서 보았던  사기성 전화가 생각이 나더군요...ㅠㅠ
놀란 맘 가라안치고 기다리니 상대편에서 압구정점 xx백화점에서 저번달 쓴 카드값이라더군요...
전 xx카드도 없고 압구정동을 간적도없고...상담원도 넘 수상적고(말투도 은행원 같지않더라구요)...그냥 네알겠다고 하고전화 끊었내요
순간 200만원... 연체...카드값...
이단어에 정신이 나갔었나봐요..만약 제 통장번호라도 알려 주었다면 ..휴.....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IP : 121.132.xxx.1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22 4:14 PM (211.224.xxx.36)

    저도 어제 출근하지 않고 집에 있었더니 번호도 안뜨는 전화

    :현대카드 이용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가전제품 400 만원 결제 하셨네요 거래내역을 알고 싶으시거나
    상담원 연결 하시려면 ,,,,,,,,,,,,,,,,

    제게 없는 현대카드 어쩌고 하여 그냥 끊어 버렸어요
    녹음된거로 .

  • 2. 시골에
    '07.6.22 4:36 PM (211.223.xxx.47)

    시골에 계신 부모님이 그런 전화 받으실까봐 걱정입니다.
    생각난김에 미리 전화라도 드려서 알려드려야할까봐요

  • 3. 보험이 어려워요
    '07.6.22 6:45 PM (125.180.xxx.6)

    전 국세청이라면서 전화왔는데.. 바로 끊었어요. 녹음된 거였는데 놀랬답니다.

  • 4. 검찰청도 있어요
    '07.6.23 12:59 AM (58.140.xxx.30)

    녹음된걸로... 검찰청에 출두 해야한다고... 9번 누르라고요..
    순간 놀래서 9번 누를뻔 했어요.. ㅡㅡ;;;

    친정집에서도 똑같은 전화가 왔었는데.. 아버지 면허증 연장땜에 강남경찰서 가실일이 있었거든요..
    엄마가 9번 누르셨고.. 그쪽에서 다시 집으로 전화한다고 하더니 전화왔길래..
    제가 받으니깐 그냥 끊더라고요... 사람이 바뀐걸 느꼈나.. ㅡㅡ;;
    다시 전화해보니.. 국번도 085로 시작하고 없는 번호로 나오더군요..

    왜 이런건 국가적으로 못막나 싶어요.... 돈이 되니깐 계속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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