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버지의 형제분들,어머니의 형제분들이 서로 친하세요?
아버지형제 다섯..어머니형제 다섯..
친한 형제끼리만 친하고..다른형제들이랑은 그냥 저냥...원수도 있고..
결혼하면서 다들 그러는거 같은데요...
서로 의지되라고 부모님이 낳아주시고 그렇게 길러주셨을텐데..
크면서 서로 데면데면한듯...
울집만 그런가요?
다른집도 비슷한가요?
1. zzzz
'07.6.19 1:35 PM (211.108.xxx.34)다들 그런듯 싶네요,...우리도...역시나......ㅋㅋㅋㅋㅋ
2. 예
'07.6.19 1:39 PM (222.112.xxx.85)다들 친하세요. 개중에 한 명씩 성격 다른 사람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참 잘 지내십니다. 다 그런 건 아니에요^^
3. 안친해요
'07.6.19 1:43 PM (125.129.xxx.105)울 친정은 두루두루 다 친한데
울엄마가 식구들 잘 불러모으고 서로서로 어울리기 좋아해서 친한데
시댁은 너무 다른거있죠
서로 명절때나 얼굴보고 다른날은 만나지도 않고
전화통화도 안하는거 같고..너무 다르더라구요4. 친정엄마
'07.6.19 1:53 PM (211.216.xxx.241)는 자매들이어서 그런지 서로 친하게 지내구요, 아버지쪽은 별로 친하지 않아도 대소사 있을때는 잘 챙기는듯해요
5. 친정엄마2
'07.6.19 2:05 PM (222.234.xxx.46)저의 집도 엄마는 오빠(외삼촌)들만 계신대도 다들 잘 어울리고 우리엄마를 외삼촌들이 잘 챙기시는편이고 아빠쪽은 별로 왕래도 없는편이지만 이번에 할머니 아프셔서 요양원에 모시자고 의논할때는
다들 찬성하시고 병원비도 함께 부담하자고 하셔서 형제나 자매가 이럴때 의논상대가 되고
힘이 된다는걸 느꼈습니다.6. ...
'07.6.19 2:13 PM (122.46.xxx.69)친정아버지쪽은 다 남자형제라 그런지 서로들 데면데면(?)..대신 부인들(큰엄마,작은엄마들,울엄마)끼리는 친한 편이고 친정엄마쪽은 자매들끼린 아주 친하고 덩달아 남자형제들도 종종 어울리더라고요.
근데 저희 시댁쪽은 아버님 형제자매들 보면..정말 경조사있을때 말고는 거의 왕래가 없는거 같더라구요.7. 저희는..
'07.6.19 2:48 PM (58.76.xxx.213)친정엄마쪽은 너무 친해서..(전체7남매) 외숙모들이랑 이모들이랑 다같이 해외나 국내 여행도 가시고.. 각자 생일이랑 각종 명절..그리고 껀수 있을때마다 모여서 놀다보니...그 아랫대인 사촌들끼리도 뻑하면 모여서 놉니다... 아빠쪽은.. 워낙 전국각지에 흩어져 있어서..그게 아니되지만..
근데 결혼해보니...시댁은 그게 안되고 신랑이 워낙 친척들이라면 이를 갈아서.. 저는 좀 많이 낯설고 뜨악했지만...살다보니 그게 저한테는 참 유익하더군요..하핫.^^8. ..
'07.6.19 3:31 PM (154.5.xxx.38)딸 입장으론,친정쪽이 친하게 뭉쳐 지내는건 당연하고.
며느리 입장으론, 시댁식구 뭉치는거에 대해 치를 떨고.
윗글들을 봐도 역시나.
아버지쪽<남자쪽,,시댁>은 데면 데면한 집이 많고,
여자쪽은<엄마쪽,,친정> 아주 사이가 좋다 말인데,
결국 어느 한편은 ,,며느리 자리,,, 불만이 있겠죠.
형제간이라고 해서 모두 사이가 좋은것도,원수같이 지내는것도 아니겠지요.9. 우애가 있으려면
'07.6.19 3:40 PM (222.109.xxx.35)형제 모두가 노력하고 서로를 배려해야만 가능 해요.
그 만큼 어려운 거지요.10. 흠..
'07.6.19 4:15 PM (218.39.xxx.223)저희 집은요, 저희 아빠쪽친척들은 다 웬수로 지내요. 저희아빠 아들만 5명이거든요. 저희 아빠가 가운데구요.
저희 삼촌이랑 큰아버지는 저희아빠한테 사기까지 치셨죠... 친할머니 서로 안 모시려고 싸우고, 나중에 할머니쪽에 이모할머니랑 할아버지까지 가세해서 한바탕 난리가 일어났던 적도 있구요. 저희 아버지 말씀으로는 어릴 때 누구보다 우애가 있었는데 큰며느리랑 작은엄마 못된 것들 들어와서 글타고 저희 아빠는 그래도 형제인데 하시면서 참고 사시더라구요.
돈 빌려달라면 없다고 죽는 소리하고... 제사비 없다고 맨날 우는 소리하고, 자기 자식 자랑만 늘어놓고..
친가쪽은 정말로 사이가 좋지 않아요.
근데 저희 엄마 즉, 외가쪽은 다들 너무 사이가 좋아요. 딸5에아들1인데요, 생일만 되어도 찾아오진 못하더라도 생일축하한다고 전화오고요,
매년 계모임하고, 여행도 가고요, 전화도 자주하고, 돈 사정 어려운거 알아서 알고 빌려준다고 오시고요.
그정도로 우애가 좋아요..
뭐 그냥 제 생각인데 저희 아버지쪽은 할아버지께서 바람도 자주피고, 어릴 때 부터 할머니를 많이 때리고 막 대하시고 했네요.
쉽게 말해서 아버지의 정을 많이 못 느끼고 자란 쪽이고,
어머니쪽은 할아버지도 가정적이시고, 할머니는 완전 천사.. 자식한테 싫은 소리 한번 하신 적 없는 분..
그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도..11. ..
'07.6.19 4:24 PM (218.48.xxx.158)아버님이 결혼후 어머님하고 아버님 형제들 하고 싸운후 완전 원수지간....
그래서 저 결혼 10년동안 아버님 형제들 본적 한번도 없네요...12. ...
'07.6.19 6:39 PM (125.177.xxx.3)친정 엄마랑 이모들.. 시어머니랑 그 형제들은 친한데
아버지들 쪽 그러니까 어머니들 시집쪽은 별로 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