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도 잘 안 쉬어 지는 거 같아서 자꾸 한숨을 쉬게 되네요
머리도 멍하고 집중도 안 되고
하루이틀 있는 일도 아닌데 참 면역력도 안 길러 지네요..
사는게 다 그렇다고 살려고 하는데 그게 아닌가 봐요
병원을 찾아 봐야 되나...
그거 자체가 또 스트레스가 될 거 같기도 하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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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요
홧병 조회수 : 630
작성일 : 2007-06-19 12:42:23
IP : 210.101.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큰언니
'07.6.19 12:58 PM (220.86.xxx.59)답답한 마음을 풀어버리셔야해요.
신경정신과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거나...
힘들어서 어쩐대요...2. 병원가세요
'07.6.19 2:22 PM (125.241.xxx.10)저도 요즘 정신과 다니는데요...
상담이 목적보단 결국 1차적 치료가 약물치료 더군요
동네 신경과 아무곳이나 가세요
가격은 ...검사 없이는 1~2만원 선이고 강남 이나 유명한 의사는 50분에 12만원 이상이지요.
비싼 곳과 동네 다 가봤는데 결국은 약물치료기 때문에 ....
약 먹으면 진정이 된답니다. 조금 졸리고 ...식욕 떨어지고..
하지만 장기적으로 3개월은 드셔야해요.
그리고 시댁 문제신가요? 그럼 약 먹는거 알리시고 건드리지 말라고 하세요.3. 전요
'07.6.19 5:43 PM (211.204.xxx.183)요즘 제가 그렇습니다 숨도 못쉬고 밥도 못먹고 너무 괴로워요
정신과 약 먹는다는 자체가 좀 우울 하더라구요
아주 심하면 먹어도 된다지만 자꾸 의존하게 될까봐 저는 운동을 합니다
단전호흡도 배우러 다니고 불교신자라 108배도 하고 마음을 자꾸 추스립니다
초기에 몇번 약 먹었는데요 30분도 안되서 편안해지는 그게 좀 무서웠어요
숨쉬기 힘드시면 비닐봉지에 대고 숨을 쉬세요 내가 내쉰숨을 다시 마시고 자꾸 하면 나아요
우리 얼른 털고 일어나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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