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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현관문 밖에 20리터 쓰레기 봉투..
그중 가운데 집이 저희 집인데요...그러니까
엘리베이터를 내리면 중간에 철로된 덧문이 있고 덧문을 열면 아파트 복도인데
복도 중간에 저희 집 현관과 부엌 창문이 있고, 양쪽 끝에 다른 집 현관문이 있어요.
궁금한 것이...
쓰레기통은 10리터짜리인데 이사하는 동안 쓰느라 사놓은 큰 봉투가 쓰레기통에 안맞아서
며칠동안 현관문 밖에 내놓고 썼거든요.계속 이사 청소 정리 하느라요..
미처 생각 못했었는데 양쪽에 살고 계신분들 분편하셨을까요?앞으론 이러믄 절대~안되나요?
그리고 양쪽집 보니까 아이들이 많은지 자전거며 장독대들을 놓고 쓰시길래
저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을 사서 현관밖에 놓고 쓸까 생각한적 있거든요.재활용품은 지저분하거나
냄새나는게 아니니까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살돋에 나왔던 이쁜 분리수거함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엘리베이터랑은 덧문땜에 전혀 오픈이 되지 않지만 양쪽집에서 어떨까 해서요...
참,말했듯이 저희 부엌 창문이 복도쪽에 있어서요 음식을 하면 음식냄새가 복도에서 날것 같은데
이건 특별히 제가 주의를 해야하거나 어떻게 할수 없는 것 같은데 괜찮겠죠??
소심해서...여기서라도 미리 물어봐야 할것 같아요...
의견 주세요~
1. 싫던데요.
'07.6.17 10:58 AM (58.148.xxx.86)엘레베이터 타고 여러층에서 문이 열릴때 그런집 한두집 있습니다.
상대편집에서 싫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꽉 찬 쓰레기봉투를 밖에 내놓고 며칠이 지나도록 안버리는것도
상대편집에서는 스트레스입니다.
내가 보기 싫은 내집의 쓰레기
남은 더 보기 싫어합니다.2. 아파트^^
'07.6.17 11:27 AM (210.96.xxx.43)에고, 긴글은 아니지만 딴 짓도하며 쓰느라, 로긴 풀릴까봐 글 조금씩 쓰고 수정했는데,
글 다 완성하기전에 답글을 주셨네요..
그리구, 읽으실때 불편했으면 죄송^^3. ..
'07.6.17 11:27 AM (211.230.xxx.110)쓰레기봉투는 싫은데 재활용 분리수거한은 꽉차서 넘치지 않게만 비워주시면 괜찮을꺼 같은데요~
^^ 저라면요~4. 밖에
'07.6.17 11:43 AM (211.178.xxx.246)두는것은 유모차라도 싫습니다. 앞집이 아주 그런 케이스 입니다. 재활용품날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재활용품들 쌓아놓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아침부터 밖에 놓아두고요.
층계내려가는 쪽으로는 자전거가 다섯개나 나와 았습니다. 거기다가 안쓰는 커다란 우산도 뒤에 감춰두고 있어요.
생각 같아서는 확 다 가져다가 버리고 싶습니다.
우리집 뒤쪽으로까지 잡다한 집안물건들 쌓아두길래 저희집 자전거 내놓아야 한다면서 치워달라 했습니다. 우리집 베란다에 있던 애들 타는것들 다아 그쪽에 쌓아두었어요. 혹시나 그거 치우면 또 물건들 내놓을까봐요.
냄새안나는 물건들이지만 그집 보니까 장사하는 집 같은데 왜 모를까요. 집의 안팍으로 물건쌓아두면 복쌓일 공간이 없어진 다는걸요. 집안이나 밖으로 안쓰는 물건 쌓아두는거 아니에요. 그럼 복 쌓일 곳이 없어서 부자 못됩니다.5. ...
'07.6.17 12:23 PM (125.177.xxx.21)복도에 뭐든 내놓는거 실례죠 자전거도 내놓지 말라고 방송하는데 - 소방법 위반이랍니다- 계단식도 그런데 복도식이면 더 하겠죠
아무리 깨끗하게 내놓든다고 해도 불편해요 내놓기 시작하면 다른집도 더 내놓게 되고요
점점 지저분해집니다
아무것도 내놓지 마시고 깨끗하게 사세요6. 아파트^^
'07.6.17 1:00 PM (210.96.xxx.43)음..우선 쓰레기봉투는 절대 안되겠군요..글고 분리수거함은 양쪽집에 먼저 물어보구..
근데 양쪽집의 자전거는 많이 나와있긴 하지만 다니는데 불편함은 없으니까 별 생각 없었는데...그럼 아파트 살면 아이들 유모차나 자전거는 어디에 놓고 사나요? 전 미혼이고 혼자이지만 궁금~아파트 살면 놓을데가 없어서 그러려니 하며 그정도는 이해해주고 살려고, 뭐라할생각 못했는데...7. 불군탁
'07.6.17 1:36 PM (210.122.xxx.20)저는 화요일에 이사하고 100리터: 무려 100리터에 가득 쓰레기 봉투에 버릴 것 담아서 제 방에 두었어요. ㅜㅠ 마당이 좁고 쓰레기는 목요일에 버려야해서 방에서 며칠동안 동거를..ㅜㅠ
8. --
'07.6.17 2:14 PM (219.240.xxx.122)그 쓰레기는 버리지 않은 이상 아직 '님의 물건'입니다.
그걸 '다른 사람도 다 같이 겪자'고 내놓는다는 건 얌체지요.
그 집 사람 인격이 다시 한번 보이고, '어떤 인간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어쩌다 마주쳐도 얄밉고..9. ...
'07.6.17 2:37 PM (123.111.xxx.239)우리 옆집.. 복도식인데 엘리베이터앞 계단에다 1년365일 분리수거합니다.
늘 쓰레기봉투2개 음식물 쓰레기통 들통만한거.. 박스도 접지않고 덩어리째로
몇 개씩 쌓아놓고, 부탄까스통 페트병 캔 신문지..옷에 신발에 ..기가 막힙니다.
자기집앞에는 복도엔 에어컨 실외기에 조화갖다놓고.. 밥 11시 12시에 슬리퍼 딸각거리
며 갖다버려요. 빨래까지 복도에 내다 널구요..미장원도 아니고 참나..
자기집만 깨끗하면 되고 남들은 자기네 일주일 쓰레기보고 살라는지.
분리수거하는날 온식구 출동해 새벽 6시에 쓰레기 버립니다.남들눈에 띄긴
싫은지..자기는 화장 곱게하고 염색한머리 드라이하고 쫙빼입고 나갑니다.
저인물에 왜 하는행동은 저런지..정말 개념상실한 여자라고 생각했어요.
관리실에도 유명하드만요. 집에서 요리강습해서 민원도 많이 들어온다고.
전에는 더해서 계단으로 사람이 다닐수도 없었다고..
한번 집에갔더니 환기도 안하는지 현관입구에 곰팡이까지 잔뜩 폈던데.
개도 키우고 ..좁은데서 좀 구질하게 하던데 그런데로 요리배우러
다니고 싶을까? 그런맘이 들만큼요.
암튼 좀 치우라 했더니 계단인데 뭐 어떠냐? 벌레가 나오냐 ?봤냐?
하면서 댁 집은 깨끗하냐 식으로 나오길래..생긴건 곱상하게 생겼는데
인물이 아깝다 했습니다.
얼굴도 마주치기 싫구요..그러다 불이라도 나는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왜 남한테 피해를 주고 사는지.
도덕시간에 뭘배웠는지 한심하네요.10. 아파트^^
'07.6.17 2:45 PM (210.96.xxx.43)에고, 설마 다른 사람도 다 같이 겪자고 내 물건 아니양 내놓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전 아직 그렇게까지 심한 사람은 못봤는데..
한번 내놓는 것도 신경쓰일텐데 계속 그런다면 정말 좀 그렇겠넹 ..
불군탁님~대단하시네요 100리터믄 디게 클텐데..ㅋㅋ 동거 지대로 하셨네요^^
근데,,,하소연 말구 제 질문에 의견을 주세요..
저 음식할때 부엌 창문 열구 해도 되죠? 안될까요??11. ...
'07.6.17 3:05 PM (220.85.xxx.34)현관문 밖에는 뭐가 됐든 절대로 제발 내놓지 말았음 좋겠어요.
밖이 깨끗해야 나가고 들어 올때 기분이 좋습니다.12. 음식은
'07.6.17 3:08 PM (218.235.xxx.74)어쩔수 없지 않아요? 담배 냄새도 아니고 음식 안해먹는 사람도 없구...
뭐 홍어라던가 장띄운다던가(사실 이것도 필요하긴 하지만 좀 신경쓰이는건 사실이죠) 그런 냄새 일주일씩 풍기지 않는한 뭐라 할 사람 없을거 같은데요?13. 일단
'07.6.17 3:38 PM (121.124.xxx.183)일단 내놓고 살면 늘 내놓고 살게되더라구요.
이것도 내놓고 저것도 내놓아야 하는데..그런 상황요.
쓰레기봉투를 밖으로 내놓는단 말은 안에서는 좀 별로다 이여서가 아닐까요?
조금만 더 바지런을 떨면 되는걸 밖에 내놓아서 눈쌀찌푸릴 필요는 없는듯해요.
문여는것도 사실...현관문 안열어도 집안에 문이 많은데 굳이 현관문을 열어야하는 이유까지도 모르겠어요.
복도에 앉아서 마늘까시는 아랫집 할머니보니..그 냄새는 온 아파트에서 진동하는거 전혀 모르시나봐요.14. 아파트^^
'07.6.17 5:05 PM (210.96.xxx.43)그동안 계속 그래왔던게 아니라 ...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혼자 이것저것 정리하다보니 이삼일 생각지 못하게 내놨었는데,
갑자기 이웃에서 말은 안해도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어 물어보는거라고...
글구 저위에 이젠 절대 안되겠네,썼는데도 계속 걱정해 주시는거 보니,또 조회수도 생각보다 많은거 보니 아파트 문제들 많이 가지고 계신가봐요..
그리고 일단님,다른 문 열수 있으면 그렇게 하지 제가 왜 고민하겠어요..?
집안에 문이 많은데 현관문 여는게 아니라, 윗글 다시 읽으면 아시겠지만,저희집 부엌창문이 복도로 나있어요.부엌이 구석쪽에 있어서 대신 열수 있는 다른 문도 없구요~15. ..
'07.6.17 5:21 PM (61.66.xxx.98)식사준비시간이 돼서 음식 만드는 냄새가 나는것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들 안해먹고 살기로 하고 들어와서 몰래몰래 해먹는것도 아니고...
이것은 이해를 해줄 수 있는거라 보고요.
하지만,쓰레기는 밖에 내놓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버릴때 까지는 집안에서 끼고 있어야죠.16. ..
'07.6.17 6:24 PM (58.143.xxx.2)매직캔 쓰레기통 10리터짜리 사서 주방에 놓고 쓰다가 꽉차면 10리터 쓰레기봉투에 넣어서
바로 버리면 현관 밖에 둘 일이 없습니다.17. 일단
'07.6.17 8:42 PM (121.124.xxx.183)그렇군요.^^;
82에서 같이 고민하고 연구하시는거 잘하는것같구요.
구조가 좀 애매한 부엌이라면 뭐 할 수없죠.
부엌에서 조리작업하는데 쓰라고 내놓은 창문은 열어도 당연 무방하다고 봐요.
그래도 환기가 잘 안되면,그부엌의 반대편의 끝..S자형환기가 되게끔 그쪽에 나있는 창문도 이용하시기바랍니다.
냄새가 나가기도 하고 들어오기도 해야죠.
다들 이런저런 집때문에 많은 고민을 앉고살다보니...이러면 어떨까요?하는 문제에 화들짝 놀라는가봅니다.죄송해요~^^*18. 아파트^^
'07.6.18 11:01 AM (210.96.xxx.43)여러분 감사합니다,도움 많이 되었네요~
82에 미리 물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어요^^19. 흑흑..
'07.6.18 2:05 PM (59.15.xxx.187)저도 아직 소심해서 옆집 분께 말씀 못 드렸는데요, 쓰레기 봉투, 기저귀 담은 봉다리..재활용 수거함..대문앞에 안 내놓으셨으면 좋겠어요..기분 나빠요..냄새도 냄새지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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