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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한의원에서 약 사 드신분 계세요?

조심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07-06-13 14:29:54
녹용 뺀 ‘녹용탕약’ 팔았다

유명 프랜차이즈 한의원 지점 ‘눈속임 판매’ 충격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한의원의 지점이 환자들에게 고가 재료인 녹용이 든 한약을 처방해 고가의 약값을 받고서도 실제로는 녹용이 없는 탕약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가 된 이 프랜차이즈 한의원 말고도 시중의 상당수 한의원들이 고가 재료를 실제로 사용하지 않고 사용한 것처럼 탕약을 조제, 비싼 약값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한의원 본사는 자체 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피해자 전원에게 탕약값 보상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처방전에는 있고, 탕약에는 없는 녹용 = 12일 문화일보가 단독 입수한 유명 한의원 S지점의 ‘탕약 출고현황’과 한약국의 ‘탕약 일일출고 기록표’를 비교한 결과, 지난해 3월 S지점에서 탕약을 처방받은 환자 135명 중 49명이 녹용이 든 탕약을 처방받았지만 실제 ‘녹용 탕약’을 받은 환자는 3명에 불과했다. 46명의 환자는 녹용값을 내고서도 녹용 없는 탕약을 받아 복용한 것. 지난해 3월1일 S지점에서 ‘녹용 탕약’을 처방받은 임모군의 경우 약값으로 30만원을 지불했다. 하지만 한약국 내부 자료에는 15만원짜리 녹용 없는 탕약을 보낸 것으로 기록돼 있다. 이 한의원은 전국 43개 지점에서 한의사들이 탕약을 처방하면 경기 용인에 위치한 한약국에서 일괄적으로 탕약을 만들어 환자에게 택배로 보내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S지점이 녹용을 처방하고서도 녹용 없는 탕약을 보낸 이유는 녹용값이 그만큼 비싸기 때문이다. 이 한의원의 경우 일반 탕약의 가격은 30팩(15첩) 기준 15만원 수준이다. 하지만 첩당 1g의 녹용이 들어가면 24만원, 2g이 들어가면 30만원으로 약값이 뛴다. 이 한의원의 내부 사정을 잘 아는 한 인사는 “S지점은 지난 2005년 3월 개업한 이후 1년 동안 지속적으로 환자들에게 녹용없는 탕약을 보내도록 했다”며 “다른 지점에서도 이같은 속임수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본사 은폐의혹 = 이 한의원 본사는 문화일보의 취재가 시작된 직후 자체 조사를 통해 S지점의 환자들이 ‘녹용 탕약’을 처방받고서도 녹용 없는 탕약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또 지난해 3월 이전에도 이같은 일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한의원 본사 관계자는 “녹용 없는 탕약을 받은 환자들에게 모두 연락해 적절한 보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우리 한의원 전체의 문제가 아니라 S지점 한의사의 개인적인 비리”라며 선을 그었다.

하지만 한의원 본사에서 이같은 비리를 이미 알고도 은폐해 왔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의원은 탕약 제조과정이 전산화돼 있기 때문에 지점과 한약국의 자료를 비교하면 비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본사에서 운영하는 한약국에서 지점의 ‘탕약 출고현황’을 확인하면 곧바로 알 수 있다.

한의원 관련 인사는 “S지점의 녹용 비리 사건에는 한약국 관계자도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본사에서 조금만 관심있게 살펴봤다면 조기에 적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의원 관계자는 “모든 탕약은 지점이 아닌 본사 차원에서 철저하게 관리한다”고 주장하면서도 S지점의 비리에 대해서는 “문화일보의 취재가 시작된 이후에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일보는 문제가 된 S지점의 C한의사와 수차례 접촉을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한의원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C한의사와 지점계약을 파기하고 S지점은 직영으로 전환했다”며 “현재 C한의사는 잠적한 상태”라고 말했다.

문화일보  손재권기자 gjack@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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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약값중 제조원가 22% 불과

‘탕약 일일출고표’ 살펴보니
  
‘녹용 비리’ 취재 과정에서 탕약의 원가가 밝혀졌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다. 약재비 상승에 대한 한의사들의 엄살과는 달리 전체 탕약값중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22%에 불과했다.

문제의 한의원 한약국에서 작성한 ‘일반탕약 일일출고 기록표’에는 각 지점이 환자로부터 받는 약값과 지점이 한약국에 보내는 약값이 모두 명시돼 있다. 이에 따르면 한의사가 환자로부터 받는 약값 가운데 한약국에 보내는 금액은 22%에 불과하다. 물론 환자의 약값에는 진료비도 포함돼 있다.

이 한의원의 경우 녹용이 없는 일반 탕약의 가격은 30팩(15첩) 기준으로 15만원. 지점 한의사들은 환자들로부터 15만원을 받고 탕약을 제조해 환자에게 보내주는 한약국에는 3만3000원을 준다. 또 첩당 녹용 2g이 들어간 탕약을 처방할 경우에는 환자로부터 30만원을 받아 한약국에는 6만6000원을 보낸다.

한의원 관계자는 “지점은 또 환자로부터 받은 약값의 15% 정도를 프랜차이즈 비용으로 본사에 지불한다”며 “지점의 순수입은 약값의 63%가 된다”고 말했다.

이 한의원은 지난 1999년 5월 서울 강남에 설립된 이후 어린이 전문 한의원으로 유명세를 타며 성장을 지속해 왔다. 현재 전국적으로 43개 지점과 미국 뉴욕 등에 5개 해외지사를 갖추고 있다. 한방과 양방을 결합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진료실과 친절한 진료로 인기를 끌어 왔다. 특히 아토피 등 어린이 질병에 특화하면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한의원 지점에서는 탕약을 제조하지 않는다. 지점에서 처방을 내리면 전산시스템을 통해 경기 용인에 위치한 한약국에 보내진다. 모든 탕약은 한약국에서 일괄 제조해 보통 이틀 내에 환자에게 택배로 배달한다. 본사에서는 프랜차이즈 비용을 받는 대신 각종 어린이 질병에 대한 매뉴얼과 처방전을 갖추고 지점 한의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문화일보 손재권기자 gjack@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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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 "녹용빼고 녹용값 받은 지점 고발"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6-12 16:52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함소아한의원은 최근 한 지점이 녹용이 들어 있지 않은 한약을 녹용이 있는 것으로 속여 부당이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나 해당 한의사를 사기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함소아한의원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문제의 A원장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해지한 후 본점이 운영 실태를 파악한 결과 A원장이 환자를 속여 부당하게 이익을 취한 것으로 확인돼 최 원장을 사기죄로 고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A원장으로 인해 한의원의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됐고, 영업상 막대한 손실이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변호사와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오늘 중으로 A원장을 고발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지점에 대한 정밀 감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본점 확인 결과 문제의 A원장은 찾아온 환자들을 상대로 녹용이 들어 있는 고가의 탕제 가격을 청구하고, 실제로는 녹용이 들어 있지 않은 한약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병원 측은 이러한 사실을 한의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환자 피해를 확인해 피해배상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A원장에 대해 의료법의 '품위 손상' 규정을 적용해 행정처분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끝)  

IP : 59.24.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런...
    '07.6.13 2:40 PM (202.130.xxx.130)

    저희 큰 시숙께서 소아 전문 한의원을 하세요.
    별로 친하지 않은 시댁이기도 하고 꽉 막히신 분이라 개인적으론 별로이긴하지만,
    자기 일에서만큼은 누구보다 정직하신 분이시라 그쪽으론 후한 점수를 드리고 싶지요..

    그런데 그 한의원이 한참 잘 되기 시작할때 모 프랜차이즈 한의원에서 사람이 왔었다하더라구요.
    그리곤 하는 말이..
    우리 간판 달고 한의원을 계속 할지, 아니면 큰 시숙 한의원 바로 앞에다가 프랜차이즈 한의원을 크게 내겠다고 협박 아닌 협박을 했다더군요...
    한때 그걸로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셨으나, 알아본바로는, 손해 보지 않고 그 프랜차이즈 비용을 대려면 결국 원자재(한약 재료)를 중국산이나 질 떨어지는 것들로 바꾸지 않고선 어렵다는 걸 알고 마음을 바로 잡으셨었다고 하더군요...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지요..
    이윤을 남기자니 그 어린 아이들에게도 뻔히 농약 많은 재료인줄 알고도 써야 하고, 질 낮은 중국산으로 써야 하고...
    이런 뉴스가 나오니 그 일이 생각나서 적어 봤습니다..

    뭐 그렇다고 모든 프랜차이즈 한의원이 양심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이윤을 남기자고 하니 그렇더라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주절 주절..

  • 2. 아는 사람이...
    '07.6.13 2:45 PM (61.82.xxx.96)

    거기서 일해서 아까 전화해봤는데요.
    한 지점(지방이라던데요....)에서 그랬다고, 그 지점 원장님의 문제라고 하더군요.....

  • 3. jk
    '07.6.13 2:52 PM (58.79.xxx.67)

    저게 왜 품위손상이고 행정처분 감인가요?

    누가봐도 엄연히 사기인데요.

  • 4. 벌받아야
    '07.6.13 3:38 PM (211.192.xxx.213)

    아픈사람한테 그런다는 건 문제가 좀 많다고 생각해요.
    이일 말고도 아프 다는 걸 이용해서 사기치는 많은 사람들 다 벌받을 거예요.
    더 무서운건 한의원에서 한약에 스테로이드제를 갈아넣는데요. 물론 다그런건 아니지만...
    정말 못됐어요.

  • 5. ..
    '07.6.13 4:20 PM (211.104.xxx.82)

    저도 한약에 양약 갈아넣는단 얘긴 예전부터 꽤 들었어요.
    사람들이 양약은 의심하지만 한약은 잘 의심하지 않잖아요.
    정말 성분이 검증된 것이고, 병에 효능이 있다면 전세계가 한의학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요?
    자신있다면 약 성분 숨기지 않고, 어쩜 한약도 의약분업 확실히 했겠죠.
    일부 양심없는 사람들때문에 같은 직종의 다른 사람들도 타격 받을 것 같네요.
    아픈 사람 낫게하는 '약'으로 먹는 것은 보복부나 식약청에서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것 같은데...

  • 6. 요즘은
    '07.6.13 5:09 PM (211.54.xxx.134)

    양약 갈아넣고 그런데는 거의 없죠. 다 옛날말이죠.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까다로와요.. 저마다 청정한약재 비싼데꺼 쓰는거 공개하고 그러는 마당인데...... 처방 공개가 잘 안되는건 한약에 저마다의 비방이 많기 때문일거에요. 이게 약재의 조합으로 낼 수 있는 효과가 천차만별이니까 각자 자기 나름의 노하우가 있겠죠~ 코카콜라도 자기만의 비법이라고 원료 공개 안하는데 ..... 그리고 제조 원가가 22%나 한다는건 놀라운 일이네요. 500원짜리 아이스크림 제조원가도 10원이 안된다던데.... 저기서 임대료 내고 직원 월급주고 그럼 뭐 남는것도 없겠네요. ^^

  • 7. 그럼
    '07.6.13 5:13 PM (59.24.xxx.119)

    살빼는 한약 먹다가 간에 무리와서
    입원하고 그러는건 왜일까요?

    제조 원가 22%라는건 그냥 자료상의 수치 이지 않을까요?
    제조 원가가 22%라서 힘든 장사 한다고 불쌍한 생각 안드는건 저 혼자 뿐일까요?

  • 8. 그러게.
    '07.6.13 5:28 PM (121.100.xxx.42)

    미꾸라지 한마리가 흙탕물 만든다고...

  • 9. 그냥..
    '07.6.13 5:52 PM (211.54.xxx.134)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지는 마시라는 뜻.... ^^ 저도 그방송 봤지만 살빼는 약이라고 병원에서 처방한 간질약 먹고 우울증 심해져서 자살한 경우도 있고, 그렇게 치면 한도끝도 없죠. 건강보조식품 같은 것들도 부작용 찾으면 엄청나죠~ 간수치 같은건 굳이 한약뿐 아니라 다른이유에 의해서도 많이 올라가죠. 흡연이나 음주, 무리한 운동.... 병원에서야 서로 이권다툼이 있는 집단들이니 무조건 한약탓만 하는거죠. 사기친 저사람들이야 나쁘지만 다른 좋은 분들도 많아요. 유난히 의료계 기사만 나오면 전체 싸잡아 뭐라고 하는것 같아서요.

  • 10. ..
    '07.6.13 5:58 PM (211.104.xxx.82)

    요즘 사람들 까다롭다고 약재 성분까지 다 공개하는 건 아니잖아요.
    코카콜라야 기호식품으로 먹는 거나 마찬가진데 당연히 브랜드 등록되어있는 거니 밝힐 필요 없지만
    치료 목적으로 먹는 약은 무슨 성분인지 알고자하는 권리가 있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일반 개인 의원들은 의약분업으로 약가 마진도 없지만 임대료 내고 직원 월급도 다 주지 않나요?
    어떠어떤 조합으로 특정 효과를 낸다는 걸 떳떳하게 보여주지 않는다면 혹세무민하는거죠.
    안궁우황환도 그 수은성분이 위에서 흡수를 못한다고 설명하지 않았나요?(이건 약국에서 지어준 한약입니다만)
    어떤 성분이 어떤 작용을 해서 병 증세를 완화시킨다는 걸 충분한 근거를 대지 않고 설명하는 접근방법이 사람의 몸을 다루는 '의학'의 접근방법으로 바람직할지 저는 의문이 드네요.

  • 11. 윗윗윗님
    '07.6.14 12:39 AM (121.148.xxx.243)

    미꾸라지 한마리~
    맞는 말씀이세요.어쩌다 양심없는 사람이 그렇게 했지
    모든 한의원에서 그러지는 않습니다...

  • 12. ㅡㅡ
    '07.6.23 1:33 AM (210.205.xxx.163)

    한의원에서 지은약먹고 간수치높게 나온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탕제원이나 한약방, 약국에서 조제한 약제달인물먹고 이상해서 병원가면
    다들 한약먹고 왔다고 이야기들 하지요..쩝..
    한약드실때 한의원에서 진단및 처방받으세요..그리고 몸에 이상생기면 고발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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