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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을 보려는데 신기가 맑은시간이 따로있을까요?(싫어하시는분 패쓰)

궁금 조회수 : 2,129
작성일 : 2007-06-11 15:31:35
제가 태어나서 첨으로 점을 봤어요
평소에는 보러다니는 사람들보면 한심하다생각하곤 했는데 답답하니 별걸 다해보게되더군요
보고나서의 느낌은 아니다 싶은것도 있긴했지만 기가막히게 찍어내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의 건강과 큰딸을 너무 안좋게 얘기해서 두고두고 가슴의 짐이네요

그래서 다른곳에서 한번 더 보려고하는데 신점이라 특별히 좋은시간대가 있나하구요
저 한심한거 알지만 딱한곳만 가보고 발 끊으려고합니다
IP : 211.37.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6.11 3:38 PM (211.199.xxx.142)

    아무래도 아침일찍 가시면 그 분 머리가 맑지 않을까요? 다른 손님도 안거쳐?? 갔고...
    =3===333

  • 2. 저두
    '07.6.11 3:38 PM (222.234.xxx.208)

    아이때문에 신점 1번, 철학관 1번 가봤네요.
    신점보러갔더니 아무도 없었는데 시간이 없다면서 다음에 오라더군요.
    그런가부다하고 2번째갔을 땐 들어오라더군요.
    소개로 갔었는데 소개한 이는 3번째가셔야 처음 봐주더래요.
    나름대로 생각하길 봐주기 좋은 때가 있는건가 했네요.

  • 3. 상1206
    '07.6.11 4:20 PM (218.39.xxx.174)

    제 생각은 그래요. 보셔셔 좋은 말씀 많이 듣고 오시면 좋고
    또 나쁜말을 좀 들으면 괜시리 신경이 쓰이고 그렇지요?
    그냥 이렇게 생각하면 어떨까요?
    나쁜일을 알게 됐으니까 미리 대비할수 있게 됐네. 하구요.
    전 그래요.
    좋은말 들으면 더 좋게 되라고 노력하구요
    나쁜말 들으면 내가 좀 조심하면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요.
    미리 알게 된게 다행이잖아요.
    조심하면 10가지가 나쁠게 5가지 4가지로 줄어들수 있잖아요.
    어차피 겪어야 한다면 조심해서 약하게 지나가면 될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
    '07.6.11 4:40 PM (210.222.xxx.41)

    거부감만 없다면 참고로 보는것도 나쁘다고 만은 할수가 없겠더군요.
    저도 작년에 형님따라 첨 가봤는데 잘 있는 딸을 아주 나쁘게 (가출할 운,친구관계가 아주 나쁜해)말을 해서 뜬금 없다 생각하고 말았어요.근데 올해 들어 아이한테 작년에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었다는 말을 듣고 가슴이 미어지는줄 알았답니다.제가 에미가 맞나 싶기도 했었고요.
    맹신하는것도 바람직하진 않지만 조심할건 조심하면서 지내면 돨거 같아요.
    누구던지 다른 사람을 한심하게 생각하면 않됩니다.각자의 처한 처지가 다 다르니까요.
    안 좋은 말을 들으셨다면 그냥 챙기고 다른때보다 신경 쓰면서 잘 지내면 되지요.
    참고로 잘 다니는 형님 말에 의하면 굿을 하면 좋아진다고 하는 말은 굳이 굿을 안해도 나빠지는게 없다 생각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굿으로 좋아질일은 안해도 좋아진다고...새겨서 생각해보세요.
    하여튼 마음의 짐을 더시길 바랍니다.마음 먹기 나름이잖아요.화이팅!
    에구.전 질문에 대한건 몰라서 거기에 대한 답은 패스..
    그냥 심란 하신거 같아서 좀 거들고 나갑니다.^^

  • 5. 원글
    '07.6.11 5:06 PM (211.37.xxx.85)

    조언주신분들 감사드려요
    남편의건강,큰딸공부문제 이두가지가 사실 제일 궁금해서 간거였는데
    딱 두가지에서 제가 걱정한만큼 이상으로 안좋게 나왔어요
    작은애는 사실 별걱정없이 잘하고 있는데 역시 희망적이었구요
    문제는 어려서 죽은 시누이가 갈곳이없어 저희집에 붙어있다네요...
    시어머니 형님들이 교회를 다니니 밥한그릇 얻어먹을곳이 없다면서.
    믿고싶진않지만 시누이얘기는 제가 얘기하기도전에 점쟁이가 말한거라서 소름돋더군요
    다른데가면 굿하라고 할거라고...
    자기한테하라고 강요 안하니 맘좋은 보살님을 알면 거기가서 잘 보내드리라더군요.
    그시누이가 남편과 딸사이에서 힘들게하고있다고....

    21세기에 뭔짓인가싶기도 하지만 다른것도 아니니 한번 해주고싶기도하네요

  • 6. .....
    '07.6.11 5:06 PM (121.141.xxx.45)

    아침에 가시거나 무속인들 기도(산기도 다닌대요)하고 온 다음날 가시면 낫대요.
    너무 다 믿지는 마시고
    나쁘다는것은 조심한다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 7. 맞을때도 있더군요.
    '07.6.11 5:11 PM (61.34.xxx.37)

    작년에 기분 나쁜 일 있어 찾아 갔는데 이분도 약간 신점으로 보는것 같던데..(여긴 지방) 그 해 가을에 취업할데서 연락이 올거라 했는데 정말 9월 말경에 거기서 연락왔어요. 그리고 남편의 성향과 저와의 관계를 얘기하는데 정말 잘 맞더군요. 그리고 그 이후에 찾아 갔더니 없어져서..

    울 언니는 다른 사람한테 봤는데 형부가 몸이 아프다 할거라고 그리고 직장 그만두고 싶어 한다고..
    울 언니가 점 보고 와서 어디어디 아프냐 물으니 울 형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았냐 하더이다. 그리고 좀 지나서 언니한테 말 없이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나쁜건 잘 맞던데요. 잘 보는데선...

  • 8. ...
    '07.6.11 10:04 PM (221.144.xxx.146)

    점보러 갈 때 피해야 할 것...
    부부관계 한 날..
    생리하는 날...

    혹, 점쟁이가 다음에 오라고 하면 이것도 한번 생각을 해보시라구요.

  • 9. 새벽에
    '07.6.11 11:34 PM (222.98.xxx.198)

    원래 아침 일찍 간답니다. 그때 머리가 맑아서요.
    그리고 생리할때 안가고요.
    제 친구가 젊어서 그런쪽을 좋아해서 들은 적이 있는데 어떤 곳은 새벽부터 보다가 정오면 그만 가라고 한답니다. 머리가 맑질않아서 못본다고요.

  • 10. 경험자
    '07.6.12 9:26 AM (211.201.xxx.30)

    철학관 이런데 말고 신점 보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일가 친적 중 일찍 돌아가신 분이 있다는 걸 말하면서 그 분이 가정을 괴롭히니
    굿이나 천도제를 해야한다는 말씀을 일반적으로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도 어느날 님처럼 신점을 봤는데...남편과 저희 가정생활, 딸아이 이야기 딱 맞추데요.
    젊은시절 돌아가신 작은 아버님이 우리집에 있어(진짜 계셔요) 그러니
    편히 보내주면 될꺼라고 하시데요.
    아니면 남편은 지금처럼 힘들어하고, 딸도 초등학교떄부터 삐뚤어진다나...

    점보고 온몸이 떨리면서 심장이 벌렁거리데요.
    한동안 아무한데 말도 못하고 어린 딸아이까지 영향이 미친다니 가슴이 내려앉고
    정말 돈이라도 땡빚을 내서라도 남편몰래 굿이나 천도제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러다 하루하루 지나니 그 마음이 조금씩 사그러들더군요.
    에이..안들었다 생각하고 내가 바르게만 살면 되겠지-란 생각을 하며 지냈답니다.
    어찌됬냐구요? 남편은 초특급 승진까지 하며 전보다 더 밝게 생활하고 있구요
    딸아이도 무척 밝고 즐겁게 예전보다 세식구 더 화목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님도 지금은 모든 생각이 그 말에 집중되겠지만...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덤덤해질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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