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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낳으신분...큰애 이쁘신가요?
넘넘 이쁘고 귀엽네요..
근데 5살 큰아들은 말도 안듣고 귀엽지도 않고 그래요..
이제 이쁜건 끝일까요?
이러면 안되는데 둘째만 자꾸 눈에 들어오고..
큰애는 숫기없고 얌전해서 그게 더 답답하고 보기싫고..
두형제가 같이있는모습보면 보기는 좋은데
큰애는 이제 정말 이뿐구석이 안보이네요..ㅠ.ㅠ
남자애라 더그런가.....
그리고 둘째는 너무너무 이뿐데 딸이면 얼마나 더 이쁠까 하는생각도
가끔 든답니다..딸이면 지아빠가 맨날 물고 빨고 그럴텐데..
이쁘면서도 가슴한구석엔 아쉬움이 남아있네요...
1. 아니
'07.6.10 10:56 PM (59.10.xxx.200)그렇지 않아요.
아이가 돌아다니고 말도 하고 그러면 아들이건 딸이건 막내는 이뻐합니다.
문제는 큰애가 몇살이건 간에 동생을 보면 갑자기 어른처럼 보인다는 점이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다 큰것이 왜 이럴까 하는 생각에 예쁜 마음이 잘 안드는 겁니다.
둘째도 좀 더 크면 괜찮아요2. ^6^
'07.6.10 11:00 PM (221.165.xxx.123)저희랑 터울이 같네요. 저도 그런 마음 있었어요. 근데 큰애 10살 된 지금은 큰애가 듬직하고 예쁘네요. 둘째는 물론 아직도 귀여워 미치겠어요. ^^;;
3. ..
'07.6.10 11:11 PM (59.9.xxx.56)맞아요. 큰아이는 듬직하고 작은아이는 귀여워미쳐요. 이상하게 큰아이한테는 어리지만 나도 기대는것 같아요. 큰아이는 믿음직스럽고 작은아이는 귀엽고 그래서 내리사랑이라고 하는가봐요
4. heartist
'07.6.10 11:12 PM (222.237.xxx.174)r그 즈음부터 둘째가 미치게 이쁩니다^^ 좀 오래 가지요
그래도 첫 정은 무섭답니다. 곧 큰녀석도 눈에 들어오고 골고루 다 이쁘실거예요5. ....
'07.6.10 11:29 PM (121.134.xxx.32)저희는 큰아이랑 둘째랑 19개월차이나는데 첫째를 너무 이뻐해요,저랑 남편이랑...
한참 이쁜짓할때랑 그런지(둘다 남자 아이에요)
잘생긴 둘째보다 저 닮아 눈도 작고 못생긴 큰아이를 쭉쭉 빨고 있네요(남편이 더 해요 ㅎㅎㅎ)6. 나도아들둘
'07.6.10 11:32 PM (124.49.xxx.135)저 처럼 세월이 엄청지나면, 딸 가진 부부만 보일거여요,,,(부러워서)
나중에는 아들둘이 편먹고 엄마말 안듣습니다. 외로워~7. 아...
'07.6.10 11:34 PM (222.118.xxx.220)윗님말씀은 그럼 노력해서 딸하나 더낳으라 말씀이신가요?
정말 아들하나,딸하나두신분들..너무 부러워요..ㅠ.ㅠ8. 푸하하
'07.6.11 12:31 AM (222.98.xxx.198)딸, 아들 하나씩 있습니다만....아직 어려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첫애가 딸이라서, 둘째 아들이 큰애보다 적어도 세배는 더 나대는것 같습니다.(둘다 순한편입니다만..)
첫애 낳고 시큰둥하던 남편이 둘째 낳고 쪽쪽 빨고 있습니다. 물론 첫애도 같이 이뻐라합니다.
첫애는 한참 말하고 이쁜짓을 하고 둘째는 온몸을 던져서(?) 이쁜짓을 하고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이 행복이 앞으로 몇년 안 남았겠지...하는 생각이 들면 서글픕니다. 그때 가서 늦둥이를 낳기엔 나이가 너무나 많고요...ㅠ.ㅠ9. 큰애가 이뻣어요
'07.6.11 12:42 AM (220.75.xxx.27)큰애가 아들, 둘쨰가 딸입니다.
전 첫 아이부터 딸을 원했기에, 정말로 소원하던 딸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아들인 큰 아이는 아기때부터 뽀얀 피부에 어딜가든 이쁘다는 소릴 듣고 살았는데
갓 태어날 딸래미가 피부가 좀 까무잡잡하고 어찌나 안이쁘던지, 게다가 아토피때문에 얼굴은 뻘겋게 덕지덕지
둘째 낳으면 큰애가 찬밥일줄 알았는데 6살인 큰애가 너무너무 이뻐 보이더군요.
아직 누워있는 딸래미가 못난이라 "에효 못난이~~" 하면 아이눈에는 그래도 동생이 이뻐보였는지
"엄마 내 동생 이쁜데 왜 못난이라고해?? 난 동생이 이쁘단말야~~"
이러구 말해줘서 마음까지 너무너무 이뻐서 큰 아이에게 진짜 홀딱 반했었죠.
지금은 둘쨰가 30개월이예요. 많이 이뻐졌어요.
큰애는 애기티가 없어져서 5,6살 만큼때보다는 덜 귀엽지요.
키우다보면 아들이건 딸이건 큰애건 작은애건 이쁜시기가 있는거 같아요.10. .
'07.6.11 2:07 AM (58.143.xxx.18)ㅎㅎ, 정말 그런게 있군요,
저 미스적에 일하던곳에서 아들둘인 언니가, 열손가락 속담도 그냥 말이라고,
둘을 껴안아줘도, 둘째를 껴안을때 더 꽉 껴안아주고싶다고,
둘째를 첫째보다 , 더 맘이 간다고 먼저 말을 꺼내더라구요,
저두 그때 첨알았어요,11. 둘째가
'07.6.11 4:57 AM (68.221.xxx.198)아니, 밑으로 내려 갈수록. 내리사랑이라잖아요. 더 예쁜가봐요.
그래도 큰 아이가 느낄 정도의 편애는 절대하지 마세요.
큰아이, 어리지만 마음의 상처되고 그게 점점 분노로 쌓여가는거 곁에서 봤읍니다.12. ..
'07.6.11 9:08 AM (221.151.xxx.47)전 7살짜리 하나밖에 없고, 둘째를 못가지게 되서 아쉬움이 크던차에...
옆집에 5살짜리 남자아이랑 2살짜리 형제가 있는 집이 있어요. 2살짜리 아기 물론 너무 예쁘지만, 저희 딸만 보면 누나하면서 달려오는 5살짜리 아이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어휘가 어눌하면서도 막 늘어가는 단계라 이리저리 헷갈려가며 말하는거하며, 둘이 같이 조잘대며 노느거하며..
그 집은 첫째가 미운짓 많이 해서, 꼴보기 싫다고(물론 농담반이지만요..)하지만, 내가 보기엔 첫째도 애기인데 옆집에서는 더 어린 애기가 있으니까...
첫째 많이 이뻐해주세요.13. 오.
'07.6.11 9:31 AM (211.210.xxx.62)저만그런게 아니군요.
전 그래서 의식적으로 큰애를 한번씩 더 안아준답니다.
작은애야 저도 모르게 안고 쪽쪽거리고 하니까요.
큰애가 재워달라고 노래 부르고 애원하다 혼자서 잠든거 보면 정말 미안해요.14. 저도
'07.6.11 11:56 AM (124.51.xxx.20)큰애가 7살, 둘째가 7개월인데요. 둘째 낳기 직전까지 그렇게 이쁘고 아기같던 큰애에게 눈길이 안가는 걸 보고 너무 신기할 정도였어요.이쁜 맛은 사라지고 속썩이는 모습만 눈에 들어오는것 같아요.
그러면 안되는데....15. 나이 차이가 나서
'07.6.11 1:28 PM (121.131.xxx.127)그러시나 봅니다.
저는 19개월 터울로 낳았는데
큰 애 가엾고
한참 이쁠때기도 하고,
갓난장이는 어차피 엄마 모르니까
둘째는 거의 아줌마가 맡아 보셨어요
큰 애랑 둘이 붙어 있어서.16. 휴일이고통요
'07.6.11 3:53 PM (211.42.xxx.233)아흐 둘째 넘 이뽀 정말 환장하것시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큰애도 이뽀서 차별안할라고 노력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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