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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시간이 안가요 ..ㅠㅠ

심심~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07-06-09 15:52:16
아이랑 둘이만있는 시간.. 정말 시간 안가네요..
다른 맘님들은 어떻게 시간을 죽이시는지??
IP : 121.153.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나기
    '07.6.9 4:06 PM (221.151.xxx.73)

    좀 다른 얘기 같지만 지나고 나니 아이들 어릴때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이었는지... 사실 그때는 잘 몰랐고 나름 최선을 다해서 살았다고 하지만 지나고 나니 역시 후회되고 되돌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저희는 딸둘 다 중학생인데 식구 모두들 힘듭니다. 아이와 많이 친밀하고 좋은 추억들 만드세요. 잠깐인 세월이고 어쩌면 가장 행복한 시간일수도 있습니다. 아쉽지만 다지난뒤 알게 된거예요.ㅠ.ㅠ

  • 2. 주식하니까..
    '07.6.9 4:22 PM (203.229.xxx.247)

    제가 얼마전에 주식을 사노코 쳐다보고 있느니 종목을 잘못골라서 하루에두 수도없이 롤러코스트를 하더군요....한시간있다 와보면 백만원 손해 20분 있다보니 백만원 플러스 .......하루에도 요동치는걸 보구있으니까 정신이 없더라구요..밥먹구 장페하는 3시가 후닥 가더라구요.....그래서 아주 안전하고 서서히 움직이는 우량 종목 골라 서서히 오르는 걸 보자니 또 시간이 엄청 안가드라구요......아이가 어리고 안정적이니까 시간이 덜가는거겠죠? 감사할 일 이기도 합니다...
    추천드리는 것은 사진기를 하나사서 아이사진을 열심히 찍어주는게 어떻가 싶어요.....
    아이 사진뿐 아니라 살림 사진 부터 ...사업아이디어까지...좋은거 봤다면 정리해두면 좋겠네요.....

  • 3. 님텐도
    '07.6.9 5:03 PM (220.75.xxx.15)

    외롭거나 심심할 때는 닌텐도가 딱입니다.
    ㅋㅋ

  • 4. 문화센타
    '07.6.9 11:01 PM (221.138.xxx.12)

    32개월 이제서야 다니는데..애한테 미안하고 저도 약간 후회 스러워요..
    월, 금 두번 이지만 시간도 빨리 가고 애도 넘 좋아해서 왜 진즉 해주지 못했을까 싶네요..
    강춥니다..애들 많이 움직이고 하는거 좋은것 같아요..

  • 5. 아이랑..
    '07.6.9 11:10 PM (222.234.xxx.114)

    놀아주고 살림하고..그러는데도 시간이 지루한가요?
    아이가 혼자 잘놀고 잘먹는 아이인듯하네요
    아이에게 책도 읽어주고...노래도 불러주고 같이 산책도 하고 춤도 춰보고 해보세요
    언제 하루가 지났는지 후딱 가버릴거예요

  • 6. 심심..
    '07.6.10 2:36 AM (121.153.xxx.122)

    음.. 정말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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