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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교사해야할지

갈등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07-06-09 12:23:59
올해로 제 나이 40인데 방문교사해도 괜찮을지? 윤선생해보려구요. 근데 결혼이 늦어서 아이 올해 겨우 6살이고 밤늦게까지 해야할것 같은데... 사실 돈은 조금만 필요하니 학생수 많이 받아서 하고 싶단 생각은 안해요. 집앞에서 행사할때(어제) 국장님인듯한 분이 한번 나오시라구 하셨어요. 전공자라서 관심이 좀 가는듯... 강사생활 해 봤는데 학생컨트롤이 안 되어서 소수로 하는것 한번 해 보고 싶어서요. 이런것 대신 어느 마트가서 판매직할 자신은 없구...시간은 이런게(판매직) 저한테 좋은데.. 오전만 하면 되는것들...
방문교사하시는분 의견 좀 듣고 싶습니다.
IP : 61.34.xxx.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직
    '07.6.9 12:43 PM (58.238.xxx.19)

    윤선생 교사였는데...
    아이가 6살이면 많이 힘드실꺼요.
    아침에 전화관리도 해야 하고 밤에도 일찍 마쳐지지않아요.
    다른 학습지보다 방문시간이 길어서 하루에 가는 집이 작아도 빨라도 7-8시?아님 그보다 더 늦게 들어갈수도 있어요.
    전공하셨다니 중학생,고등학생 관리도 맡으실것 같고요.
    돈도 다른 학습지보다 작아요.
    무리하게 교재를 많이 넣지 않으면...

    전 일은 윤선생 참 재밌어어요.
    어머님들도 다른 학습지보다 믿어주셨고요.
    영어 교수법,특히 파닉스 교수법 배우는덴 이만한 교육기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영어일을 하고 있지만 어디서나 쓰고 있고 윤선생 교사였다하면 누구나 신뢰하네요.
    일단 배워보시라는 뜻에서 권하고는 싶은데...
    시간과 급여에서 많이 기대는 마세요~

  • 2. ...
    '07.6.9 2:40 PM (125.177.xxx.21)

    공부방은 어떠세요

    싱크빅 하던 선생님이 이젠 공부방만 한다고 하시던데요

  • 3. ..
    '07.6.9 7:46 PM (221.144.xxx.129)

    어느학습지든지 자기 맘대로 시간 조절하기 힘들어요.
    내 지역에 들어오는 회원을 안받진 못하잖아요.
    아이가 6살이면 힘들어요. 봐주시는 분이 있으면 모를까.

  • 4. 집에서
    '07.6.9 11:57 PM (58.102.xxx.12)

    아이들을 불러다 가르치면 어떨까요?
    아예 엄마가 없는 거랑
    그래도 집에 같이 있는 거랑 다르쟎아요.
    조금씩 입소문이 나면 금방 신뢰 얻거든요.
    문제는 어떻게 가르치느냐일 것 같아요.

  • 5. 배키
    '07.6.10 2:28 AM (222.236.xxx.96)

    저 작년에 신기한 한글나라 방문교사 해봤는데요...힘들거란걸 알고 시작했는대두 버티지 못하고 나왔어요.윤선생은 어떤지 모르겠는데요...실제 수업보다두 엄마들 상담,시간맞추기,늦은 퇴근,이동...보강...이런게 힘들었어요...제가 못나서 그런지 선생들 텃새도 힘들었구요.
    저는 그랬지만 체질에 맞는 분들은 나름대로 자부심 갖고 돈두 150-180받으면서 재밌다고 잘 다니시더라구요...전 아이는 없는데...아이 있는 선생님들이 일은 대부분 더 잘하시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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