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럴땐 어캐해야하는지??
저희 신랑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희 신랑은 낚시에 미쳤습니다.
미쳐두 단단히~~~~~
낚시에 미치면 마누라도 모르고 가족두 나몰라라 한다는데~~~
으그~~~`
제가 잔소리좀하고 이혼 얘기까지 하면 무릎까지 빌면서 잘못했다고하는데,
그것두 며칠후면 말장 헛말이 되어 버리네요..
이렇게 속고 살아야 하나요?
1. 저희신랑도...
'07.6.9 1:44 PM (211.243.xxx.16)저는 주부3년차 입니다.
저희 신랑도 낚시 좋아라 합니다.
다행이 마누라랑 가족은 알아봅니다^^;
저희집 작은방 베란다엔 깻묵15kg이 한자루 있습니다.
처음엔 무지 짜증나구 그래서 몇번 싸웠는데 요즘은 같이 갑니다.^^ 전에는 아기때문에 같이 가도
힘들었었는데 요즘은 데리고 갈 만 합니다.
돗자리펴구 삽겹살구워먹구 신랑 낚시할 동안 애기랑 둘이 잘놀다가 물고기 한마리 잡아서 통에 넣어주면 그거 가지고 하루 종일 놉니다.
같이 나가는거 준비하구 그러는거 귀찮은데 몇번 해보면 짐 후딱후딱 잘 쌉니다.
자녀분들이 어느정도 컸으면 같이 가자고 하세요. 현장학습겸 같이 가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낚시 갔다오라고 해놓구 집에서 혼자 부글부글하고 있으니까 더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참! 저희 신랑은 퇴근후에도 가끔 갔다옵니다.
주말에 한번은 꼭 가구요. 신랑님 다른취미가 없으시면 신랑분의 취미도 인정해주세요.2. 같이 즐기세요
'07.6.11 8:17 AM (218.148.xxx.57)전 결혼 9년차예요.
남편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낚시를 시작했으니 골수죠.
안해본 낚시가 없답니다. 시간만 나면 낚시를 하러가죠.
지금은 견지낚시에 푹 빠져 살고요. 전 아이데리고 무조건 따라갑니다. 아이도 무척 좋아라하구요. 나가서 바람도 쐬고, 책도 읽고, 물고기 잡은것도 구경하고...
현재 아이들이 몇살인지는 모르겠지만 낚시로 인해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만 힙듭니다.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 그거 절대 그만 못둡니다.
남편분의 취미를 인정하세요. 왜 나만 아이 데리고 집에 있어야하나 이런 생각으로 계시면 스트레스 쌓여서 화병생깁니다. 본인만 너무 힘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5440 | 방금 이마트에서 사온 파프리카 꼭지에 곰팡이가 쓸어있는데.. 가서 뒤집어야 하나여?ㅋ 3 | 왜이래 | 2007/06/09 | 890 |
125439 | 이혼 후 짐정리시 사진들은? 5 | 익명 | 2007/06/09 | 2,888 |
125438 | 글라스락 vs 락앤락 글라스 15 | 투표 | 2007/06/09 | 2,722 |
125437 | 결혼하는데요.. 12 | 잘하고파.... | 2007/06/09 | 2,483 |
125436 | 너무너무 시간이 안가요 ..ㅠㅠ 6 | 심심~ | 2007/06/09 | 1,235 |
125435 | 신촌역에서 연대까지 얼마나 걸려요. 걸어서 (완전 급질) 2 | 연대 | 2007/06/09 | 724 |
125434 | 컴맹이 조언좀부탁할께요. | 서영맘 | 2007/06/09 | 202 |
125433 | 노래방 가격이 얼마인가요? 4 | 노래방 | 2007/06/09 | 1,981 |
125432 | 가정용 코팅기 유용할까요? 3 | 고민중 | 2007/06/09 | 1,100 |
125431 | 냉동고질문 5 | ?? | 2007/06/09 | 699 |
125430 | 강남원진성형 2 | 동경희나맘 | 2007/06/09 | 925 |
125429 | 잣이 좀 있는데 9 | 파파파 | 2007/06/09 | 915 |
125428 | 추천좀해주세여!! | 쓰리걸맘 | 2007/06/09 | 225 |
125427 | 쿠친아트 커피메이커로 카푸치노 가능할까요? 2 | 소심 | 2007/06/09 | 846 |
125426 | 마루바닥에 스팀청소기~ 4 | 우리끼리 | 2007/06/09 | 944 |
125425 | 어느택배사가흥정하기좋나요? 7 | 흥정 | 2007/06/09 | 826 |
125424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하는 사람..> 17 | ... | 2007/06/09 | 3,227 |
125423 | 우울케 하네요... 7 | 아이말이.... | 2007/06/09 | 1,392 |
125422 | 일산과 화정지역 추천해주세요 1 | 치과 | 2007/06/09 | 434 |
125421 | 소스팬이 스텐 뚜껑으로 나왔다네요 4 | Eh | 2007/06/09 | 816 |
125420 | 이럴땐 어캐해야하는지?? 2 | 쓰리걸맘 | 2007/06/09 | 615 |
125419 | 경제적 차이~어쩌고 글 지울께요. 조언주신분들 다시 한번 감사해요. | 글지워요. | 2007/06/09 | 635 |
125418 | 제 아이들이 수족구염에 걸렸거든요 4 | 수족구염 | 2007/06/09 | 834 |
125417 | 별거중인 남편에게 연락하고 싶은데... 12 | 참을까요? | 2007/06/09 | 3,394 |
125416 | 방문교사해야할지 5 | 갈등 | 2007/06/09 | 1,120 |
125415 | 전화번호 | 전화 | 2007/06/09 | 277 |
125414 | <친일재산 환수통지> 이의제기 하려는데요. 8 | 정의파 | 2007/06/09 | 992 |
125413 | 생일.. 늦게 하면 안되나요? 7 | 머리아파 | 2007/06/09 | 3,946 |
125412 | 한글문서 작성..문의드립니다... 3 | 지선맘 | 2007/06/09 | 341 |
125411 | 부산에 조용히 책 읽을 만한 곳 없나요? | 커피 | 2007/06/09 | 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