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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쓰면 괜찮은 걸까요?

부자되자 조회수 : 1,993
작성일 : 2007-05-30 18:34:34
식비: 이번 달은 조금 지난 달 보다 많습니다. 10만 2천원 - 친척들과 같이 나들이 가면서
과자며 도시락 준비한다고 조금 많이 썼네요.

외식비: 16000원 FKC (이사하는 날 어쩔 수 없이 사먹었어요. ), 피자, 커피및 쥬스

물세 : 2만 천원
가스비: 만 5천원

집수리하며 산것들: 2만 5천원

레져비: 만원

기저귀: 만원
아이 학원비: 3만 5천원

버스카드 충전: (남편 출근용) 4만원

시댁 조카아이 생일: 8만원

남편 용돈: 7만원


총 41만 8천원 정도 썼나 보네요.
---------------------------------------------

돈 버는 재주 없는 사람 돈 버는 방법은 최대한 안 쓰고 아끼는 건데..

그래도 나가는 돈이 꽤 되네요.

지난 달부터 가계부를 써보니 지출이란게 참 쉽네요..하루 몇백원도 한달 모이면 큰 돈이 되버리고.

저는 아이 셋에 외벌이 가정이라 아이들이 아직 어려 열심히 돈 모아야 하거든요..

나름 아껴쓴다고 하는데도 쓰고보니 꽤 쓴듯 싶네요.
IP : 220.245.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청
    '07.5.30 6:38 PM (211.187.xxx.247)

    알뜰하시네요. 남편분 용돈이 7만원으로 가능한가요? 비법이뭐죠?
    식비가 10만원대.... 마술같아요. 저한테는요

  • 2. ??
    '07.5.30 6:45 PM (203.235.xxx.72)

    다섯 식구 식비가 10만 2천원인데, 시댁조카 생일에 8만원?
    님의 생활규모에 비해 너무 모순적이네요.
    그건 그렇고,
    님처럼만 살 수 있다면 금방 부~자되겠어요.

  • 3. 존경
    '07.5.30 6:51 PM (210.98.xxx.134)

    일단 관리비가 없으시고 통신비도 없으시네요?

    그리고 아이 셋에 다섯식구인데 어떻게 그렇게 되는지 지혜를 저에게도 주십시요~

    저도 궁금한게 남편 용돈이 어떻게 그정도로만 가지고 가는지 궁금하구요.
    식비가 어떻게 그렇게만 가지고 되는지 정말정말 궁금하고 배우고 싶네요.
    저는 쌀이며 양념류를 친정에서 갖다가 먹어도 절대로 불가능이예요.
    과일값만 해도 십만원 가지고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두 식구인데도요.

    정말로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돈 모으는데는 절약만큼 왕도가 없지만서도 그것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대단하셔요 정말로요.

  • 4. ...
    '07.5.30 7:05 PM (125.177.xxx.21)

    어찌 그리 사시는지..
    전 이해가 안되요 그돈으로 가능한가요
    한 두주는 몰라도 계속 그리 살수 있나요 생필품만 사도 5만원 넘던데 ..

    정말 여기 저기서 다 갖다 먹고 하면 몰라도요
    남편도 대단하세요 우리랑 비교되서

    그리고 정말 관리비 통신비 보험 경조사 그런건 하나도 안나가나요 애들 교육비나 옷값도요

  • 5. 원글
    '07.5.30 7:07 PM (220.245.xxx.134)

    아파트에 살지 않아서 관리비가 안 나오구요.
    통신비는 저보다 인터넷을 좀 더 많이 쓰시느 시아버님이 내 주시구요.

    남편은 술 담배 전혀 안 하고 도시락 싸가지고 다닙니다.

    식비는 자그마한 텃밭이 있는지라 거기서 나오는 걸로 먹구요.
    아이들 간식이나 왠만한 건 제철 음식으로 싼 거 시장에서 사다 먹어요.

    조카애 생일돈은 동서가 초등학교 들어가는 아이 생일 파티를 크게 한지라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하고 말하고 거금 들었지요.

  • 6. ^^*
    '07.5.30 7:40 PM (222.110.xxx.88)

    죄송한데요..KFC 아닌가요?너무 귀여우셔서...^^*

  • 7. ^ㅂ^
    '07.5.30 7:49 PM (61.66.xxx.98)

    전기요금도 없네요.
    그걸 떠나서 5식구 식비가 십만원 정도라니 너무 놀라와요.
    눈이 휘둥그레...
    애들이 한 참 클때라면 우유,고기,생선도 잘 챙겨 먹여야 하는데...
    남일이지만 좀 걱정되기도 하고요.
    제 부모님께서도 이렇게 알뜰하게 해서 어느정도 기반을 잡으셨는데요.
    항상 후회하시더라고요.
    아끼느라 애들(저희들) 못먹인거를....그때 너무 몰라서,그저 돈아낄 궁리만 하느라 그랬다고...
    다시 돌아가면 다른것은 다 그대로 아껴도 애들먹는거 만큼은 안아낀다고...

    건강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아끼시고요.
    이렇게 절약하시면 꼭 부자되실거예요.
    행복하세요.

  • 8. 아마도
    '07.5.30 9:17 PM (220.123.xxx.58)

    시가에서 같이 사시는 듯 하네요.
    인터넷 통신비를 더 많이 쓰시는 시부께서 내신다는 거 보니까요. (아닌가?^^)
    그래서 생활비도 어느 정도 분담이 되시는 듯 보이고요.

    아낄 수 있는 환경이면 젊었을 때 최대한 아끼면 좋죠.
    저도 아이때문에 먹는 거는 절대 못 아끼고...다른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아끼는 편입니다.

    전 결혼 초기엔 지금보다 생활비가 두 배는 더 들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새 나간 부분이 너무 많았던 것 같아요.
    한마디로 살림솜씨가 없었던 거지요.

    따라 주시는 남편 분이 참 고마운 분이네요.
    어찌 보면 당연한데도 남편들은 자기가 번다고 자기는 누릴 거 다 누려야 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 9. 헉..
    '07.5.31 8:51 AM (211.239.xxx.140)

    식비가 10마넌..
    저흰 두식구에 지난달 40넘게 나왔는데...
    놀라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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