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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물건 내맘대로도 못파나??
구입후 한두번씩은 제가 읽어주었는데
책이 생각보다 내용이 쉽고...외색이 짙어서 거슬리더라구요
제가 맘에 안드는 책이다 보니 더 안읽어주게 되더라구요..그래 잘나가는 벼룩시장에 내놓고 거래가 성사되었는데
오늘 제가 책을 구입한곳에서 연락이 왔네요
본사에서...구입한지 6개월된 안된 책을 팔았다고 뭐라고 한다구요
전화하신분도 성격이 좋으신지...좋게 이야기 하셔서 저도 그렇게 큰소리 낼일은 없었는데
황당하고...솔직히 화도 났어요
그책살때...6개월안에 팔지말라고 계약서 쓰고 구입한것도 아니고..
월령에도 안맞고...책 내용도 맘에 안들어서 구입가보다 좀 저렴하게 내놓은것이 그렇게 잘못인지...
그럼...그책을 그냥 싸놓고 보지 않아야 되는건지...이해가 안가요
분명...아무리 제 책이 저렴하고 새책 수준으로 깨끗해도...새책을 원하시는분...(저도 첨에 이책을 구입할때...저렴하고 새책같은 중고가 있었지만...중고가 싫고...벼룩거래가 안내켜서 그냥 정품을 구입했던거든요)은 분명히 존재하고...소비층이 좀 나뉘게 되어있는건데...
책값을 흐린다고 하는데...요는...저렴하게 활인해서 판매하는 업자들이 그 사이트에 입주를 해있다나??? 이렇게 이야기를 하던데...그게 요점이였겠죠
업자들이 파는데...왜 저같은 소비자까지 나서서 좋은 물건을 싸게 내놓느냐...
이미 판매완료했다고 하니...책을 보냈으면 책을 다시 돌려받으라네요
돈도 돌려주고...ㅡ_ㅡ
그럼...왕복 택비는 자기네들이 줄껀가?? 그걸 물으니 그건 아무말 없네요
중간에 낀...그분한테 뭐라하기 그래서 본사에서 자꾸 뭐라고 항의하면 저한테 직접 전화하라고 했어요
그 벼룩시장에는 새책을 싸게 처분하는 업자같은 분들도 있던데...그런분들 때문에 더 저러는건지...
하여튼 기분은 안좋네요
돈도 궁해서 팔아서 더 좋은것 사줄까 하다가 봉변당한것 같아요
p.s: 뭘그러냐...너가 잘못했다..네가 책장사 해봤냐...
이런류의 살벌하게 가르치는 리플은 달지마세요
안그래도 기분 꿀꿀한데...더 꿀꿀해 질것 같아요
1. 정말
'07.5.30 12:40 PM (61.66.xxx.98)별꼴이 반쪽인 경우네요.
원글님께서는 정가를 다 주시고 사셨을거 아녜요?
그럼 그다음에 원글님께서 그책으로 국을 끓이던 뭘하던
그사람들이 왜 참견을 한데요.
책한번 사서 봤으면 중고지,그걸 새책값 받고 파는 사람이 더 이상한거죠.
살다 살다 별꼴 다보네요.
그 회사가 책이 싼값으로 나도는거 방지하기 위해서 그런거라면
그 회사보고 원글님께 판가격에서 약간 빼서 회수해가라고 하세요.2. 황당
'07.5.30 12:43 PM (222.234.xxx.66)국을 끓이던 죽을 끓이던 상관없는것 아니냐는 말은 했네요 ^^;;;;;
팔면 그만아니냐...하다못해 새차도 할부금이 안끝나고 팔던 말던 참관도 안하는데 30만원짜리 책가지고 왜 가타부타 하냐..ㅡ_ㅡ;;
에휴 그분한테...그런말 더 할것이 못되는것 같아서 본사에서 직접 저한테 연락하라고 한거예요3. 잠오나공주
'07.5.30 12:43 PM (59.5.xxx.41)쯔쯔쯔... 책장사가 미친거죠...
본사에 전화해서 항의하세요..
그건 거짓말인거 같아요.. 본사에서 개인이 벼룩시장에 올린 것까지 간섭하나요??
열받으려고 하네..4. ...
'07.5.30 12:45 PM (58.141.xxx.108)참,,웃기는 짬뽕들이네요..
내책 내가 맘대로 판다는데..왜 난리들이지?
정말 웃기는인간들이네요5. @@
'07.5.30 12:46 PM (218.54.xxx.174)진짜 별꼬라지 다 보네요.....(험해서 죄송...꾸벅)
마음으로 왕소금 뿌리고 진정하시고 아이한테 더 좋은 책 사 주시와요.6. 혹
'07.5.30 12:46 PM (59.7.xxx.37)차**애플 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출판사 정말 웃기는 짬뽕이네요.
본사에다 전화해서 강하게 항의하세요.
내 돈주고 산 책 내가 팔겠다는데 왜 그러느냐고..
회사를 한번 들었다 놓으세요.^^7. .....
'07.5.30 12:52 PM (61.74.xxx.249)전화 내용도 기가 막히지만
그럼 그 회사는 중고벼룩시장을 다 조사 하나봐요..
그리고 원글님이 팔았다는것까지 조사했다면...
저같으면 가만히 안있겠어요..원글님 하신말이 하나하나 틀린말이 없네요...
저라면 일단 회사에 강력히 항의하고,책 가져가고 원금그래도 환불해달라고 하겠어요8. 지들이 뭔데
'07.5.30 12:58 PM (220.75.xxx.201)지들이 뭔데 벼룩시장에 판 책을 다시 거둬들이고 돈 돌려주라해요??
소비자가 불만족하면 지들이 다시 정가로 되사든지.
그럴거 아님 꺼져라!!! 해버리세욧!!9. 그회사
'07.5.30 1:11 PM (210.180.xxx.126)공개해서 불매운동이라도 해야 정신을 차리려나? 진짜 웃기는 짬뽕이네요.
10. ,,
'07.5.30 1:28 PM (210.94.xxx.51)새책사서 자기네 매출올려줄 고객이 중고책살까봐 그거 감시하고 자빠졌나보네요..
찌질한 회사군요..11. 얼마전에
'07.5.30 1:31 PM (221.149.xxx.37)자연관찰 책을 정가로 샀는데, 책이 좀 이상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제가 잘 들어가는 푸**사이트 게시판에 엄마들한데 이 책 다 그런거냐고 물었죠.
그리고 회사에 전화해서도 좀 이상하다고 물어봤구요..정말 순수한 맘으로..
그랬더니 바꿔준다고 하고서는(보니깐 컴플레인 하는 사람만 바꿔주는 분위기였어요) 조금있다가 그 회사에서 또 전화가 왔어요.
혹시 푸**사이트에 우리 책 이상하다고 글 게시하셨냐구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어떻게 그렇게 콕하고 잘 집어내는지..
사이트 관리하는 알바라도 있나봐요.
그래서 또 바른 성격에 내가 그랬다고 그냥 말했더니
부탁인데 책평 안 좋아지니깐 그런 글 삭제해 달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황당했어요. 제가 그런거 아니깐 나중에 뒷말 나올까봐 일단 그 게시물은 삭제했지만
웬지 감시당하고 있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 사이트에서 아이디까지 바꿨답니다.12. 세상에~
'07.5.30 1:38 PM (202.156.xxx.11)별경우가 다 있네요.. 그럴경우에 여차저차 상황이 정리된다 하더라도.. 그런 말 듣고 있으면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겠네요.. 그래도 너무 신경쓰지 마시구.. 아이에게 좋은책 많이 읽어주세요~!! 화이팅!!!
13. 헉~
'07.5.30 1:39 PM (203.235.xxx.95)위에 얼마전에님 글 보니 무섭네요..
앞으론 함부러 글도 못쓸듯...
근데 책에 관한 문제는 해결해주셨나요??
후기도 궁금하네요..14. 모니터링
'07.5.30 1:40 PM (155.212.xxx.49)지난번에 던킨 사건때 보니까.. 그런 프로그램이 있대요.
각종 사이트, 홈피, 블로그 등등에 올라오는 글 잡아내는 모니터링 프로그램이요.
그런것들을 사용하나보네요 ^^;15. 교*
'07.5.30 11:54 PM (61.98.xxx.221)아닌가요? 그런 대형 출판사들도 그런것 같던데요. 자기네 제품에 데미지가 오니까
말도 안되는 그런 횡포를 부리는것 같아요. 중고시장에 나오면 아무리 신품이라도
B급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으니까 신경이 쓰이나봐요. 좀 그렇죠?
자동차도 샀다가 반년만에 팔면 자동차 회사에서 항의하는것 봤냐구요...16. 저도
'07.5.31 2:51 AM (61.253.xxx.229)그런 적 있어요,..
저는 님과 반대로 울 아이 수준보다 조금 높은걸 들였다가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 아베에 올렸는데 출판사에서 전화오더라구요.
이러심 안된다고...허걱...기분 나빴지만 쌍둥이키우느라 정신없어죽겠는데
이런저런데 엮이기 싫어서 그냥 글 내렸어요. 좀 크면 읽어주려고요...
출판사들 너무 웃기죠...17. 별일
'07.5.31 7:35 AM (59.7.xxx.156)정말 별일이네요. 그런 출판사는 소비자권리훼손으로 신고해야할것 같아용. 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