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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욕실세면대에서 걸레 안빠세요?
그래서 그런생각 아예 못하다가 세면대에서 걸레빠는거 싫어하시는분들도 계시겠구나 싶더라구요..
세면대에 물을 받아놓고 세수를 한다면 저도 안그러겠는데 저희부부는 걍 수도 틀어놓고 흐르는물에
세수해서 거기다 걸레를 빤다고 지저분하단 생각 아예 못했었네요..
물론 걸레를 빨고난후엔 세면대 깨끗이 닦아놓긴 하거든요..
82분들은 세면대는 세수만 하시나요? 제가 너무 드러운건지...-_-;;;;
1. .
'07.5.28 9:43 PM (121.148.xxx.213)저는 세수만 하네요~~
걸레는 세탁실에서 빡빡 빨아요.2. 윽
'07.5.28 9:44 PM (125.177.xxx.143)당연히 걸레는 세면대에서 안빠는데요;;;;;;;;;;;;;;;;;;;;;;
3. 안하는데요
'07.5.28 9:45 PM (222.238.xxx.86)세면대서 세수만하는데요.세수하고나서도 비누나 샴푸로 닦고 물로 헹궈놓고요...걸레는 뒷베란다에서 따로 걸레만빠는 대야에 빨고요...저도 세면대에 걸레빠는거 싫어요...그리고 세면대서 걸레빨면 그 찌꺼기들..아무래도 그냥 세수하는것과 다르게 자주 락스라던지 식초라던지 부어줘야될꺼같은데요...
4. 저도
'07.5.28 9:45 PM (211.237.xxx.193)쭈그리고 않기 불편해서 가겹게 먼지만 털어내는건 세면대에서 하구요
다쓴걸래는 대야에 물받아 빨래비누로 쓱쓱문질러 주물어 빨아요5. 흠,,
'07.5.28 9:46 PM (124.111.xxx.181)저도 그닥 깔끔떠는 부류는 아니지만
걸레는 다용도실에서 빨아요....
다른 집 세수수건보다도 더 뽀얗게 쓰는 저의 집 걸레지만
(저의 시어머니는 저의 집 수건과 걸레를 혼돈하기고 했지요~^^;;)
암만해도 각자의 자리가 있는 것 같은 느낌에....ㅎㅎ6. ..
'07.5.28 9:46 PM (211.59.xxx.92)저도 그냥 물 틀어놓고 세수 하지만 거기서 걸레도 안빨고 발도 안씻습니다.
세면대에서는 세수와 이닦기만 해요.7. ...
'07.5.28 9:48 PM (58.77.xxx.32)저희는 세면대에서 걸레 빨아요~
어차피 거기다 물받아 세수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8. 어른들은
'07.5.28 9:48 PM (222.107.xxx.99)그러면 싫어하긴 해요...
심지어 양치하고 나서 세면대에다 밷어도 싫어하는사람도 있던데요...
전 혼자 있을땐,,가벼운 걸레 헹구는정도는 세면대에서도 빨기도 하지만..
누구 있음 안해요...
걸레는 모았다가 세탁기에.......돌립니다...9. 원글이
'07.5.28 9:49 PM (211.234.xxx.172)깜짝놀랬어요 글 올리자마자 답글이 많이 달려서...ㅎㅎ제가 더럽긴 했나보네요 아직 초보주부라 그런가봐요 허리 굽히기 싫어서 걍 세면대서 걸레 빨았는데 저도 바꿔야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10. 생각하기
'07.5.28 9:56 PM (71.174.xxx.121)나름이지요.. ㅡㅡ;
전 그럴때도 있거든요. 근데 걸레 빨면 세면대 무지 더러워져요. 그 때 닦는데도 한참 걸리죠.11. 아휴
'07.5.28 10:08 PM (59.19.xxx.234)아무리그래도 얼굴을 안 씻어도 세수하는곳인데 걸레빤다는건 생각만해도 더럽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12. .
'07.5.28 10:13 PM (218.49.xxx.67)가족이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세수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걸레빠는데 지장없네요. 그렇다고 걸레를 담궈두는것두 아니고 어차피 다 흐르는 물이잖아요. 세면시 세면대에 물을 받고 쓰냐 마냐의 차이 아닐까요? 안받아쓰고 안빤다시면 그것도 그집스타일이겠거니 하지 제가 더럽다곤 생각안해욤.
13. 우와~
'07.5.28 10:19 PM (219.252.xxx.85)생각차이겠지만 전 쭈구리고 무릎구부리는거 싫어해서
세면대에서 다해결하는데 와이셔츠 깃도 애벌하고 걸래도 빨구....
앙 싫어하시는 분 많으시구나...14. 허걱
'07.5.28 10:56 PM (59.0.xxx.136)전 남들은 당연히 세면대에서 할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깔끔하신 분들이 많군요.
전 기본적으로
앉아서 빨고 씻고 하는 거 못해요.
그런데 예전분들 그런 거 더 편하게 느끼더군요. 울엄마도 시어머니도.
두분다 질색팔색 하시는데
전 하물며 세면대도 아닌
부엌 개수대에서 걸레도 빨고 행주도 빨고 그럽니다.
제가 제일 심각한 사람인가봐요.15. 저도..
'07.5.28 10:57 PM (220.238.xxx.65)전 가구닦은 먼지만 가벼운 건 싱크대에서도 빱니다. 남이사 뭘 하든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
허리가 안좋다면 구지 쪼그려서 까지 할 필요없죠. 걸레는 10장 20장 쟁여놓고 세탁기에 돌리는 게 젤 좋답니다.16. 저도
'07.5.28 11:41 PM (121.131.xxx.127)안 빠는데요
이유는 깔끔해서가 아니고
세면대에서는 놓고 비비기가 나뻐서에요17. 원글이
'07.5.28 11:48 PM (211.235.xxx.94)아~ 저만 그런게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ㅎㅎㅎ 좀 위안이 되네요..사실 걸레는 대표적이었구 저도 와이셔츠깃 애벌도 해요~ 위에 우와~님 넘 반가워요 ^^;;;; 근데 전 걸레를 빨아도 세면대 안드러워지는데...욕실세정제로 늘 하얗게 만들어놓거든요.....생각해보니 저도 참 모순이네요 욕실거울에 물튄자국이 넘 싫어서 늘 깨끗이 닦아놓으면서 세면대에 걸레를 빠는 나 ㅎㅎㅎㅎ 뭐 항상 깨끗이 해놓으니 괜찮겠죠?^^;;; 울신랑한테도 함 물어보고 싫어하는 내색이면 다용도실에서 빨아야겠어요 ~^^
18. ..
'07.5.29 12:01 AM (125.179.xxx.197)음. 우리 남편은 발을 세면대에서 씻는데; 양말이랑 까만 실밥 같은거? 가 세면대에 붙어서 꽤 지저분해요. ;; 그리고 전 그냥 걸레도 세면대에서 빨아요. 근데, 세면대에 빨면 왠지 막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19. 추억
'07.5.29 12:22 AM (222.101.xxx.12)옛날 대학생때 친구 자취방에 놀러갔다가 무심결에 걸레를 세면기에 빨려했는데
친구가 절 외계인보듯 보면서 거기서 빨면 어떡하냐고 무안을 줬던 기억이있어요
그뒤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세면기에선 안빨게 되더군요..
소심해서..20. 나도 외계인
'07.5.29 12:32 AM (211.205.xxx.42)첨에 원글님 글 일고...시어머니가 좀 까탈스럽구나 싶었는데...
올라온 댓글보니...제가 비정상인것 같군요...
걸레는...사실...삶아서 세탁기에 빠는데...(대신...걸레는 수건처럼 깨끗하게 해 놓고 삽니다...)
먼지 터는 정도 수준은...세면대에서 빨거든요...
대부분 사람들이...이상케 생각하시니...
세면대 앞에서 걸레 빠는거 지양해야 할 것같네요...
사실...게을러서기 보다도...몰라서...못하는 경우가 요즘...더 많은것 같습니다...21. ...
'07.5.29 1:52 AM (121.124.xxx.175)저두 거실바닥닦다가 화장실 세면대에서 잘두 빨아요.
걸레빨다보면...세면대 한번더 비누칠해서 구석구석 한번더 닦는데..저두 외계인??22. 저는 빨아요
'07.5.29 1:55 AM (220.85.xxx.92)시어머니가 내살림 해줄것도 아니고
걸레빤세면대 그대로 두고 거기 물받아서 세수할것도 아니고
각자 알아서 편한대로 살면되지요뭐.
우리집은 솔직히 세면대 보기엔 반짝거리지만(병적으로 욕실청소 열심히 하는편이예요)
아침저녁으로 세수하면서 폼클렌징 거품에 양치질하면서 뱉고
발닦고 걸레보다 깨끗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쓰고보니 누가 거기 물받아서 세수한다고해도 제가 간섭할일은 아니네요.
그대신 다른사람있을때는 안할래요.23. 허걱
'07.5.29 5:06 AM (210.117.xxx.108)뭐 어때요? 세면대에서 걸레 빤 후 그냥 지나가는 것도 아니고 보통은 다 깨끗하게 닦아놓지않나요?
더럽다고 느껴본 적 없는데...
윗님 말씀대로 양치한거 뱉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바닥에다 뱉으시나? 전 그게 더 비위상하던데..)
발도 닦고 다 하는데 걸레 빠는 것이 왜 이상한 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뒷베란다니 다용도실이니 하시는데 그런거 없거든요. 우리집엔..ㅠ.ㅠ 근데 생각만 해도 더럽다니..좀 상처받았어요.24. ㅋㅋ
'07.5.29 7:47 AM (211.237.xxx.193)씽크대에서만 안빨면되죠~
25. .
'07.5.29 8:56 AM (122.32.xxx.149)무지 지저분하게 해놓고 사는 아짐인데요.
걸레빨고 나면 세면대 너무 더러워져서 세면대 닦기 귀찮아서 세면대에서 안빨아요.
원글님이 저보다 훨~씬 깔끔하신 분 같은데요. ㅋ
저는 집안일 중에서 걸레빨기가 제~~~일 싫어요.26. 동지...
'07.5.29 9:01 AM (59.22.xxx.51)자주는 아니지만 세면대에서 걸레 빱니다.
대신 세면대 청소까지 박박 해 놓고 데톨로 마무리를 하죠.
저희 시엄니도 그리 깔끔하지 않으신 분인데(ㅋㅋ 제 입장에서 보면 무지 더러운...ㅠㅠ)
걸레 빠는 대야 세수하는 대야 구분해 놓고 쓰십니다.
행주도 가스렌지 닦는 행주 그릇닦는 행주 따로 쓰구요
그런데 제 눈엔 구분해서 쓰는 것들의 청결도와 차이를 그닥 모르겠다는...-,.-;;27. 흠...
'07.5.29 10:09 AM (211.210.xxx.62)저희는 세면대를 없애고 대야를 쓰는데
대야 이외에 달리 걸레를 빨만한 곳이 없어요.
그냥 대야에 세수도 하고 걸레도 빨고 빨래도 하고. 아이도 담궈서 목욕도 시키고.... ^^;;;;
세면대도 같은 의미로 본다면 빨아도 무방할것 같은데요. 문지를곳이 없어서 불편할것 같지만요.
전 부엌청소할때는 그냥 싱크대 개수대안에다가도 걸레를 빨거든요.
청소 다 한 후엔 개수대 청소도하니까 별로 더럽다고 생각 안해봤어요.
시댁에서도 동서한테 망봐달라고 하고 개수대에다 걸레 빨아요. 크흐흐흐28. @@
'07.5.29 11:03 AM (218.54.xxx.174)저도 앉아서 빨기 귀찮고 어차피 세면대 물 받아서 얼굴 씻는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말하면 양치물은 안 더럽나요?
걸레 빨면서 세면대도 한번 비눗물로 씻고 물로 헹구면 뭐가 더럽나요?
의외인데요....
저도 한 깔끔하는데 내가 이상한건지....알수가 없네....29. 개인차죠....
'07.5.29 11:33 AM (124.0.xxx.122)저도 세수만 하고 그랬는데 남편이 빨더라구요. 저는 더러운것 보다는 걸레에 있는 머리카락들이 들어가서 막힐까봐 될수있으면 바닥에서 빨게해요.
저는 뭐하냐구요?
제가 청소하면 맘에 안든다고해서 청소를 거의 하지 않고 있어요. ㅋㅋ
시모의 말씀에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딸이 늦게 일어나면 피곤한거고 며느리 늦게 일어나면 게으르다 하는분이 시모더라구요. ㅋㅋ30. 기준이
'07.5.29 12:38 PM (59.5.xxx.131)자기가 생각하는 깔끔함의 기준이 다른거죠.
저는 물건은 엄청 어질러 놓지만, 각각의 물건들은 엄청나게 닦에서 깨끗히 해 놓거든요?
그런데, 어떤 집은, 물건들은 말~~끔히 정리되 있지만,
각각의 물건들을 자세히 보면 엄청 지저분해요.
딱 보기엔 저희집에 더 더러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저희집이 훨씬 깔끔하다고 믿고 삽니다.
그런 식으로 기준이 다른거죠 뭐.....
근데, 저도 더러워서라기 보다는, 막힐까봐 세면대에서는 걸레를 안 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