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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둘 둘 둔 맘님들..
9월이 예정이라 25개월 차이가 나는데..
딸이면 좋겠다 싶었지만 막상 아들이란 소리들으니..
잘키울수 있을까 싶어요..
첫째놈이 엄청 별나고 정말 에너자이저가 따로 없어서 제가 너무 힘들었거든요..
한편으론 아기들은 동성끼리 같이 크는게 정서적으로 좋다고 들어서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형꺼 물려쓰면 되니까 금전적인 부담이 좀 덜어질것도 하고..
장단점좀 알려주세요..
1. ...
'07.5.28 12:08 AM (218.209.xxx.159)한놈은 ^^ 엄청 귀여울것입니다. 여자애처럼 이쁜짓도 많이 하구요.
형아하고도 잘 놀고.. 돈 많이 안들어갑니다.
장난감도 같은종류, 옷도 물려받아 입히면 됩니다. 신발도 그대로~..
동성끼리.. 캠프도 같이 갈수 있고.. 군대도 같이 갈수 있고.. 많이 의지 될것 같습니다.
단점은.. 엄마가 나중에 좀 외로울것 같다는것인데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컸을때에는 남자.여자 라서.. 이렇다 저렇다..
많이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2. 첫째랑
'07.5.28 12:39 AM (210.221.xxx.200)달리 둘째는 키우기가 훨씬 수월해요.
첫째때는 뭐든 너무 힘들었는데 둘째는 아이가 금방 커버린다는걸 알아서인지 크는것도 아쉽고 너무 예뻐요.큰애랑 달라요. 애교도 많고 딸같아요.둘째 아들 있는 엄마들의 한결같은 말들이죠.
우리도 26개월 정도 차이 나는데 돌 정도 까지만 힘들었어요.3. 맞아요~
'07.5.28 7:32 AM (125.186.xxx.133)저도 둘째 아들이라 참 서운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찌나 애교덩어리에 여시(?) 같은지 정말 그 녀석만 보고 있어도 웃음이 나와요. 뭐 잘 못해서 혼내려 해도 어디서 그런 애교를 배웠는지 금방 웃음이 터져나와 제대로 혼내지도 못하지요. 에궁.. 이러면 버릇 없어지는데..
여하튼 둘이 동성이라 더 잘 놀구요~ 옷고 그렇고 장난감도 그렇고 일단 경제적으로는 좀 낫은 것 같습니다. 남매키우는 것 보다는요.4. 구름위산책
'07.5.28 8:50 AM (59.9.xxx.56)저는 큰아이가 엄청나게 절 힘들어해서 둘째낳고 남자아이라는 소릴 듣고 울었습니다. 아들낳고 운다고 놀리더군요. 그런데 참..세상은 다 살게 되어 있다고 이 둘째란 녀석이 얼마나 순둥인지 제가 우리 둘째 같으면 10명도 더 키울수 있다고 했지요. 둘이 터울이 얼마 안되고 큰 녀석이 극성이라 둘째가 참 많이 당했습니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고 순하디 순하던 작은 녀석이 큰ㅅ녀석의 행패에 도저히 못참겠는지 반기를 들기 시작하더군요. 그러더니 지금은 우리집 거의 전쟁터수준입니다. 그래도 둘이 친구처럼
지내내요. 돈이 덜들줄 알았는데 우리집은 쌍둥이처럼 키도 발도 똑같아서 쌍둥이처럼 입혀야 합니다.
아들둘 좋아요. 얼마나 든든한데요.5. 저도요
'07.5.28 10:59 AM (211.189.xxx.63)큰애가 아들인데 둘째 5년만에 가져서 딸일거라고 은근히 기대했어요
큰애가 워낙 애교가 많아서 다들 딸일거라고 했거든요
짐 5개월인데 저번주 병원에 갔더니 다리사이를 초음파로 보는데 저도 아들인지 딱 알겠더라구요
그날 하루 정말 서운했는데 그래도 아이들한테는 잘됬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그냥 딸낳으면 손 많이가는데 아들이라 편하고 옷물려입히고 장난감 물려준다고 생각하니 편하네요
그날 하루 둘째한테 엄마가 서운해해도 이해하라고 하고 했어요
그래도 낳을때까지 아무한테도 아들인거 안알려줄거에요6. 좋은게
'07.5.28 1:19 PM (121.138.xxx.112)많아요.(중2,고2)
어릴 땐 장남감 한 종류로 함께 놀고,휴일도 레이싱경기나 자전거타기,축구등
함께 스포츠할 수 있고,크면 학교나 동네에서 서로 의지가 되고.....
서로 비슷한 성장 경험등을 형제끼리 나누고....축하해요.
동성끼리 형제가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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