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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에 대해 아시는 분...
내용인즉...수술하기전에...통화하고 싶어서 걸었노라고...
(수술 후엔..6주가량...목소리가 안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목소리 나올때 통화하고 싶었다고 합니다....ㅠㅠ)
뭐...가벼운 통화와는 달리...
얘가..갑상선암인걸 알앗습니다..
충격이 너무 컸죠..
그 전 통화할때만 해도
전 단순히 친구가 갑상선종에 걸린줄 알았어요...
그래서...
제 짧은 상식선에선...갑상선이..여자들한테 많이 생기는...그냥...흔한 병이구나 생각해서..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암이었더라구요...
친구말로는...수술예후가 좋은 병이다라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워낙...무던한 성격이고...
또...잘 표를 내지 않은 성격이라..
걱정이 많이 되요..
초기는 아닌것 같고...
목 옆으로 전이가 되었다고 하는데...
발견 동기가...친구가 목을 만져보니 많이 튀어나왔더래요..
그래서...남들도 다 그런가보다 햇는데...
남편 목을 만져보니...자기와 다르더랍니다..
그래서..병원을 찾았다고 해요..
전이가 어느 정도 됬는지는 전화통화로는 잘 모르겟고..
암튼...걱정스럽고...답답하기까지 합니다..
수술하면...완치율이 높을까요?
몇주 동안 방사선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야 한다고 하는데...
이제...아이들도...겨우...6살...4살..저의 아이들과 거의 비슷한 또래라..
아이들도...안스럽고...걱정이 많이 됩니다..
갑상선치료에 좋은 음식도 아시면..좀 알려주세요
1. 갑상선암은
'07.5.27 7:44 AM (203.170.xxx.7)완치율이 95%이상이라고 들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힘내세요
디음까페 '나비의꿈' 가시면 정보가 많아요
걱정되시면 함 가보세요2. 저도 했어요.
'07.5.27 2:01 PM (61.38.xxx.69)걍 신경 안 써도 되요.
소리가 안나는 경우는 수술 중에 성대를 잘 못 건드리는 경우고요.
그렇지 않으면 멀쩡해요.
제가 겪은 일이니 이렇게 말해도 욕하실 분 없겠지요.
제 친구도 하루쯤 목이 쉬었었어요.
걱정 안하시는게 제일 도움 됩니다.
그냥 보통 사람들처럼 건강에 신경쓰고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는
방사성 물질을 마시게 되는 거라
다른 사람들과 격리시키는 차원에서 입원이거든요.
제 친구는 병실 없어서 그냥 집에서 지냈어요.
아이들 친정에 보내고요.
남편도 의사랍니다.
정말 걱정을 안 하는게 제일입니다.
최악의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미리 생각한다고 그 상황이 없어지는 건 아니니
내일 걱정은 내일 하는게 제일 좋겠지요.3. 그건
'07.5.27 4:14 PM (211.192.xxx.63)치료안해도 그대로 오래 살수 있는 암입니다..걱정마세요,요즘은 조기진단하다가 발견하지만 사실 수명과는 관계없는 암입니다,걱정마시고 친구분 안심시키세요.
4. 마취깨자마자
'07.5.27 6:01 PM (211.195.xxx.221)목소리 나옵니다.
목소리가 안나오면 그건 수술이 잘못된거에요.
저도 수술하고 마취 깨자마자 목아퍼~ 뒷목 아퍼~ ( 수술한 앞목이 아니구요. 수술하느라고 목을 하도 뒤로 젖혀놔서 뒷목이 아파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전체 수술시간이 5시간 정도였어요)를
얼마나 외쳐댔는지요.
울신랑 밤새 뒷목 주무르고 있었어요.5. 갑상선암은
'07.5.28 7:02 AM (211.202.xxx.186)그리 위험하지 않습니다.
6. ...
'07.5.29 11:06 AM (211.117.xxx.11)수술해도 정신깨면 바로 얘기할수 있는데요.
잘못되면 목소리가 이상해질수는 있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