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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재울때 머리고무줄 풀어주고 재우시나요?
전 그 생각 해보지도 못했구요
저역시 머리가 길지만
묶은 상태로 그냥 자거든요
풀어헤치면 더울뿐더러
머리카락이 잠들기에도 신경쓰여서요
근데 머리묶은 상태가
아이들 두뇌에 안좋을수도 있나요?
내가 묶어 재우는걸 보드니
뇌가 어쩌고 하며 다른 엄마가 기절하려고 하며
무식한 엄마 취급하네요 ㅠㅠ
알려주세요
큰놈은 8세인데
그세월을 묶어 재웟으니
그래서 수학을 못하나 싶어요 ㅡ.ㅡ
1. 묶은 머리로
'07.5.18 11:29 AM (125.129.xxx.105)그냥 주무셨나요?
저도 의아한대요
당연히 잘땐 풀어야 편하지 않나요
묶은 상태론 똑바로 못 눕잖아요
옆으로나 엎드려 자야만 하는데..좀 아니다 싶은데요2. ...
'07.5.18 11:32 AM (59.22.xxx.85)머리 계속 묶어두면 '견인 탈모'라 해서
탈모 생길수도 있고..
확실히 푹 잠들기 어려울것 같은데요..
전 잠깐 자도 머리는 꼭 풀고 자는데.......
뇌에 문제가 직접적으로 있는건 아니겠지만,
푹 잠들지 못했다면 안좋은 영향 있을수 있겠죠..3. 원글
'07.5.18 11:32 AM (58.140.xxx.147)네..
저는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구요
요즘은 얼굴 주름때문에 누워서 자지만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자지요
아, 그리고 항시 머리를 꼭대기부분에 묶기 때문에
자는데 탈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들도 뒤통수 납작해지니
고개를 옆으로 해서 재우거든요4. 풀르는것이...
'07.5.18 11:33 AM (211.114.xxx.40)저도 9살, 6살의 딸을 가진 엄마인데요, 저도 말씀하신대로 자면서 머리카락이 신경쓰일까봐 저 자신은
묶고 잘지라도 아이들만큼은 아무리 더워도 풀어서 재운답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묶어져 있던 머리를 풀고는 두피가 시원하도록 부드러운 브러쉬로 두피마사지정도는
아니지만 새심하게 살살 빗어준답니다.
잘때는 신체의 모든 부분이 쉬어야 하는데 쉬지를 못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래서 전문가는 아니지만 풀러줘요. 정 아이가 풀러진 머리카락을 싫어한다면, 머리에 타올로 된
머리싸는 것으로(외국영화에서 보던 것) 감싸주는 것은 어떨까요.
제 생각은 그렇네요......5. 비타민
'07.5.18 11:34 AM (211.55.xxx.194)저 머리 길었을 때에는 완전히 풀고 자면 덥고 힘들어서 느슨한 헝겊곱창으로 살짝 모아서 잤거든요. 머리카락이 전혀 당기거나 묶여있지는 않는 거죠. 그런데 꼭꼭 묶어 재우신다면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안 좋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두뇌가 어쩌고 하는 건 이해가 안가는 걸요.6. 커피
'07.5.18 11:34 AM (59.11.xxx.29)뇌하고는 상관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울딸두 땀이 많지만, 묶어서 재워본적은 없어요...
제가 묶고 자봐도 불편한데...애들두 그렇지않을까요?7. ..
'07.5.18 11:38 AM (210.108.xxx.5)전 평생을 머리 푸르고 잤는데요. 너무 불편하고 배겨요.
8. ..
'07.5.18 11:47 AM (96.224.xxx.254)저는 묶고 자면 불편해서 깜빡 잠들었다가도 잠결에 푸르고 자더라고요.
그리고 8살 아이 옆으로 잔다고 두상 달라지지 않아요.9. 심하다
'07.5.18 11:50 AM (222.100.xxx.146)자면서 머리에도 땀 나는데 묶어서 재우면 통풍도 안되고 아이들 두피에 무지 안좋을텐데
그리고 묶어서 자면 아이들 머리 베겨서 안좋을거구
뇌에 어떤 영향을 주냐를 떠나서 위생과 숙면에 도움이 안되는데
좀 놀랍습니다10. ..
'07.5.18 11:59 AM (211.193.xxx.135)엄마가 아이처럼 머리묶고 한번 자보세요
얼마나불편할지 몸소 체험해보시면 알게될것같은데요11. 윗님
'07.5.18 1:13 PM (125.129.xxx.105)엄마도 묶고 잔다잖아요 ㅎㅎ
12. ㅎㅎ..
'07.5.18 2:14 PM (210.117.xxx.139)윗분들 댓글 보고 잠시 웃음이 나와서...죄송..ㅡㅡ
9살 딸이 있는데...어릴때는 머리를 어떻게 해서 재웠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나 엄마맞아...?-_-)
어느 순간부턴가 본인이 자기전에 알아서 묶은 머리 푸르고 자던데요...지도 답답하니 그렇겠죠...?
제 생각에도 푸르고 자는게 맞다고 봅니다만...두피도 숨을 쉬어야...
뭐, 덕분에 제 딸 머리맡에는 풀어놓은 고무줄이 늘 수북합니다만...ㅎㅎ13. 어머나
'07.5.18 2:51 PM (219.249.xxx.181)당연해 풀고 자는 것 아닌가요?
애들 머리 얼마나 꼭 묶었을 텐데...그대로 자면 넘 힘들 것 같네요...
굳이 뇌에 어쩌구 따지지 않더라도
그 자체가 힘든 거잖아요..14. 헉
'07.5.18 2:56 PM (220.64.xxx.200)전 푸르고 있다가도 잘때는 꼭 묶고 자는데요..울 딸도 묶어서 재우구요.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는게 싫어서요.
그리고 울 딸은 머리를 풀고 자면 더 땀을 흘리더라구요.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
피부과에서는 꼭 머리 묶고 자라고 하는데요.15. 111
'07.5.18 3:26 PM (222.238.xxx.158)머리 묶고 자면 어깨랑 목이 뻣뻣하던데요.
자동차에서 머리묶고 앉아 있으면 똑바로 머리를 못두니까 그것도 불편하구요.
운전할때는 머리가 등받이에 안닿으니까 모르는데
그냥 앉을때는 몸은 등받이에 푹 기대는데 머리만 뜨니까 매우 불편하더라구요.
머리띠는 빼주셨겠죠......?16. ㅎㅎ
'07.5.18 3:28 PM (222.98.xxx.191)옛날 배경 서양 영화보면 잘때 모자 쓰고 자잖아요. 긴머리가 얼굴에 닿지않게 머리 푹 씌우는 거요.
그런걸 쓰시면 어떨까요?
우리 딸은 4살인데 어쩌다 그냥 잠이 들었다가도 머리 풀어달라고 신경질 냅니다.
안그러면 더워서 긁느라고 정신없어요.17. ^^
'07.5.18 3:34 PM (58.120.xxx.221)머리 묶고 자는 건 원형 탈모 원인이 될 수 있구요.
뇌는 모르겠지만 두통이 올 수는 있다고 봐요.
낮에도 머리 너무 세게 묶거나 안 맞는 머리띠 하면 두통날 때 있잖아요.
머리카락 닿는게 싫으시다면 나이트캡을 장만하면 될 것 같네요.18. 이상해요?
'07.5.18 4:46 PM (59.187.xxx.156)8살 제딸은 꼭 묶고 자야 하는걸로 아는데요?
다들 이상하게 보시니까 난감...
우리애는 워낙 짱구라 똑바로 못자고 머리는 양쪽으로 느슨하게 묶어줘요.
묶지 않으면 하도 헤매며 자는 스타일이라 완전 산발되거든요 땀도 많이나고...
그래서 할 수 없이 여름 가까워 오면 머리 단발로 잘라야 해요.
하나로 꽁꽁 묶고 똑 바로 누워 잔다면 저도 그렇게는 못자요.19. 저도
'07.5.18 9:45 PM (121.134.xxx.117)묶고 자긴 하는데.. 머리가 얼굴에 닿는 것이 가려워서..
애들은 풀러주었던 거 같아요20. 반성
'07.5.18 10:10 PM (59.3.xxx.136)8살 아이 여태 묶어서 재웠어요.양갈래로
제가 머리 풀고 자라고 하면 우리 애는 괜찮다고,묶고 자려고 합니다.
오늘 밤에는 풀어서 재웠는데,잘한일이네요.
저 무심한 엄마인것 같아서 눈물나요..딸아 미안해21. ..
'07.5.18 11:40 PM (58.140.xxx.114)제 아이는 풀고 재우는데요.
저는 어렸을 때 머리가 길어서 양갈래로 느슨하게 묶고 잤어요.22. .
'07.5.19 9:49 PM (125.189.xxx.92)두피도 쉬어야합니다.
당연히 푸르고 주무세요.
주무시기전에 빗질 부드럽게 해주면 두피에 더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위해 풀러주세요. 두피가 나빠지면 머리카락에 문제가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