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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남동생 결혼하는 글 보고서 궁금

.. 조회수 : 1,028
작성일 : 2007-05-18 10:23:54

저희는 남편위에 3살 많은 시누이 한분 계시거든요.

물론 남편보다 먼저 결혼하셨구요.

제가 결혼할 때 예단은 그냥 이불,반상기,은수저에 현금 700했는데 시어머님이 시누이에게
옷 해입으라고 얼마나 주었는지는 잘 몰라요(님들은 아시나요?). 시누이나 시어머님한테 여쭙기 뭣해서 그냥 모르고 살고 있는데...이렇게 그냥 모르고 사는게 맞는거죠? 솔직히 궁금하긴 한데....

그리고 시누이가 시어머님한테 저희 결혼시킬 때 보테라고 얼마를 주셨는지도 몰라요.
신랑에게 주셨다면 신랑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그것도 아직 물어본 적이 없어서) 제 짐작엔 남편이 받은 것 같진 않아요.

시부모님이 시누이나 저희보다 경제력이 좋으시고, 시누이는 서울에 50평짜리 주상복합 아파트가 있는데(싯가로 한 10억 하나봐요) 그거 잔금치르느라 최근 한 3-4년 전까지 빠듯했다는 건 알고 있는데...설마 결혼한 시누이가 저희 결혼식에 아무것도 안했을 수도 있을까요?

사실 형제가 도와주는 건 그냥 각장 형편껏 하면  고마운 일이지라는 생각이라서 형님이 남편결혼에 어느정도 했는지 자체는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만약에 아무것도 안해주셨다면 좀 섭섭할 것 같아요.
IP : 58.224.xxx.2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18 10:39 AM (211.59.xxx.59)

    평소 그 시누이의 됨됨이를 보면 알 수 있지않나요?
    얼마나 했는지 몰라도 우리 결혼에 많이 했겠다. 적게 했겠다 아님 일절 한 푼 안보탰겠다.
    그 정도는 짐작이 가지요 그리고 일원 한 푼 안보탰다고 뭐 섭섭할건 없지요.
    아주 싸가지가 바가지가 아닌 이상은 형편이 안좋아 못했으면 그런가보다.
    형편이 좋은데도 안했으면 저런 인간이군 하고 내 인생 목록에서 돼지꼬리 땡땡 치는거고요.

  • 2. ...
    '07.5.18 10:39 AM (203.171.xxx.4)

    저도 저희 시누이가 얼마를 해주셨는지 몰라요. 저희 시어머님도 아무말 없으셨구요.

    전 제동생 결혼하면 결혼식에 보태지는 않고, 그냥 절값으로 다 줄려고요. 부모님껜
    죄송한데 형편상, 그냥 적은돈 두사람이 직접 받고 기분 좋으라구요.

  • 3. ^^
    '07.5.18 11:15 AM (211.219.xxx.75)

    원글님 시누님께서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부조를 했을테지요..

    제가 궁금한건 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부조나 여타것들은 당연히 해야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정작 아랫사람은
    윗사람 결혼할때 무슨 부조를 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왜 누나나 형은 동생에게 부조를 안하면 섭섭하게 생각하게되고,
    동생은 누나나 형 결혼할때 부조를 안해도 그만이라고 생각들하시는지...
    윗사람이 봉도 아니고.... 먼저 태어난게 뭔 죄라고..

    시부모님께 시누가 남편결혼할때 부조금을 줬는지 여쭤보기전에
    남편에게 먼저 시누결혼할때 부조를 했는지 물어보는게 순서일것 같네요.

  • 4. ..
    '07.5.18 11:30 AM (58.224.xxx.241)

    원글이입니다.

    윗사람이 봉이라고 생각해서 여쭤본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윗형제가 동생들 결혼할 때 부조를 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이유는 결혼이나 취업등 사회적으로 기반을 먼저 잡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나나 형이 먼저 결혼을 하지 않았고 취업도 하지 않은 상태라면 바라지 않을것 같은데요?

    남편에게 물어봐야겠네요. 시누 결혼할 때 부조를 했는지...(물론 시누이 결혼당시 남편은 유학생이라 취업 전이었고 결혼식도 겨우 한국 나와서 참석하는 바람에 안했을 가능성이 많지만)

    저는 했습니다. 오빠 결혼식때. 대학원생일 때라 알바비 저축해놓은 것으로 하느라 많이는 못했지만 말입니다.

  • 5.
    '07.5.18 1:35 PM (64.59.xxx.87)

    예단으로 돈도 조금 보냈으면 시어머니가 어련이 알아 나눳겠지요.
    갑자기 궁금하신 이유가,,,뭔지,전 그게 더 궁금해요.
    남편한테 물어봐야 좋은 소리 듣기 힘들겁니다.
    님 친정쪽이 특이 하네요.
    여동생이 학생인데 오빠결혼에 부조했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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