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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소리선생님이..

달콩이네 조회수 : 520
작성일 : 2007-05-17 01:21:40
몇일전 길가다가 몬테소리 빼지 달고 계신 선생님이
설문지 작성해달래서 해줬어요...
한번 찾아 뵙겠다구 하더라구요...
아예~~이러군 몇일지나서
전화가 왔길래...진짜 바빠서 못받는다구 했어요.
그런대...
이틀후 초인종소리...
이시간 올사람이 없는대....
그분이시더라구요...
문앞에서 서서는 애기를 하시는대...
애기엄마들 교육을 하러다니신답니다...
몬테소리에서 요즘 엄마들 집으로 교육시키러 다닌다고...
아기를 잘 키우는 방법을 널리 교육하러 요즘 다닌다는대...
도무지...그 속을 알수가 없네요...
교육자료 엄청 주구 갔는대...이틀뒤 또 온답니다.
이거 참....
들어보니 좋은 정보인건 확실한대...
몬테소리가 자선사업하는것도 아니구...
영업할라구 그러는거겠죠??
물론 좋은 교구인건알지만....
저한테 지금 영업하시는거죠??뭐 저한테 파실려는게 뭐냐고
뭐냐고 하닌깐 없답니다...
참부모 되기 10계명 냉장고에 붙여놓으라며 그러고 가셨는대...
내용은 좋지만 부담되요...
낯선사람이 그렇게 찾아오니....
오지말라구....전화오면 그럴까봐요...
IP : 211.212.xxx.12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5.17 1:26 AM (124.57.xxx.37)

    당연히 영업이죠
    몬테소리 교구 팔려고 집집마다 방문하는걸요~
    처음엔 꼭 팔려는 건 아니라는 식으로 아이 책도 하나 공짜로 주고
    공룡그림이며 이런 것도 주고 막 그래요 ^^

  • 2. 달콩이네
    '07.5.17 1:35 AM (211.212.xxx.123)

    아~~그래여??그렇겠죠??제가 뭔가에 홀린것같아요..그분이 영업을 잘하시나봅니다....저같은성격이면 아마도 홀려서 계획에도 없는 지출을 하게되겠네요....찾아오면....거절해야겠어요..

  • 3. 저도
    '07.5.17 1:36 AM (58.226.xxx.68)

    그런식으로 산 동화책이랑 무슨 블럭같은 것이 있네요..
    몬테소리가 울 애한테 첨으로 사준 것들이지요..

    몬테소리..프뢰벨..여원..첫발견 등등 책도 교구도 가지가지 있지만,,
    걔중에 몬테소리를 젤로 안 갖고 놀아요..
    완전 장식용..혹은 어디 구석에 있는지 알지도 못함...

    첨엔 약간 싼맛에 샀었는데..정말 조금만 싸죠??
    울 남편도 이거 샀을바에야 그때 좀 무리해서라도 다른 회사꺼
    진작에 사주는거였는데 합니다..

  • 4. 레지나
    '07.5.17 6:08 PM (219.241.xxx.218)

    몬테소리가 다른회사 제품에 비하면 절대 싸진않죠.저희 아인 베이비 몬테소리를 태어나자 마자 샀는데 6살인 지금도 제일 많이 갖고노는 걸요. 아이키우다보면 교구나 전집이 필요하다고 생각들때 있어요. 뭐 꼭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할순없지만 경제적 여유만 되면 뭐든 해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관심있고 사고싶은 것이 없으시니 영업사원오는게 불편하겠죠. 그냥 솔직히 말씀하세요. 지금 돈도 없고 별로 관심이 없다. 나중에 연락드릴께요..영업사원이 그래도 끈질기게 매달리겠지만 그냥 현혹되지 않으시면 되구요..아는 사람땜에 억지로 보험들엇다가 도움될때 있잖아요.. 책이나 교구도 그런거 같아요..영업사원말에 넘어가 샀다가 후회했따가도 아이가 정말 좋아하고 잘 활용하면 그래도 그때 사주길 잘했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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