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둘째낳고 조리할때 첫째아이 떼어놔도 될까요?

궁금 조회수 : 409
작성일 : 2007-05-14 19:20:05
맘같아서는 조리원가서 푹쉬고 싶지만
돈도 돈이고 첫째아이때문에 결정을 못하겠습니다.
큰아이가 6살이고 유치원에 다닙니다.

사실 봐줄 사람도 없습니다.
시댁은 싫어하고
친정엄마는 새언니 회사때문에 조카를 보고있고(아기)
유치원 종일반에 보냈다가 남편올때까지 아는집에 맡길까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싫어하는 시댁에 한2주 보낼까하는 생각도 들고(그럼 유치원을 빠져야겠죠)
반면 싫다는집에 보내기도 그렇고
동생 낳은것도 충격인데 엄마랑 떨어지는게 타격있지 않을까싶기도 하고...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리플좀 부탁드려요.
IP : 218.237.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07.5.14 7:39 PM (125.181.xxx.142)

    에는 종일반에 있다가 아빠가 데리고 있는게 제일 좋을꺼 같아요 ..갑자기 엄마랑 떨어진것도 그렇고 시댁에 보내면 유치원도 빼먹는 데다가 6살 아이가 하루종일 2주동안 할머니랑 있으려면 아이도 할머니도 재미없고 힘들고 지칠거 같아요 가능하시다면 산후조리원에 있으시면서 아빠가 가끔가 엄마 보여줄수도 있구요.. 유치원 감면 혜택 있듯이 보건소에서 일정 소득 이하이면 도우미 2주 동안 무료로 보내드려요 알아보세요

  • 2. 떼놓는것
    '07.5.15 9:44 AM (124.54.xxx.138)

    반대합니다. 저 둘째 낳을때 유도분만 해야해서 미리 입원했거든요. 그래서 4일을 친정에 맡겼었는데 돌아오자 마자 징징징... 산후조리 제대로 못했습니다. ㅠ.ㅠ 동생이 생기는 것도 아이에겐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데 엄마까지 떨어졌으니... 종일반 보내시고 도우미 분께 잘 말씀드려서 큰애도 좀 봐달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 마트가시거나 할때 데리고 나가 달라고 부탁 드렸고, 가끔 놀이터도 데리고 가주셨어요. 6살이니 아이에게 미리 잘 도와달라고 애기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
    '07.5.15 11:49 PM (211.214.xxx.196)

    병원1주일 조리원2주일 큰애 3돌때였는데 친정에 맡겨놨더랬죠..
    사나흘에 한 번씩 면회왔었구요..
    출산 전부터 애기 낳아서 병원이며 조리원에 있어야 하는데..
    그곳엔 아이들은 있을 수는 없는 이유며 등등 계속 얘기를 해줬어요..
    그랬더니 순순히 잘 받아들이더라구요..
    한 번은 제가 애를 못보내겠어서 조리원에서 하루 재웠는데..
    넘 더워서 싫다고 아이가 알아서 면회 끝내고 가더군요.
    친정에서 3주 몸조리 더 할때도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랑 잘 잤구요..
    6살씩이나 되니 말귀 다 알아듣고 충분히 이해할꺼니까
    미리미리 교육시키면 되지 싶어요..

  • 4. 리플
    '07.5.16 11:39 AM (218.237.xxx.148)

    달아주신 분들 감사해요~~
    그래도 고민은 계속되지만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820 음식점 추천좀.. 1 음식점 2007/05/14 273
120819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23 rer 2007/05/14 3,681
120818 20살인데요. 4 아들 2007/05/14 747
120817 월급190만원 외벌이 전세 7000사는 저희가 둘째애를 가져도 될까요? 15 고민중인엄마.. 2007/05/14 2,321
120816 요리학원 추천부탁드려요. 1 태이맘 2007/05/14 412
120815 회원장터... 1 111 2007/05/14 704
120814 쓴맛이 강한 쉰김치, 버려야 할까요? 3 ... 2007/05/14 736
120813 가족들 영양제 어디꺼 드시는지요? 2 어려워요. 2007/05/14 927
120812 코스트코 후기 12 rer 2007/05/14 2,431
120811 내일 스승의 날 선물 안하는건 저뿐인가요? 13 간큰엄마? 2007/05/14 1,799
120810 둘째낳고 조리할때 첫째아이 떼어놔도 될까요? 4 궁금 2007/05/14 409
120809 전세집의 페인트에 대해서 3 쓸쓸한 마음.. 2007/05/14 532
120808 프로피 5종 셋트가격이요. 4 휘슬러 2007/05/14 445
120807 케잌 상자가 없는데 어떻게 보낼까요? 4 2007/05/14 658
120806 비디오 추천해주세요^^ rmqlf 2007/05/14 180
120805 천연 가죽소파를 사려고 하는데요 2 해바라기 2007/05/14 927
120804 전원주택에 사시는 분! 6 부러워라 2007/05/14 1,470
120803 피아노배우는거 꼭 필요할까요? 10 무시 2007/05/14 1,289
120802 맛있는 호두파이 파는데 아시나요? 7 호두파이 2007/05/14 1,404
120801 면장발급.... 4 무역 2007/05/14 340
120800 가봐야 하는 건지 고딩맘 2007/05/14 269
120799 담양리조트여~ 문의 2007/05/14 1,260
120798 저녁 준비하셨어요? 6 맨날걱정 2007/05/14 686
120797 무료로 주는 샘플 너무 많네여. 무료에여~ 10 비채순 2007/05/14 946
120796 이태리 가구와 미국가구중에서.. 7 가구 2007/05/14 995
120795 금연했던 남편이 다시 담배를 피우는데 어떻게 혼내줄까요?? 7 배신자여 2007/05/14 544
120794 싸이에 한참만에 갔는데 일부일촌들 내용이 안보이네요. 3 당황 2007/05/14 848
120793 좋은 아빠되기? 4 명지아빠 2007/05/14 385
120792 남편을 믿어야하는데.. 3 .. 2007/05/14 1,270
120791 집에 갑자기 개미가 끓어요.왤까요??? 2 ..??? 2007/05/14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