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신 구씨.

신구씨 조회수 : 1,225
작성일 : 2007-05-11 11:45:15
정말 연기의 지존이라 칭할만 합니다.

이제막 15회까지 봤는데..

정말 가슴이 먹먹하며 사십넘은 아줌마 눈물이 핑도네요.

젊은이들의 연기도 좋지만...일회부터 계속 신 구씨의 연기가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제가 나일 먹어가는걸까요?

신 구씨..
예전 양 동근나왔던 드라마...갑자기 제목이..거기서 복수 아버지로 나오셨을때도

가슴 찡했는데...아들이 불치병에 걸린거 알고..갑자기 자살하시던 장면..

딱 그만큼의 연기...정말 좋습니다. 넘치지도 않고..

이번에도 치매걸린연기 어찌보면 패턴이 정해져있을거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고....정말 치매걸린 노인분을 캐스팅한거처럼..

무뚝뚝한 울 남편도 그분 ...연기장면보면 자연스레 빙그레 웃더라구요.

딴소리지만..요즘 정말 가수들...연기자로 다들 돌아서던데..

"하이킥"의 이 순재씨, 나 문희씨와 더불어 정말 "완소"하는 배우들입니다..
IP : 218.51.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11 11:48 AM (203.255.xxx.180)

    저두 이 드라마 보구 팬이 되었어요.
    장혁에게 형형 하는거 넘 귀엽기까지.
    치매연기 넘 잘하셨구요.
    마치 예전 치매로 돌아가신 저희 큰아버지 모습을 보는듯한..
    앞으로도 좋은연기 자주 보여주셨음 해요.

  • 2. 맞아요
    '07.5.11 11:50 AM (211.226.xxx.174)

    내 멋대로 해라...에서도 정말 연기 좋았고.
    중견 연기자 분들의 연기가 전 참 좋더라구요.
    어제도 울컥 하면서 봤는데
    방송 다 끝나고 자막 올라갈때 왜이렇게 섭섭하던지..ㅎㅎ
    다음주 부턴 또 뭘 봐야 하나요...ㅠ.ㅠ

  • 3. 네멋대로 해라..
    '07.5.11 11:55 AM (210.104.xxx.5)

    정말 좋은 드라마였죠.
    그 때 이후로 신구씨는 저의 완소배우세요.^^

  • 4. 코스코
    '07.5.11 1:00 PM (222.106.xxx.83)

    네~~ 연기가 너무좋아요
    그분들 보고있으면 정말 내 식구들 보고있는거 같아요
    미스터리 영종사진을 보면서 울 할아버지생각을 했었어요
    완소배우 맞아요~~ ^^*

  • 5. ...
    '07.5.11 5:49 PM (222.121.xxx.30)

    저두 너무 좋아요 예전에 어떤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말씀도 참 소박하고 정감있게 말씀하셔서 더욱 좋았어요 저두 다음주부터 무얼 봐야하는지.... 사랑과전쟁을 봐야하나? 거기에도 신구씨 아직 나오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343 에고 헌옷 못입히겠네용~ 영(령) 무서워이... 6 궁금 2007/05/11 2,316
120342 부산 혼자 갈까합니다 4 혼자 2007/05/11 733
120341 여행가려고 하는데 .... 2007/05/11 203
120340 용인에버렌드 무료입장 할수 있는 방법 9 갈바 2007/05/11 1,450
120339 제가 보는 미국 유학... 쪽지답글들입니다 5 코스코 2007/05/11 1,547
120338 떡 답례품 좋은 곳 소개해 주세요 6 답례품 2007/05/11 679
120337 미원이랑 맛소금이랑 다른거에요 ? 3 무식 2007/05/11 797
120336 바람이 났다. 3 바람 2007/05/11 1,616
120335 저 이래도 될까요? T.T 1 2327 2007/05/11 829
120334 7080 당첨이요 1 자랑이 2007/05/11 456
120333 젤리만드는 젤라틴이 한천하고 다른건가요 > 2 급질 2007/05/11 473
120332 드라이 자주 하면 옷감 상하지 않나요? 2 궁금? 2007/05/11 745
120331 집걱정 다시시작.. 10 햇님이 2007/05/11 2,174
120330 도대체 왜들 그리 유부남을 좋아들 하는건지.. 22 궁금 2007/05/11 10,091
120329 일산에 있는......... 5 병원 2007/05/11 751
120328 휘슬러2단 압력솥 ~~ 3 일하는맘 2007/05/11 556
120327 해외 이사짐에 대해 문의 드려요 2 궁금 2007/05/11 236
120326 오래된 헌옷은 부자들만 갖고 있다!!! 7 궁금 2007/05/11 2,621
120325 마왕스토리.. 5 심심녀 2007/05/11 745
120324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신 구씨. 5 신구씨 2007/05/11 1,225
120323 저 잘한거라고 얘기해주세요... ㅠㅠ 10 지유 2007/05/11 1,763
120322 매드포디쉬님의 이쁜 SWEETREE그릇~~ 그릇사고싶오.. 2007/05/11 612
120321 저 남자들 양복은 몇년을 입나요? 10 콩순이 2007/05/11 2,583
120320 (급질) 요즘 전화기 끼우는 부분은 어떻게 생겼나요? 5 .. 2007/05/11 315
120319 비록 휘슬러는 아니지만.. 4 ㅎㅎ 2007/05/11 536
120318 중고물품에 영(령?)이 깃들어 있다고 하시는 분들.. 15 ... 2007/05/11 2,837
120317 골라주세요~~ 2 믹서기 2007/05/11 296
120316 내일 반팔 너무 추워보일까요? 2 어떻해 2007/05/11 723
120315 생리통이 심한 것도 병인가요?? 2 우아미 2007/05/11 331
120314 배종옥 화장품가방(?)-어제 들고가는 사람 봤어요. . 2007/05/11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