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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빌려타고 ....

자동차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07-05-04 15:57:31
빌린다기 보다는 빈대붙는 다고 해야겠지요..

저는 차가 없는데 ,함께 배우러 다니는 것이 있어서,어쩌다가 한 두 번도 아니고, 매번 신세를 지게 되어 상당히 미안한 마음이 있는데요  어떤 식으로 보상(?)을 해 주는  것이 좋을까요?

사실은 함께 꼭 오가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잖아요,가고 싶은 곳이 있을 수도 있는데, 좋은 친구이지만 부담이 좀 되네요 .제가 소심한 건가요?
빌려 타시는 분,그리고 차를 갖고 계신 분 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듣고 싶어요.
IP : 222.233.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5.4 4:00 PM (220.64.xxx.97)

    가끔 식사를 산다거나 (배우고나서 식사때가 되었을 경우)
    기름값을 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직접 내주시기 뭐하면 동네 주유소 제일 많은 곳에서 쓸 수 있는 주유상품권을 주시거나.

  • 2. 지나가다
    '07.5.4 4:02 PM (122.153.xxx.194)

    저도 윗분 말씀에 동의합니다~!

  • 3. ..
    '07.5.4 4:03 PM (58.141.xxx.108)

    전2년전...님과같은 상황이였죠..
    문화센터에갈때올때 ...
    그냥선물들어온거라면서...부담같지말라고하고 주유상품권5만원짜리선물했네요
    기름넣어라고...돈으로주면 절때 안받을것같아서...

  • 4. ^^
    '07.5.4 4:21 PM (210.57.xxx.230)

    전 항상 제 차로 다녀서 누굴 태우지만, 저도 어차피 가는 길인데 무슨 상관 있습니까?
    저라면 절대 안 받습니다.
    그냥 말로만 인사해 주셔도, 저 같으면 안 받을 인사 받는 것 같아 민망할 것 같아요
    말로 인사해도 충분합니다.^^

  • 5. 그게
    '07.5.4 4:26 PM (211.237.xxx.193)

    맨날 얻어타니 부담스러우시죠? 저도 그랬거든요
    기름한번 넣어주시던지 식사한번 대접하면 어떨까요

  • 6. 기름
    '07.5.4 4:36 PM (59.86.xxx.35)

    한번 넣어주심 됩니다
    그냥 좋게 좋은거라고, 한번 내준다 그러면
    됐다고 같이 오가는거린데, 맘만이라도 고맙다 그러실수도 있고..
    또 기어이 넣어주려고 한다면야, 좋은 맘으로 받으시겠죵~ ^^

  • 7. 주유권
    '07.5.4 5:03 PM (222.107.xxx.99)

    기름넣어주시는게 젤이죠..

  • 8. ^^
    '07.5.4 5:22 PM (121.146.xxx.138)

    저는 지금 수년을 함께 제차로 다니는 지인이 있습니다. 한번도 주유를 받았거나.선물을 받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지인한테 물질적인건 받지 않지만 저와 맘 하나는 아주 잘 맞아서 전 그걸로 만족 한답니다.^^........전 받으면 부담스러울것 같아요. "말 한마디로도 천냥빚을 갚는다" 라는 말이 있잖아요.
    진심을 뜸뿍담은 마음을 전해 주세요^^

  • 9. 주유권
    '07.5.4 5:27 PM (122.47.xxx.31)

    이게 최고에요..음

  • 10. ...
    '07.5.4 5:56 PM (81.250.xxx.231)

    늘 고마웠다고 약간은 어색하지만 인사하면서 기름 한번 넣어주고 아니면 명절 같은 때 주유 상품권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건넸습니다.둘 다 서로 고마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요..

  • 11. 저도 주유권
    '07.5.4 6:25 PM (124.104.xxx.32)

    요세 기름 값도 정말 비싼데..정말 최곱니다..^^

  • 12. 제가
    '07.5.4 7:14 PM (121.143.xxx.153)

    태우고 다니는 입장인데 말한마디가 주유권 보다 나아요
    떨렁 주유권 주는것도 내가 기사된것 같아 불쾌하고
    그렇다고 어짜피 나혼자 다니는거 둘이 다닌다고 그닥 불편할 것도 없습니다
    다만 마음이 문제지요
    제 지인이 기름 넣어준다고 하면 밥사라고 부추겨요 그럼 저도 다음에 밥사고.. 사는게 그런거죠 뭐

  • 13. 좋은사람
    '07.5.6 10:49 AM (59.9.xxx.194)

    좋은사람이면 같이 다니는 자체가 즐겁죠.
    하지만 자꾸 뭘 해주시려고 하면 저도 밥사라 그래요.
    그리고 저도 또 한번 사고.. 아니면 커피 사고.. 그러면 더 친해지고..^^

  • 14. 사뭐리
    '07.5.7 4:04 AM (61.77.xxx.87)

    어차피 가는 차에 동승했다고 생각하실 분 계실 지 모르나 누구가를 꾸준히 태우는 일은 쉬운일만은 아닙니다. 다행히 원글님은 미안감도 가지고 계시고 자문도 구하실 정도로 상식이 있으시니 운전하시는 분이 기운빠지시진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정확하게 이러저러한 고마움으로 기름값내고 싶다고 의사표현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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