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20&sn=off&...
아까 위에 내용으로 글 쓴 사람인데요~
왜 남친의 존재를 밝히지 않냐는 질문이 있어서요.
저희팀이 사람이 좀 많은데 대부분이 여자에요
아무래도 말이 많을수 밖에 없죠.
근데 그중에 젤 위인 부장님 자체가 워낙 남의말 하기 좋아하는 스탈인데다가
워낙 남 잘되는 꼴을 못보시죠.
제가 남친사귄지 1년 정도 됬는데 사실 남녀관계 모르는 거쟎아요.
결혼을 전제로 하지만 어찌될지 모르는거고 잘 사귀다가 결혼진전에 파토나는 경우도 있을수 있으니
저는 좀 조심스럽거든요 어린나이도 아닌지라....
첨엔 저도 주변에 소문내고 사귀었었는제 지나가는 말로
그런 남자가 왜 널 좋아하는지 모르겠단 소문이 돌더라구요.
분명 오래 못 갈꺼라고...
그런 이야기 들은 사람이 물론 저희 커플만은 아니지만...
그러다가 헤어지기 라도 하면 완전 여자 하나 바보 되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남친의 존재를 회사에서 대놓고 밝히지 않고 있는 거구요.
돌잔치 땜에 여전히 고민되네요.
사실 일산으로 놀러가자고 이야긴 했었지만 당일 되서 상황봐서
다른 가까운 곳으로 장소는 변경할수도 있는 거였는데 저땜에 어찌보면
남친이 멀리까지 원정을 가야하는거니까요.
저는 강남 남친은 분당 살아요~
완전 끝에서 끝으로 가야하는 거죠.
일단 이렇게 됬으니 가긴 가야하는 건데 참으로 고민되네요.
거기까지 갔으니 기름값에 길에서 보낸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12~15시까지 돌잔치니까 빨리 가야 2시쯤 일테니 끝물에 살짝 들어가 부주하고
남친이랑 후다닥 먹고 나올지...
또 괜시리 손님도 아닌 남이가면 기분 나쁠지 모르니
남친한텐 미안하지만 밖에서 기다리라고 하고 저만 들어가서 부주만 하고 나올지....
회사 다니다 보니 여러모로 신경 쓰이네요~
아래글에 답변 달아주신 분들도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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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돌잔치 이러면 민폐일까요?쓴 사람인데요^^;;;
곤란한 상황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07-05-02 15:16:53
IP : 61.250.xxx.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07.5.2 4:01 PM (61.73.xxx.179)돈만 전달하고 나와서 남친하고 따로 먹겠어요. 보통 회사 업무 관련 경조사에 가족이 아닌 친구나 애인 데리고 오면 저는 개인적으로는 별로더라구요. 원글님도 그러기엔 뭔가 찜찜해서 자꾸 문의하시는거 같은데....찜찜한거는 안하는게 속 편해요.
2. ..
'07.5.2 4:09 PM (211.59.xxx.242)돈만 전달하고 바로 나오세요...
어쩌면 그분들도 식대따로 안나가니까 나쁘지않을거에요^^;;
그리고...
돈 아까워서 식사하고싶어하시거나 남친 델고 가는게 어떨까 고민하시는거...그거 밥값보다 더 칩니다...
원글님 생각처럼 괜히 같이 다녀와서 이말저말 듣느니...
돈만 전달하고 바로오세요...
그런사람 많아요~~3. 원글
'07.5.2 4:26 PM (61.250.xxx.2)그렇군요...
그냥 가서 돈만 주고 나오는 걸로 해야겠어요.4. 부조금
'07.5.2 9:28 PM (222.237.xxx.151)근데 돌잔치 거의 뷔폐잖아요.
그럼 입장하심 드시나 안드시나 인원계산에 넣을텐데..^^
돌잔치 3시간 잡으면.. 보통 1시간이나 1시간 반정도 됐을때 돌잡이하잖아요.
이거 지나면 친한 사람들만 남고 왠만한 손님은 돌아가시던데요.
가셔서 그냥 부조금만 전달하고 오셔도 되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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