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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만 낳을 꺼라면 딸? 아들?
우매한 질문인거 압니다... 맘대로 되는거 아니라는거....^^;;
둘 이상 낳는 편이 아이들한테도 좋다는 거 잘 알고 있지만 상황이 그렇네요.
맞벌이에 나이도 있고 제가 체력이 많이 딸려서요....
솔직한 마음으로 하나만 낳을 꺼면 아들이 좋지 않을까 했는데
또 게시판에서 이런 저런 글 읽다보면 아닌 것도 같애요 .
딸 하나 인 것.. 아들 하나 인것..
만약에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의견에 따라서 가진다는 것이 아니라...
두가지 중에 여러 좋은 점 들으면
나중에 혹시 딸이어도 아들이어도 쬐끔이나마 실망하는 일 없지 않을까 해서에요.
1. 딸이든
'07.5.1 2:29 PM (222.109.xxx.35)아들이든 마찬가지 같아요.
기르기 탓이지요. 사랑과 정성으로 길르면
별 차이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아들 하나 있는 사람 인데요.
딸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 들지만
없는 딸이 어디서 생기나요?
아들은 마음이 든든하고 딸은 사랑이 넘친다고 하는데요.
하나만 낳으실 생각이면 아들이든 딸이든 정성껏 기르면
실망 하지는 않을 거예요.
우리 아들이 하는 말 - 엄마 딸 같은 아들이 될게요.
아들 착하고 엄마 생각 많이 하지만
결혼 할때까지만 아들이고 결혼 하면 며느리의 남편으로
생각 하려고 해요.2. ....
'07.5.1 2:40 PM (58.233.xxx.104)아들같은 믿음직한?(잔정은 없는 ...그런데 실질적도움은 되는 )딸과
딸같은 애교쟁이 아들을 둔 엄마로서 다~~~나름일뿐
딸이냐 아들이냐 차이는 없어요3. ㅎㅎ
'07.5.1 3:05 PM (222.101.xxx.218)그냥 툭 터놓고 말하자면
저도 아들 하나 둔 엄마인데요
좋은점
1.시부모님이 아들낳아라 소리 안들어서 좋다(종가집 장손)
2.휴일날 남편하고 아들 목욕탕이나 사우나 보내놓고 나홀로 자유시간
그거말고는 뭐 별달리 특별히 좋은거는 모르겠네요
하여간 저는 시어머니 잔소리에서 해방이라 일단 좋네요
지금도 둘째낳으라고 얼마나 성화이신지4. .
'07.5.1 3:26 PM (123.109.xxx.193)엄마의 성격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
잔정많고 늘 정서교류하고 싶고 소심한 편이면 딸키우면서 딸과 친구처럼
지내며 그럴 것 같고 아들은 어느 순간 엄마 곁에서 그냥 뚝 떨어져 나간다고 하니
그런거 참 섭섭할 것 같고...
근데 아이 입장에선 딸이면 자매가 있어야 좋다고 하네요.
여자 아이 혼자살이 어릴 적도 그렇고 커서도 그렇고 너무 외롭고 무서울 거 같아요.
아들이래도 외로운 건 마찬가지지만 아들은 자기 가정 꾸리면 형제,동기간이 그닥 살갑지도
않아 보이고...
아들이든 딸이든 크는 동안 성심을 다해 키우며 행복하면 그냥 그게 최선이 아닐까요5. ...
'07.5.1 3:42 PM (122.32.xxx.7)근데 정말 정답이 없는 질문이네요...
아들이든 딸이든...
아들이기 전에..
딸이기 전에..
먼저 자식이라는 말이 앞서는것 같아요...
그렇기에 성별로 인한 구분은 전혀 설득력이 없는것 같구요...
모든일에 장점만 있고 단점만 있는게 아니듯이요..^^6. //
'07.5.1 3:53 PM (211.207.xxx.151)전혀 상관 없어요...
딸은딸대로..아들은 아들대로 예쁩니다...7. 만약에
'07.5.1 4:31 PM (61.98.xxx.240)아들을 낳으시면 남자아이를 하나 데려다 기르시고,
딸을 낳으시면 여자아이를 한명 데려다 기르시면 된답니다.
아이들은 동성의 형제를 필요로 해요.8. ..........
'07.5.1 5:18 PM (211.35.xxx.9)낳아봐야 아는 거죠...그게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ㅎㅎ
9. 저는
'07.5.1 5:38 PM (125.186.xxx.22)하나만 낳으라고 하면 딸 낳고 싶어요..
10. 얼마전에
'07.5.1 8:31 PM (222.108.xxx.195)앙케이트 조사에 똑같은 질문 했었잖아요.
하나만 낳는다면...
딸이 우세했어요...11. plumtea
'07.5.1 11:23 PM (219.251.xxx.107)전 아들, 딸 하나씩 있구요, 아들은 3살 딸은 5살이라 더 키워봐야 알 일이지만 세상만 무섭지 않다면 딸이 더 좋아요. 그 어린 아이도 엄마 마음을 헤아립니다. 아들녀석은 바라지도 않아요^^
12. 음..
'07.5.1 11:33 PM (220.75.xxx.170)아들, 딸 남매맘인 저로써도 정답은 없다는 생각입니다만..
아들은 아들대로 듬직하고 딸은 딸대로 이쁘고 귀엽고 애교 덩어리죠.
하지만 여자입장에선 딸이 좀 더 살갑고 노후에 덜 적적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대로 남자들은 아들을 좀 더 원한다고 들었습니다.
딸이 아빠와 살림이나 육아, 쇼핑에 대한 대화 하지 않을테고, 아들이 엄마와 술마시며 군대얘기 회사얘기 하지 않겠죠??
아무래도 근본적인 남,녀의 차이는 있을테니까요.
그냥 막연한 제 생각입니다. 아직 제 아이들은 많이 어립니다.13. ...
'07.5.2 2:19 AM (194.80.xxx.10)저는 가임기 지난 노처녀라 아이를 가질 일도 없겠지만,
하나라면 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랬답니다.
그런데 이거 원글님 글에 딴지는 아닌데요.
이러 저러해서 아들이 좋고 딸이 좋다는 글과는 상반되게
시부모, 친정 부모들 때문에 괴로워 하는 며느리, 딸들의 글을 읽다보면
사람이 자식을 낳아 기르는 것도 결국은 이기심이 근본에 깔려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우리 엄마의 하나 밖에 없는 딸이지만, 엄마에게 받은 상처가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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