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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서 사귄 엄마들 자주 만나세요?
동네에서 매일매일 만나면서 친한 엄마들도 많으신지요...
매일 누군가랑 항상 같이 이집 저집 다니면서 수다떨고 재밌게 보내시는지...
아니면 가끔 모임가고..자기 운동하고..아이들돌보고 생활하시는지...궁금해져서요..
제가 새로 이사를 왔는데...어떻게 살까...생각중이거든요..
1. ....
'07.4.26 12:20 PM (58.233.xxx.104)이런질문 이상해요 ㅜ,ㅜ내성격대로 사는거지요
2. 원글..
'07.4.26 12:29 PM (222.107.xxx.99)그러게요..저도 써놓고 보니 좀 그렇네요..
매일 누군가를 만나면서 살림하면서 아이들 돌보기가 정말 힘들꺼 같네요..
아이들 어릴때야 모르겠지만..
아이들 학년 점점 올라가면 엄마도 좀 자중하고 집안에 있어줘야 하겠죠?3. 이천맘
'07.4.26 1:15 PM (125.132.xxx.16)그게 그렇더라구요^^
근처 아는 사람겸 친분 쌓아보려고해도 처음에만 잘하쥐 서로 볼일보느냐 바쁘고...
아이들 챙기고 집안 살림하면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그래도 그런 분들 있음 좋을거 같은뎅^^4. 빼빼로
'07.4.26 1:58 PM (124.80.xxx.227)아이들 클수록 시간이 남아요.
잘 통하는 친구는 매일 만날때도 있지만 일주일 한번 아님 한달 한번 다양하죠.
만나다보면 볼거 못볼거 실망하고 화날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친구없는 인생은 앙꼬없는 찐빵 아닌가 싶은데.
집에서 아이들만 바라본다면 애나 엄마나 스트레스 더받지 않을까요?
가끔이라도 자유로워질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5. 본인
'07.4.26 2:51 PM (211.179.xxx.106)성격대로
전 그렇게 한번 마실다니고 외출나갔다오면 지쳐서 집안이 엉망이 되어요.
그냥 집에 있으면서 집안일 하고 정리하고 책 읽고 하는 시간이 좋아요..
아주 가끔 내가 너무 폐쇄적으로 사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내 여력이 그것 밖에 안되네요
그렇다고 아이 때문에 엄마가 붙박이 하고 있어야 된다는 생각은 안들고요...
그냥 이렇게 사는게 편하고 좋아서..
근데 마실 다니는 것 좋아하는 엄마들 보면 아이들도 외식으로 많이 때우고 하긴 하더군요6. 저도
'07.4.26 3:17 PM (211.244.xxx.93)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네요. 자주만나면 살림살이가 엉망이고 일단 돈이 소소하게 들어간다는것.... 어울리면 아무래도 돈이 들어가더라구요. 옆집앞집에 맛나는것 한번씩 주고 받는정도 예요. 오히려 살림에만 집중하고 편해요.. 정보교류도 요즘은 인터넷만 치면 다나오니까 답답하지 않구요~ 그래도 앞면이 있고할때는 인사성 하나는 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