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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있는 집에 키울만한 애완동물 뭐가 좋을까요?

아기친구 조회수 : 489
작성일 : 2007-04-26 12:01:04
딸아이가 이제 29개월이 되었어요~아직 동네 친구들도 없고 문화센터 다니고
가끔씩 놀이터 나가고 하는데..
아이 하나다 보니 가끔 외로워 보이기도 하고..엄마인 제가 못해주는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정서적으로요..
그래서 집에 애완동물을 키워볼까 하는데-가끔 이마트에 가면 토끼나 붕어, 햄토리들
한참씩 보고 오거든요-
고양이나 강아진 미혼때 키워봤는데 아무래도 털날리고 하는게 아기가 좀 더 커야 할 것 같구요.
생각해본 건 작은 물고기..애아빠는 새는 어떻겠냐고 하구요, 자라, 햄토리...
근데 한번도 안키워본 것 들이라 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키워보신 분들 계시면 꼭 경험담 좀 들려주세요^^. 고맙습니다..*^^*


IP : 59.14.xxx.21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광맘
    '07.4.26 12:06 PM (124.57.xxx.45)

    내친구집에갔더니.. (신혼) 샤페이라는개를 키우고있던데 아주 개한테 물려죽을까바 가까이 가지도못하고 단모라그런지 털이 얼마나 많이 빠지던다.. 세상에... 개는기우지마세요..

  • 2. ...
    '07.4.26 12:06 PM (59.8.xxx.100)

    어떤동물이든 털,배변문제가 걸리지 않을까요..
    장난감이 아니라 생명이니..
    정말 끝까지 책임으로 키울수 있는게 아니라면 안키우시는게 나을듯 해요.
    새도 은근히 손 많이 간답니다. 여기저기로 모이가 많이 튀어요.

  • 3. ..
    '07.4.26 12:07 PM (61.66.xxx.98)

    애완동물 별로 권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구경하는데서 멈추세요.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어머니께서 채워주시면 되지요.

    이유는,
    애완동물 기르면 돈 알게모르게 엄청 깨지구요.
    어디 며칠 놀러가는것도 많이 힘들어지고,
    털날리는 거는(새도 많이 날려요.) 애 건강에도 않좋고요.
    마음에 안든다고 버릴 수도 없구...애물단지예요.

    이상 토끼,물고기,햄토리,새 를 길러본 아줌마의 경험담이었습니다.

  • 4. ....
    '07.4.26 12:11 PM (219.251.xxx.147)

    저는 워낙 동물을 좋아해서...다 키우고 있는데요....
    젤 편한게 물고기 인데...이건 아이한테 정서적으로 도움될건 아닌거 같구요...
    다른 동물은 엄마가 동물이 키우고 싶어서 키우는게 아니라면 번거로우실거예요..
    아님...좀 큰 그릇에...열대어 새끼 몇마리 키워보시던지요...하루하루 커가는게
    아이 보기에 재밌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5. 금붕어
    '07.4.26 12:12 PM (221.161.xxx.211)

    키우세요.
    애완동물은 안됩니다.

  • 6. ^^
    '07.4.26 12:25 PM (121.144.xxx.235)

    거부기~~^^ 거북이
    제가 울 아들 델고 가게가 물으니 피해없고 게으른 사람에게 젤 편한 것..
    바로 사 들고 와 잘 크고 있어요.
    울 아들이 키우죠.물 갈고 밥주고 가끔 손에 들고 ..몸 닦아주공

  • 7. ....
    '07.4.26 12:38 PM (58.233.xxx.104)

    거북이요?
    비추요
    뒷산만하게 커져버리면 난감이 이만 저만
    냄새도 장난아니고 ...결국 밖에 가져다버려 생태계망치구요

  • 8. 원글이예요
    '07.4.26 1:12 PM (59.14.xxx.216)

    아..제가 미처 생각지 못한 면도 있었네요^^~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일단 금붕어를 보러 갈까 해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9. ㅎㅎㅎ
    '07.4.26 2:48 PM (211.212.xxx.236)

    저도 물고기 추천...

    아니면 달팽이....ㅎㅎ

    죄다 제가 키우는것으로만......

  • 10. 괴로운 맘
    '07.4.26 7:24 PM (61.98.xxx.250)

    거북이, 금붕어, 장수풍뎅이, 달팽이... 결국 죽으면 얼마나 괴로운데요..
    저희집에서 살아서 나간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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