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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거의 만들어 드시는분들께 궁금해요~~

궁금 조회수 : 1,810
작성일 : 2007-04-25 16:18:57
외식 거의 안하시고..
배달음식 안시켜드시는 분들 아주 많으신거 같아요.. 존경합니다~
전 외식도 자주 하고..
시켜먹는것두 즐기거든요..
아이들 간식도 사다먹일때두 많구요..
집에서 거의 만들어서 드신다는분들 거의 모든 메뉴를 다 만드시나요?
휴.. 저두 이제 슬슬 도전해보려구요..
내일은 일단은 윙 사다가 치킨에 한번 도전해볼겁니다..
제발 맛있게 되길..
집에서 다 만들어드신다면 어떤거 자주 해서 드시나요?
근데 해두 해두 맛이 영~ 안난다 싶은 음식도 있으세요?
어제에 이어 의욕이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IP : 211.227.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로..
    '07.4.25 4:26 PM (152.99.xxx.60)

    밥+반찬..
    일품요리는 볶음밥, 비빔국수, 비빔밥 등..
    간식은 감자, 고구마, 부침개, 피자토스트, 떡볶기, 오뎅탕 등등 쉬운걸로...주로 과일을 많이 먹네요
    치킨은 별로 안 좋아해서 거의 안먹구요~

  • 2. 예전엔
    '07.4.25 4:48 PM (155.212.xxx.49)

    ^^ 정말 다 집에서 만들어 먹었던거 같아요. 지금은 치울 능력이 안되서 어쩔수 없이 사먹게 되지만

    사먹으면 사먹을수록 집에서 만들어 먹는것이 더 맛있고 더 몸에 좋다는걸 정말 뼈저리게 알겠더라구요.

    제가 말씀드릴수 있는건.. 어떤것이든 다 집에서 만들어서 먹을수 있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세요.

    물론 사먹지 않으면 절대 그 맛이 안나는 것들도 있어요. 그게 손맛이나 화력 차이보다는 제가 보기엔
    화학조미료 땜에 그렇거든요..

    다른 차이는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넘 어려운거 부터 하시려고 하시지 마시구 ^^ 쉬운거부터 하시다 보면.. 점점 자신감도 붙고 재미도 생기고 그럴꺼에요.


    전 주로 해먹는건 파스타 종류(어디서 사먹어도 ㅡ.ㅡ; 이젠 제 입맛엔 다 별루에요..)
    중국음식들.. (기본만 이해하면 정말 쉬워요)
    나머지 음식들이야 그냥 어차피 집에서 해먹는거니까요..

    그리고, 피자 같은것도 집에서 충분히 만들수 있답니다(오븐이 있다면요)

  • 3. 엄마손최고
    '07.4.25 4:55 PM (121.152.xxx.60)

    어른이 되어서도 기억에 많이 남는 음식은 엄마가 만들어 주신 음식들이잖아요. 장사 잘 되는 백반집 가면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라는 문구가 걸린 곳도 많구요. 그 마음가짐으로 가능한 다양한 요리를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기분전환과 공부삼아 1년에 몇 번은 좀 비싼 곳에 가서 외식을 가서 그 맛을 흉내내서
    여러 요리책을 참고해서 집에서 만들어 보구요.
    간식은 주1회 간단한 빵 한 가지, 쿠키 한 가지 굽고, 별식으로 월1회 떡볶이, 돈까스 및 각종 스테이크,손말이김밥(제가 손아귀 힘이 부족해서 김밥을 예쁘게 못 마는데 손말이 김밥이라면 각자 말아 먹으니 편하고 좋아요), 오븐에 닭고기 사서 구워 먹거나 통마늘, 고구마 올리브유 뿌려서 구워 먹고 각종 파스타, 피자 등등. 요리책을 꼭 한 달에 한 권은 사서 읽으면서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 외는 간단하게 맛이 가기 직전의 과일은 모두 갈아서 즙으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단 게 먹고 싶을 때, 젤라틴만 넣고 굳혀서 젤리로 만들어서 두면 식구들이 다 잘 먹고, 손님 오셨을 때 내놓기
    도 좋아서 자주 만들어요.

  • 4. 주로
    '07.4.25 5:04 PM (121.131.xxx.127)

    아침 죽-->전날 저녁 만들때 대충 준비해둬요
    간식-->학교 다녀오면 일품 요리
    밥 남으면 볶음밥, 없으면 국수, 철따라 고구마, 기타 등등
    저녁->국물음식 하나, 채소 하나, 밑반찬 하나, 그냥 반찬하나
    국물요리가 손 많이 가는 거면 그냥 반찬은 생선이나 굽던가
    그냥 반찬이 손 많이 가면 국물은 그냥 멸치 육수에 달걀이나 풀던가

    해먹긴 다 해 먹는데
    생각보다 간단하게 해 먹습니다.

  • 5. ....
    '07.4.25 5:48 PM (58.233.xxx.104)

    자장 .짬뽕 .탕수육. 치킨.보쌈 .핏자

    다용도 양념장 만들어 두고 냉면.비빔국수 .쫄면 .떡볶이.어묵도 멸치육수내려 꼬치만들어 끓여주고
    떡꼬치 구워 양념발라 주고

    초밥소스 만들어 두면 오징어초밥부터 표고초밥까지 두루 되고

    제육덮밥 .오징어 덮밥 .참치돌솥 .알밥 돈가스

    식혜 수정과 대추차 모과차 유자차 종류별로 다 ~~~

    감자탕 .선지국.곱창야채볷음등등

  • 6. 저희는
    '07.4.25 5:58 PM (59.150.xxx.201)

    둘다 외식 싫어하고 담백한거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쌀국수, 냉면 같은거 좋아해서 육수를 자주 내는 편이고, 중식도 잘 해먹구요. ㅎㅎㅎ거의 다 집에서 해 먹어요..피치 못할 경우 아님 밖에서 잘 안먹는 편이에요..

  • 7. 쐬주반병
    '07.4.25 6:16 PM (221.144.xxx.146)

    제 남편은 오로지 집밥 스탈일이라서 아침 점심 저녁 세끼 집에서 먹습니다.
    저는 외식도 좋아하는데, 외식 싫어하는 남편이랑 10년 살다보니,
    이제는 저도 외식하면 집에 와서 어김없이 화장실로 직행합니다.


    저희는 둘다 쐬주를 좋아해서,
    감자탕, 닭발, 안동찜닭, 아귀찜 등 안주류도 집에서 다 해결하구요.
    밥이랑 반찬, 장아찌류, 아이들 간식류도 거의 집에서 만듭니다.
    아이 학교 간식 넣을 때도, 집에서 만든 간식을 보내구요.

    하다보면 늘고, 노하우가 생기는 것이 요리 같아요.

  • 8. 간단
    '07.4.25 7:40 PM (58.227.xxx.106)

    하게 집에 있는 재료부터 응용해서 만들어보세요.
    일단은 냉장고를 비우고 매일 매일 조금씩 사서 해먹어보세요.
    집에 아무것도 없어야 시장에도 가게되고.. 그러다 보면 제철 음식들이 눈에 들어오거든요.

    처음부터 일품요리에 도전하면.. 스스로 진이 빠질수 있어요.

    전.. 김장을 맛있게.. 많이 담가서 김치를 응용한 요리를 많이 만들어요.
    가장 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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