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다고 좋은지...

[포장이사]

다음주 이사하려고 견적을 받았는데 5톤 1톤에 사다리 양쪽이용하고 70만원 견적이 나오네요.

단지내 이사이고 특별한 품목이 없는데두요.

동네에서 떨어진 노원구 쪽에 전화로 문의하니 5톤 기준 49만원 얘기하구요. 짐이 넘치면 두 번 왔다 갔다

할 수도 있구요.

첫번째는 알려진 KG*이고 쓰던 세탁기를 다른 곳에 옮겨주는 서비스가 있고 점심 요구 안합답니다.

두번째는 대*트랜스라고 인터넷보고 연락했지만 견적을 본 건 아니고 제가 말로 설명을 했구요.

세탁기를 따로 보내려면 용달비 5만원이 추가됩니다.점심값 3만원 정도 예상하고요.

원래 여기도 5톤기준 사다리 포함 55만원 얘기했지만 제가 가격조정을 해서 49만원으로 된 상태거든요.

결국 12만원에서 10만원 정도 차이나는 건데 이젠 이런 것도 고민되네요.

사람 잘만나는게 이사의 성공이라는데 단지내 이사 오래된 살림....다만 이사갈 집이 새로 올수리를 했기

때문에 그게 신경쓰이죠.

휴 어느 이삿짐센타로 결정하는냐... 찝어주세요.

[이사]

아는 언니도 며칠전에 이사계약을 했는데 가격이 비슷하네요.
6톤트럭에 에어컨 설치이전 비용까지 해서 70만원이요.
요즘 그정도 시세인듯 합니다. 너무 가격이 싼곳 찾지 마시고 직접 와서
견적 봐주는 곳으로 하심이 좋지 않을까요?

[저는]

7톤에 짐 한군데 다른집으로 옮기는데 88만원이요. 케이지비요.
소장님 말씀이 추가요구액이 전혀 없고 잘 해준다고 하시는데..좀 비싼 느낌 들어요.
근데 소장님이 신뢰감이 가서 그냥 계약했어요.
60만원 예상했는데 좀 비싸긴 하죠..

[비싼]

비싼곳이 잘해요. 동생은 항상 통인익스 이용하는데 척척 일사불란하게 잘하더만요. 근데 우리이사한업체는 이름없는 영세업체었는데 참 일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조금비싸더라도 지명도 있는곳에서 하자입니다

[아니요]

제 친구는 일부러 비싼 통*에서 했는데 짐많다고 욕하고 포장이사인데도 짐 하나도 안풀르고 밤되니까 그냥 가버렸답니다. 친구가 아이들 해코지 당할까 무서워 그냥 참았다고 하더군요. 사진 보고 기절했습니다. 전 그냥 동네에서 했는데 만족했구요... 어떤 팀 만나느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견적 세심하게 받으세요. 나중에 말 다르면 서로 기분 상한답니다.

[통인]

전 통인 이용했었는데 대만족했어요.
네고도 잘했고 짐도 많지않아서 큰 금액차이 아니었거든요.
다음에도 통인하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