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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테라피 해보신분 있으세요?

메조 조회수 : 694
작성일 : 2007-04-24 13:20:38
요즘 살살한 봄바람이 부는데 늘어지는 살들보니 우울해지네요..

메조테라피라는 주사를 맞으면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주사라고하니  몸에 안좋을까봐 걱정도 되고 정말 효과가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경험 있으신분들 알려주세요..

IP : 211.108.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07.4.24 1:38 PM (58.78.xxx.206)

    메조 해봤어요. 탄력에 효과있고, 저는 여드름 자국있어서 했어요. 조금 살이 채워지는 것같고요. 주사가 아니라 아주 작은 바늘이 많이달린 롤러로 태반이나 비타민같은 용액 바르면서 얼굴에 굴려주는 거예요. 몸에 않좋지 않을까하는 걱정은 안해봤어요.

  • 2. .
    '07.4.24 2:28 PM (122.32.xxx.149)

    원글님은 살빼려고 몸에 맞는 메조에 대해 질문을 하신건데 위에 경험자님은 피부관리 때문에 맞은 메조 말씀하신거 같은데요.
    저 작년에 메조테라피 주사 맞아봤어요. 복부에만요.
    병원에 오는 다양한 여자들 보니 효과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었구요.
    (개중에는 뼈가 앙상한데도 주사맞으로 오는 아가씨가 있더군요. 정신과 가는게 맞지 않나.. 싶은. 헐~)
    두 달 맞았구요. 제 경우엔 메조테라피 주사 자체는 거의 효과 없었던거 같아요.
    병원에서 주는 식욕억제제 먹으니 식욕이 떨어지고..(그 약.. 얼마전에 티비 보니 향정신성 약품으로 무지 해롭다고 하더군요. ㅠㅠ)
    비싼돈 써가며 병원 다니니 돈 아까와서라도 식이요법 철저하게 하고 운동 엄청 했었죠.
    운동하고 식이요법은 메조 끊고 나서도 두달가량 더 지속했구요.
    결과로 3개월동안 5키로 정도 감량...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도 그정도 충분히 하죠. 그때 느낌도 딱, 운동+식이요법 한 만큼 빠졌다.. 라는거였구요.
    잠깐 유지하다가 생활 리듬 바뀌고.. 음식 도로 먹고.. 운동 끊고 하니까 1년 안되서 원상복귀 됐네요. -.-

  • 3. ...
    '07.4.24 3:16 PM (125.177.xxx.9)

    그때뿐입니다
    주사맞고 약먹으니 식욕없어 굶고..
    그러니싸 빠지는데 - 무섭게 빠져요

    근데 운동안하고 식사조절 안하면 금방 원상태 입니다

  • 4. ..
    '07.4.24 3:29 PM (58.87.xxx.105)

    저아는언니가 꾸준이 주사맞고 약먹고 100만원 쫌 더들었는데 도로 찐답니다..
    운동 해서 빼시는게 젤 좋을듯 해요,,

  • 5. ......
    '07.4.24 3:50 PM (221.143.xxx.89)

    제가 아는분 뺐는데요..
    두달인가 세달만엔가 10키로 정도 뺏어요..
    주사는 아프고 무서워서 한번 맞고 그뒤로 쭉 약만 드셨는데..
    약간의 부작용은 있었어요..
    속이 울렁거리는거랑 어지러움 정도..
    근데..
    빠지고 1년정도 관리 잘하셔서..
    지금은 빠진상태로 잘 다니십니다..
    1년정도 고생하신다고 생각하심 될꺼 같아요..
    요요가 쉽게 오는거 같긴 하더라고요..
    먹는거 꽤 조절하셨어요..1년정도..

  • 6. 윗님
    '07.4.24 4:18 PM (122.32.xxx.149)

    윗님 아시는 분은 메조 때문이 아니라 메조 하면서 처방받은 식욕억제제로 살을 빼는데 도움을 받으신거 같은데요.
    그 약이요.
    며칠전에 모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인가 뉴스 프로그램인가에 나오는걸 봤는데
    온갖 정신질환 약이던데요. 우울증약같은거요.. 그런 정신질환 약의 부작용(?)이 식욕에 영향을 미치는건데
    그런 약들을 죄 모아서 한꺼번에 처방을 해요. 무슨약인지 알면 못먹을 약들이던데..
    그런약 부작용도 만만치 않구요.. 속이 울렁거리는것과 어지럼증만 나타났다면 운이 꽤 좋은 편이구요..
    약 끊은 다음에 부작용으로 생긴 우울증으로 자살한 사람 사례도 나왔어요.
    그런약 한가지만이라도 무서워서 못먹을것 같은데 몇가지를 한꺼번에 처방하더군요.
    한약도 해롭다고 하긴 하지만 식욕억제제를 꼭 먹어야 한다면 그런약 보다는 차라리 한약을 먹는게 나을것 같아요.

  • 7. 원글이
    '07.4.25 10:24 AM (211.108.xxx.166)

    경험담 잘 봤습니다..역시 쉽게 되는일은 없네요..
    단기간 깜짝해서 살빼도 워낙 식욕이 좋은제가 1년정도 먹는거 조절하긴 힘들것같고
    역시 식이요법과 운동인데, 몸 움직이는거 힘들지만 그래도 답은 있네요..
    꾸준히 자기 체면을 걸어 고만 먹자고 맘 먹어야 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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