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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있는 테라로사 가 보신 분~
가는 길에 커피공장(?)이 있다는 테레로사에 한번 가 볼까 하는데 가보신 분 어떤가요?
점심때랑 저녁에 식사도 한다던데...식사값은 얼마나 하는지도...
아무래도 오후에 출발하니 거기서 식사를 한다면 저녁을 먹을꺼에요..
전 한번 가보고 싶은데...갔다가 그냥그러면 신랑한테 또 욕(?)바가지로 먹을꺼 같아서...ㅠㅠ
미리 정보 좀 얻을까 해서요..
그리고 가는 길도 좀 상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
1. .
'07.4.20 11:42 AM (59.186.xxx.80)지난 여름 휴가때 다녀왔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 꽤 많았어요.
근데 솔직히 커피를 몹시 좋아한다면 몰라도 단지 궁금해서 가신다면 좀....
길도 무진장 깊숙히 있더라구요.
네비게이션 켜고 간 거라 길은 가물거리구요...
홈페이지 들어가면 자세한 설명이 있을겁니다. http://www.terarosa.com/
분위기는 아늑한 까페 내지는 우아한 레스토랑.... 아니구요..
바로 옆에서 로스팅 공장 있구요, 베이킹 하는 코너 있구요...
곳곳에 있는 도구과 찻잔들 구경하는 재미 있습니다.
글구 바에 앉으면 직접 뽑아주는 커피 시음할 수 있게 해주구요.
가격은 음식은 좀 쎘던 거 같은데요..
커피는 보통이었던 거 같기도 하구요..... 가물거리네요...2. 4년전인가?
'07.4.20 12:02 PM (211.211.xxx.37)저는 테라로사가 이렇게 유명해지기 전에 커피만 취급할때 가봤어요.
커피는 워낙 정신 없이 마셔서 맛은 기억 안나고
시골길을 한~~참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중간 중간 이정표 보면서 잘 못가는 건 아니구나 하면서 끊임없이 들어갔던 기억이 나네요.3. 겨울에
'07.4.20 12:15 PM (121.136.xxx.77)하이원 스키장 갔다가
친구중에 강릉출신이 있어서 다녀왔었어요.
전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저희는 네비게이션 켜고 가서 정확하게 어디라고 설명은 못하겠지만
나오다 보니 관동대가 근처에 있더라구요..
근데, 가다 보면 이정표가 군데군데 표시되어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으실꺼예요.
커피 푸대자루가 쌓여있는 느낌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였구요
커피도 맛있었어요. 바에 앉아서 3가지 커피를 맛보는 "커피투어" 했는데요
5천원인가.. 가격도 저렴했구 치즈케이크가 넘넘 맛있었구요.
식사는 나중에 홈페이지 들어가보니 별루란 얘기가 많더라구요.
점심 다른곳에서 드시고 커피마시러 가보시는게 어떨까요~~?4. 저
'07.4.20 1:29 PM (124.56.xxx.8)가봤어요.
식사는 안했구요, 저희부부가 워낙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마시러 갔었어요.
드립커피는 꽤 맛있었지만 에스프레소류는 별로였어요.
안이나 밖이나 분위기 있고 예쁘니 아기자기 해요.
근데.. 종업원들이 불친절한건 아닌데 약간 센스부족이랄까.. 뭐 그랬어요.
식사하러 오신분들 꽤 많았어요. 저흰 평일 낮에 갔는데도 식사테이블은 거의 다 찼던거 같아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들르긴 좋을듯 해요.
가는길은.. 네비게이션 없으면 좀 힘들것 같아요. 거기까지 가는길에 뭐 이정표랄까 지표 될만한게 아~무것도 없어요. ^^5. 겨울에
'07.4.20 1:31 PM (165.132.xxx.250)지난 2월에 갔다왔어요.
커피투어 5천원이었던적도 있었나요?^^:;; 저희는 1만원냈는데...ㅋ 올랐나봐요.
원래 3잔정도 준다는데, 저희는 졸라서 한잔 더 맛봤어요
평일에 갔었는데도 사람들은 계속 오고가고...
들어서자마자 풍기는 커피향도 참 좋던데..
치즈케익도 맛있고.
전 좋았어요^^
길은 네비게이션에 찍음 나오구요. 윗분들 말씀대로 시골길 안쪽으로 좀 들어가야되요.6. 저두..
'07.4.20 1:54 PM (210.94.xxx.89)3월에 다녀왔어요..일단 네비게이션 없으면 찾기 힘듭니다.. 그리고 정말 커피 좋아하시면 가보세요.. 그렇지만 우아한 카페를 기대하시지 마시고 아기자기한걸 생각하시면 될거예요.. 낮에 가셔야 그나마 이정표가 보일겁니다.. 전 점심으로 런치세트 먹고 왔어요.. 18,000원인가? 괜찮았어요.. 깔끔하고 맛났거든요.. 파스타종류도 많고 커피종류도 많아요.. 가보세요..
7. 흠냐
'07.4.22 9:27 PM (124.53.xxx.159)전 막입이라(커피 믹스나 죽어라 좋아하는 ㅎㅎ) 거기 커피가 맛난거 잘 모르겠더라구요. 커피 투어 하는데 꼭 한약같았어요-_-;;; 커피들 맛 차이도 별로 모르겠고... 거기 고생해서 찾아간게 후회되던걸요. 요점은 커피에 일가견이 있는 분이람 필히 방문, 아니람 스킵! 저도 신랑한테 욕 바가지로 먹었어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