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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적으로 나설때가 왔습니다.

South Korea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07-04-18 01:36:49
어제 일어난 대학 총기난사 사건 범인이 한국인 이랍니다.
너무 놀라 말이 안 나옵니다.

범인은 초등학교 3학년에 이민와서
계속 미국에서 교육받고 살아왔답니다.
그래요 그 사람이 아무리 미국에서 미국언어를 배우고,
미국역사를 배우고,
미국 사고 방식으로 교육받고 살아왔어도,
그는 이제 죽은 다음부터는  한국인인 것 입니다.

계속되는 뉴스속에 그의 사진과  South Korea인이라고 나오고 있습니다.
맞아요 그의 국적은 한국인입니다.

이제 우리의 외교부와 정부가 공식적으로 나서 주셔야 합니다.
미국에서 살고 있는 교민들의 안전만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 나라의 앞날과 한민족의 위상을 위해서 우리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나서야 합니다.

미국의 총기소요자유, 늦장 대처만을 이야기 할때가 아닙니다.
능숙한 외교력이 무엇 보다 필요할때입니다.
IP : 70.68.xxx.21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7.4.18 1:47 AM (222.101.xxx.15)

    너무나 일이 커졌어요
    사람들의 인식속에 한국인은 홧김에 총기난사 하는 국민으로 비춰질까봐
    너무 염려되요
    그동안 모두 모범적으로 사회에 해 안끼치고 살아서
    미국 비자면제 협정을 하네마네 하는 마당에
    전세계 인터넷에 쫙 퍼졌더라구요
    일본에도 첫페이지를 장식하고
    그 학생 부모님은 미국에서 세탁소를 하신다던데
    열심히 사시는 분들같은데 얼마나 충격이 크실까요
    죄없는 미국 학생들도 그렇고
    예전에 김이병 사건때처럼
    너무너무 무서워요..

  • 2. ...
    '07.4.18 1:49 AM (59.22.xxx.85)

    오히려.. '개인'의 문제인데
    정부나 외교부에서 '한국 전체'의 문제로 다뤄서 생기는 문제도
    걱정하던데..
    먼저 나서서 '한국이 어쩌고 '하지 말고 그건 '그 사람이' 잘못된거다..라는 자세로
    대응하라고..

    어떤게 맞을지는..모르겠네요.

  • 3. 맞아요
    '07.4.18 1:53 AM (211.192.xxx.63)

    자꾸 한국사람 아니라고 하는것도 우스워요,,국적여부를 떠나서 사과할건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정말 한국사람 다 그렇다,라는 말 나오기 전에 잘 대처해야 한다고 봐요,개인의 문제라고 뉴스에서 말하는거 보니 어처구니 없더라구요..정말 보다가 티비 돌려버렸어요..자기비하는 아니지만 유학생이 인터뷰에서 한국사람이 남에게 피해안주고 살았다는 말 하는데 솔직히 씁쓸하네요..우리나라 사람들 정말 욕 많이 먹고 자기가족밖에 몰라요,미국에 얼마 있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 오니 정말 마음편하고 좋더라구요..다른 나라에서 살때라도 남의 눈을 좀 의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제 못난 마음 탓일까요..

  • 4. 하지만
    '07.4.18 2:00 AM (68.78.xxx.55)

    개인의 일을 가지고 국가가 '사과'를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이사건에 대해서 이미 '유감'을 표명하는 발표는 한걸로 아는데 그걸로 충분하지 않나요?

    그냥 하나의 비극으로 지나가면 좋겠어요.
    참, 지금 미국에 살고 있어요.

  • 5. ...
    '07.4.18 2:06 AM (221.140.xxx.133)

    개인의 일을 가지고 국가가 '사과'를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2

    미국 네티즌의 반응을 봐도...
    아직까지는 한국에 대한 비난의 글은 거의 없습니다...
    대개 총기소지 자유에 대한 비난글들입니다...

    어찌보면 미국에서 총기난사 사고는 흔한(?) 일이어서...
    가해자가 누구냐는 그렇게 큰 이슈는 아니라고 하네요...
    물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겠지만요...

    희생자 여러분들과 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지만...
    한국 정부가 나서서 사죄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유감표명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6. .
    '07.4.18 2:07 AM (194.80.xxx.10)

    외교적으로 뭘 어떻게 나서서 처리한단 말입니까?
    이미 업질러진 물이에요.
    그리고 지각있는 사람이라면 한국인이 총기를 난사했다고 해서
    한국이라는 나라 전체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지는 않을 거라고 봐요.
    욕먹을 짓은 미국이라는 나라가 더 많이 저질렀습니다.
    그것도 몇 십명이 아니라...훨씬 더 많은 숫자를요.
    독일도, 일본도 마찬가지구요.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이 일 때문에 우리 국민 전체가 기죽을 필요는 없다고 봐요.

  • 7. jk
    '07.4.18 2:44 AM (58.79.xxx.67)

    범인은 초등학교 3학년에 이민와서
    계속 미국에서 교육받고 살아왔답니다.
    그래요 그 사람이 아무리 미국에서 미국언어를 배우고,
    미국역사를 배우고,
    미국 사고 방식으로 교육받고 살아왔어도,
    그는 이제 죽은 다음부터는 한국인인 것 입니다.



    위의 표현은 좀 아니라고 보는데요... 시민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영주권자이기 때문에 한국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이고 만일 시민권자였다면 국적이 애초에 미국인이기 때문에 국적은 아예 문제삼지 않았을겁니다.
    한국은 미국 시민권자라도 한국 핏줄만 섞이면 무조건 한국인이라고 난리를 치죠.. 정작 본인은 전혀 한국인이라고 생각도 안할건데도 말입니다.

  • 8. 사과??
    '07.4.18 3:06 AM (222.100.xxx.146)

    황당하네요. 사과라니요. 개인이 저지른 일입니다
    우리 정부가 외교부가 할 일은 우리 교민과 유학생들이 피해입지 않도록 '외교'만 잘 하면 됩니다
    물론 애도는 표해야지요.
    그렇지만 개인이 저지른 일 가지고 국가가 나서서 '사과'는 좀 우습지 않나요
    참 사대주의적인 발상입니다
    미군들이 우리 나라에서 행패부리고 사람 죽이고 그랬을때 미국에서 사과하던가요?
    (이번 총기 난사 사건만큼의 큰 문제는 아니었지만 미군 범죄 심각한것 많았거든요)

    아무튼 원글님 말씀엔 동감합니다만,
    사과 운운하시는 리플보니 헛웃음이 나와서요.

    어쨌든. 희생자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합니다. ㅠ.ㅠ

  • 9. 코스코
    '07.4.18 3:14 AM (222.106.xxx.83)

    글쎄요...
    저는 한국 정부가 나설일이 아니라고 봐요
    그저 아~ 그런일이 있었군요, 많은 사람이 죽었으니 안ㄷㅚㅆ읍니다 정도면 족하지
    정부가 '사과'를 하는것은 필요치 않다고 봐요

    미국서 자란 사람입니다
    미국서 보고 배운사람인데 왜 한국인의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한국이 미국에게 저자세로 나가야 하나요
    개인적인 문제입니다

  • 10. 웬 사과?
    '07.4.18 3:20 AM (18.98.xxx.111)

    개인이 저지른 범죄를 가지고 만약 미국 내 전체 한국인들이 다 비난 받거나 공격을 당한다면
    바로 그 때 국가가 나서서 외교적으로 따져야죠.

    저는 이 사건 가지고 한국 사람은 다 그렇다는 이야기 나올까봐 걱정된다는 분들이 상상 외로 많은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만약 중국인이나 몽골인이 한국에 와서 홧김에 사람을 죽였다고 하면, 전체 중국인/몽골인이 모두 살인마 집단이라고 비난할 작정이신가요? 그리고 그 사람의 국가를 상대로 사과를 요구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잖아요.

    어떤 인종 집단이든지 간에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은 있는 거고, 그걸 이유로 어떤 범죄자가 속한 인종집단(이든 지역이든 가문이든 출신학교건)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는 짓이 비이성적인 겁니다.

  • 11. 보배엄마
    '07.4.18 3:51 AM (131.191.xxx.40)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중국계 유학생으로 알았는데,
    자고 일어나보니 하루 아침 사이에 영주권자인 한국 학생으로 바뀌고 말았네요...
    너무나 끔찍한 일입니다.
    제 생각에도 국가적인 사과 이런 것은 가당치도 않은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그 학생이 한국을 대표하는 입장도 아니였잖아요. 그냥 끔찍한 일이 일어났으니 모두 애도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싶네요.
    네!
    그리고 그 학생은 시민권자가 아니니 아직은 한국 학생이지요.
    영주권자는 투표권도 없는 입장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한국 국적입니다. 저도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 했지만 아직은 영주권자이기 때문에, 저도 한국 여권을 아직도 쓰고 있는 한국사람입니다.

    또 한가지.
    미국은 총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지만,
    이렇게 한사람이 수많은 사람을 죽이는 일은 흔치 않은 일입니다.
    사실 미국에 10년 가까이 살면서, 주변에서 어디 어디에서 총기사고가 있었다 "카더라"하는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흔한 일은 아니었네요.

  • 12. 음..
    '07.4.18 4:51 AM (211.36.xxx.146)

    정말 정말 일어나선 안되고,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이고.....희생자들 생각하면,
    마음 아프지만.......그 사람이, 한국 유학생도 아니고..우리나라에서 자유롭게 소지할 수 있는 권총을
    꼬불쳐 가지고 가서 사고친 것도 아니고..막말로 한국과 미국에 대해 어떤 이슈로 가진 테러리스트인
    것도 아닌데...--;

    총기 소유가 자유화 되있고, (피해의식과 열등감을 가진 삐딱한 사람이 발생할 여지가 많은) 인종 차별이 벌어지고 있는 미국 사회가 이런 식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만들어 낸 거 아닌가요?

    근데, 왜 우리 정부의 능숙한 외교력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혹시나 이 일로, 한국 교민들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다면, 그때야말로
    흥분하고 외교력을 발휘해서 자국민을 보호해야지 않을지..

  • 13. 志祐
    '07.4.18 5:18 AM (211.207.xxx.4)

    wag the dog 라는 영화를 봤는데 정말인가 의심이 가요. ㅡㅡ;;

  • 14. 글쎄요..
    '07.4.18 5:45 AM (219.240.xxx.180)

    미국은 총기구입이 자유로운 나라입니다.

    각 시민단체에서 그렇게 총기판매 규제하려고 온갖 노력을 해도 안된댑니다.
    총기판매회사가 미국에서 제일 막강한 정치권 로비를 합니다. 돈 먹는 놈들 때문이 안된다는 거죠...

    그 나라에서 그렇게 만든 걸 왜 한국이??
    우리나라는 총기규제가 세계에서 가장 엄한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심지어 긴 칼도 세관통과가 안되는 나라입니다. --;;

    관리를 못하는 미국 스스로 반성을 해야할 것이죠.
    교육을 받았어도 미국에서 받았는데...

  • 15. o.o
    '07.4.18 5:53 AM (68.167.xxx.154)

    글쎄요님 말씀에 동의..게다가 기숙사에서 총격 사건이 먼저 일어나고 2시간이 경과하는동안 경찰은 뭘한건지요..경찰과 학교측의 대응이 늦어진것도 큰 문제였읍니다. 그 학생이 만약 도중에 시민권을 취득했더라면 이렇게 인종과 국적이 크게 언급되지는 않았을터인데요..에효..

  • 16. 에휴...
    '07.4.18 7:16 AM (221.155.xxx.203)

    맞아요. 저는 답답한 마음에 그 학생이 '왜 시민권은 없어가지고...'하며 한탄(?)까지 했답니다.
    시민권만 있어도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했을텐데
    시민권이 없으니 자꾸 한국인이다 한국인이다 하잖아요.

  • 17. 충격적인
    '07.4.18 8:10 AM (203.170.xxx.7)

    사건임이 틀림없지만
    언론에서 한국계를 너무 강조하네요

  • 18. 에휴2
    '07.4.18 8:46 AM (67.84.xxx.150)

    법적으로 한국인이니 한국인이라 떠들어도 할 수 없죠뭐....
    우리언론도 모 여자골프선수 - 미국서 태어난 교포2세가(법적으로 미국인)
    골프성적이 좋으면 한국인 누구가 어쨌다라고 난리들 치던데요.-.-;

  • 19. ..
    '07.4.18 8:51 AM (58.231.xxx.47)

    윗분 말씀하시는 선수가 ㅇ초ㅇ?
    그 선수는 자기가 질질 짜면서 자기는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이니 어쩌니 하면서
    한국 선수로 받을 건 다 옴팡 받아쓰고
    성조기 장식하고 골프대회 나왔죠 ㅋ

  • 20. 에휴2
    '07.4.18 9:06 AM (67.84.xxx.150)

    위 ..님, ㅁㅅㅇ 요. -.-;;;

  • 21. 정말 몰라서
    '07.4.18 9:17 AM (211.176.xxx.185)

    개인의... 그것도 이민 간 사람의 행동을 국가에서 사과해야 한다면....
    콜럼버스의 국적도 따져야 하는 건가요?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나서 유감이지만
    미국 내에서 알아서 해야 하는 일이 아닌가요???

  • 22. 당장~~~
    '07.4.18 9:36 AM (220.75.xxx.123)

    당장 한미 FTA 협정에서 모든걸 내줘야할지 모릅니다.
    개인의 문제이지만 한국국적자입니다.
    미국시민권자라면 우리가 나설필요 없지만 그는 엄연한 한국국적자입니다.
    한국사람이 미국이란 나라에서 사고친겁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제재 조치가 가해질겁니다.
    국가가 사과하고 그러는게 뭔 소용입니까??
    당분간 한국인들은 미국에서 주홍글씨 달고 다니는것과 다름없습니다.

  • 23. 외교부의 자세
    '07.4.18 9:51 AM (211.187.xxx.250)

    능숙한 외교력이 필요한 이유란것은요.
    우리나라가 미국을 상대로 사과를 하라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것 있잖아요.
    영향력을 발휘하는 언론사들 상대로 이건 '한 국가의 국민이 저지른것이 아닌 개인의 일로 봐야한다'라던가 원글에도 나온것처럼 그 학생이 자아개념이 수립되는 시기에 미국에서 자랐고 미국사람의 사고방식으로 자랐는데 지금의 이 문제는 그런 차원에서 짚고 넘어가야한다' 뭐 이런 방식의 언론플레이를 미국인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을 섭외해서 얘기할수있게 한다던가 이런거죠.
    제 짧은 생각입니다.

  • 24. **
    '07.4.18 9:56 AM (211.198.xxx.93)

    외교부의 자세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 25. .......
    '07.4.18 10:05 AM (124.5.xxx.34)

    미국 사람들 굉장히 보수적이고 백인 우월의식이 강합니다.
    시민권 가지고 있어도 다 똑같은 시민 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사람을 말 할 때 꼭 라틴계 아일랜드계 몇 세대 이민 어쩌구 저쩌구..... 족보 다 파헤칩니다.
    처음 사고 났을 때 아시안계 중국계 하고 떠든건 그만큼 한국이 걔네들한테 어필 되는게
    별로 없다는 뜻도 됩니다.
    별로인 한국 영주권자가..... .라는 생각이 비일비재 할겁니다.
    911 사건으로 아직도 성조기 달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 사건 하고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하실 분들 계시겠만
    한동안 여러가지로 한국교민들이 피해를 입겠네요.
    워싱턴 쪽에서는 당장 상업을 하는 한국교민들의 생업에도 문제가 있지 않을까 걱정중이랍니다.

  • 26. 걱정
    '07.4.18 10:16 AM (124.60.xxx.97)

    중 한국교민이나 유학생들이 받을 차별과 편견이 걱정되네요.
    또한 한국이라는 나라의 이미지를 생각하지 않을수 없고요.
    개인이라고 하기엔 일이 너무 크고 자꾸 한국계라고 하는데 어쩌겠어요.
    세계사람들이 북한과 울나라를 동급으로 볼것도 같고
    미국뿐아니라 유럽의 한인들에게도 피해가 있을까 걱정이 되요.

  • 27. 우리는
    '07.4.18 2:37 PM (211.192.xxx.63)

    우리한테 유리한 쪽으로만 생각하면 안됩니다,미군이 저지른 몇가지 범행을 보고 반미감정 생기지 않았습니까? ㅁㅅㅇ선수가 잘하면 우리나라 선수라고,이번 희생자중에서도 미국국적 혼형여학생한테도 굳이 한국계피해학생이라는 표현을 쓰는것도 다 마찬가지 맥락입니다,저는 사대주의 운운할게 아니라 진심으로 우리가 마음 아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걸 밝혀서 이런 사람이 우연히 한국인이었을뿐 한국사람들은 괜찮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것도 향후 우리 자녀나 교포분들에게 도움이 될거란 생각을 합니다,만약 다른 나라사람이 우리나라와서 30여명을 죽여놓고 그나라 정부에서 개인사 운운하면 우리나라사람들은 기분 좋을까요?

  • 28. ...휴...
    '07.4.18 3:22 PM (121.140.xxx.151)

    불행 중 다행이랄까,
    미국 대선이 천운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총기문제에 공화당과 민주당은 항상 대립각을 세워왔지요.
    이번 문제를 인종문제로 비화시킬 정치인은 없을 겁니다.
    다민족국가 미국에서 말이지요.

    민주당 대선주자들은 총기문제에 대한 정치공세를 펼칠 것이고,
    정치권과 언론의 포커스가 총기규제에 더욱 집중하게 되면,
    아무래도 범죄자의 인종 문제는 비교적 희석되지않을까요.

    물론 일반 개인의 혐오범죄나 국가 이미지 실추까지 막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집단적인 보복까지는 피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낙관해봅니다.

  • 29. 벌킨
    '07.4.18 11:19 PM (121.138.xxx.77)

    잠시 죽은 사람들을 위해 애도의 묵념을 올립시다.
    국적을 떠나서 졸지에 변을 당한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명복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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