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무아가씨에게 안부문자?

문자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7-04-17 22:55:07
남편이랑 직장관계로 떨어져산지 3년만에 드디어 함께 살게되었는데,
다소 찜찜한 일이 있어서요.
3월초에 남편직장있는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이사오기 열흘쯤전 날짜,그러니까 2월 하순에 남편이 서무아가씨에게 "잘지냈니?"라는 문자를 보냈더라구요.
3월초에 우연히 남편휴대폰을 만지다가 그 문자를 발견했어요.
다른 내용은 없고 딱 네 글자 "잘 지냈니?"라고만 적어서 보냈더라구요.  
보낸날짜는 2월 24일 토요일이고 시간은 저녁 6시 30분경이더라구요.
토요일 저녁에 서무아가씨에게 "잘지냈니?"라고 문자를 보낸다...뭔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듯 해서요.
남편이 이전에도 여러 번 여자 문제로 속을 썩인 적이 있는데, 이번 문자건을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둘간의 관계가 뭔가 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르겠어서요.
직장사람들에게 남편과 그 아가씨에 대해 물어볼수도 없고 해서 고민고민하다가 여러분들의 지혜를 빌리려구요, 도와주세요......    
IP : 222.96.xxx.1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7 11:04 PM (59.22.xxx.85)

    잘 지냈니..라 ㅋㅋ 잘 지내니? 와 잘 지냈니? 는 어감이 다르죠?
    잘 지내니?는 정말 여동생같은 애에게도 보낼수 있는..안부문자지만

    잘 지냈니? 는...'내가 없어도 그동안..잘 지냈니?' 같은 느낌...

    흠..어느정도 썸씽이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몰래 문자 컴터로 볼수 있게 조취 취하시면 어떨까 싶은데요.

  • 2. ....
    '07.4.17 11:06 PM (218.49.xxx.21)

    에휴,,,문자 같은거 보지 맙시다 .부닥치면 그때 해결하고 ...스스로 걱정거리 만들어 목을죄며 살진 말았으면

  • 3. ...
    '07.4.18 1:50 AM (125.184.xxx.131)

    우리 신랑한테는 하루 10건 이상 야릇 문자 오네요..
    제가 SK/ 네이트 제 컴터에 입력해 무료문자 써 먹구..
    신랑 문자 모조리 포획 되네요..

    근데.. 아는 아가씨랑 문자라...
    요런건 있더라구요... " 과장님, 내일 월차니까 기다리지 마세요"^^
    신경 안써요..우리 신랑 카풀하는가 봅니다... ㅋㅋㅋ

    그러세요~~ 막상 부딪히면 고민/해결하죠!

  • 4. ..........
    '07.4.18 2:04 AM (69.114.xxx.27)

    전에도 여자문제로 속 썩인 적이 여러번이라면 지금 그 문자 들이대봤자 님께 좋을 건 하나 없다고 생각해요.
    그 여자와 어떤 관계인지 모르지만 최소 남편이 여자가에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수작을 (죄송합니다.) 부리는 중이 아닐까 싶네요.
    님이 그 문자 봤다는 걸 알아도 단순한 문자를 왜 오해하느냐, 의심병에 의부증 환자로 몰기 딱이잖아요.
    혹 마음이 순한 남자라면 패악을 부리고 스트레소 해소를 하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요.
    남편을 변화시킬 수 없고, 이혼도 할 수 없다면 그냥 그 상황에서 님 마음 편안하게 하시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남편은 남, 나는 나라는 생각으로요.

  • 5. -_-
    '07.4.18 10:27 AM (210.180.xxx.126)

    썸씽이 있어보입니다만....

  • 6. ...
    '07.4.18 8:56 PM (59.14.xxx.65)

    무슨일 분명히 있습니다.

    다만 증거 확실히 잡았을 때 들이밀어야지,
    단순히 위의 문자 내용만으로는 어떤 남자든 오리발만 내밀 것입니다.

    이상은 3주전 증거잡아 아작 낸 경험아줌니의 대답입니다.
    (하지만 사실로 밝혀져도 속이 시원하기는 커녕 새로운 문제의 시발점입니다.
    그리고 세상 무너져 내리는 듯하고요. 부디 아니시길 빌지만...심상챦아 보입니다.
    전 아직 너무도 괴롭습니다. ㅜ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33 아이가 장염증상을 보이는데요 2 2007/04/18 226
116232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조언부탁합니다. 6 고민중.. 2007/04/18 896
116231 분당이나 수원의 외국인학교에 자녀보내는 분 계세요? 1 귀국반 2007/04/18 556
116230 외교적으로 나설때가 왔습니다. 29 South .. 2007/04/18 2,916
116229 건강검진 .. 간단하게 어떤것을 하나요? 1 직장가입자 2007/04/18 240
116228 촌닭아줌임다 오션캐슬 정보 좀 알려주세요 ^^ 5 오션캐슬 2007/04/18 345
116227 현장 병원24시를 보고.... 3 캔디 2007/04/18 1,242
116226 중국어 고수님들~ 해석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ㅠ_ㅠ 4 조리과학생 2007/04/18 259
116225 서울랜드랑 서울대공원? 2 궁금 2007/04/18 358
116224 샐러리 잎 어찌 먹나요? 그리고 덴마크 다이어트. 8 ㅜ.ㅜ 2007/04/18 1,112
116223 달팽이키우기 2 ross 2007/04/18 239
116222 드라마가 현실이라면.... 31 심각 2007/04/18 3,210
116221 친구 와이프한테 중대한 실수를 범한 남편 어찌할까요... 23 술취한 남편.. 2007/04/18 5,328
116220 쇼파는 어디서 사야 싸고 좋을까요? 2 꼬맹이 2007/04/17 567
116219 영어해석좀 부탁드려요.. 2 .. 2007/04/17 278
116218 82 게시판의 글 클릭하거나, 리플달 때마다 "때댕~" 소리나는 거 소리 안나게 하는 .. 6 팜므파탈 2007/04/17 605
116217 산후조리도우미 3 산후조리 2007/04/17 462
116216 묘목은 택배로 받으면 안될까요? 죽을까요? 3 묘목 2007/04/17 218
116215 천연 방충제를 만들고 싶어요... 2 천연제품 2007/04/17 168
116214 미술로 생각하기 3 6세맘 2007/04/17 465
116213 김희애씨 정도 몸매면. 키 몇에 몸무게 몇? 22 드라마 2007/04/17 7,977
116212 서무아가씨에게 안부문자? 6 문자 2007/04/17 895
116211 택배가 밤 12시 넘어서온다는데... 10 아,,택배!.. 2007/04/17 1,153
116210 30대 초반 남편 양복 무슨 브랜드 사주시나요? 7 ^^ 2007/04/17 835
116209 미국 총기난사 용의자가 한국인이래요.. 20 ㅜ.ㅜ 2007/04/17 2,830
116208 요일제 위반이라고 고지서가 날아왔어요 5 열바다 2007/04/17 927
116207 낙지에 콜레스테롤이 많은가요 4 낙지 2007/04/17 920
116206 직장맘들께 여쭐께요 1 고민 2007/04/17 384
116205 영국에서 로라애슐리 5 영국 2007/04/17 824
116204 경비아저씨들이 님들께 뭐라고 호칭하세요? 14 .... 2007/04/17 2,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