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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 잎 어찌 먹나요? 그리고 덴마크 다이어트.
내일이면 꼭 일주일을 채우네요.
생각보단 큰 어려움 없이 매일 매일 고비를 넘기고 있습니다만.
오늘 오후에는 정말, 어지러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견딘 게 아까워서, 2주일은 꼭 채우려고 합니다.
뭣보다 커피믹스를 끊고, 애 밥 먹일 때 밥 한 술 거들지 않은 게 제일 큰 소득이라고 생각해요.
제일 끊기 힘든 게 커피믹스였는데, 찬장에 남은 커피믹스 봉지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네요.
근데, 정말 성공하신 분은 없나요"?
요요 대단하다고 들었습니다만,, 보식 잘 하고 운동량을 늘린다면 좀 덜하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식이요법 다이어트 끝나고, 보식은 어떻게 하나요?
제발 알려주세요.
그리고 샐러리요. 저는 줄기만 먹는데.
잎은 그냥 버리는건가요? 저는 향이 강해서 도저히 먹질 못하겠어요.
답글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드릴게요.
1. ^^
'07.4.18 3:59 AM (121.144.xxx.235)무플이 악플보다 무섭다느니.....^^
그 어렵다는 다이어트의 길로..? 잘 하고 계신듯합니다.
아직도 그 커피 믹스의 유혹에서 못밧어나는 저.. 흑흑.
그것만해도 성공이네요.부럽삼
대충 어떻게 진행되어 온건지 좀 알려주세요.
마음만 묵고 배고픔을 못참는...저 참고로 열심히 해보려구요.2. .........
'07.4.18 8:17 AM (218.147.xxx.182)줄기만 드시지 말고 잎도 드세요 자꾸드시다보면 괜찮아요.
셀러리는 혈압을 내려 주기도 하고 변비도 고쳐 주고 비타민c도 많이 있다고 들어서
저는 과일처럼 먹습니다. 수시로 옆에 두고3. 커피믹스
'07.4.18 9:27 AM (125.191.xxx.7)커피믹스 끊어도 다여트에 도움되나요?
요즘 먹는것도 그리 없는데 자꾸 살이 찌는게 커피믹스 때문인가...^^;;4. 셀러리
'07.4.18 10:19 AM (67.173.xxx.202)파란 잎은 줄기랑 같이 샐러드에 넣어도 맛이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요.
가운데 노란 잎 부분은 국 끓일 때 넣어서 먹는 게 좀 나아요.5. chatenay
'07.4.18 11:18 AM (203.251.xxx.73)저는 야채스프토마토+감자+양파 넣은 스프요...) 끓일때 잎도 같이 넣어요.
6. 원글이
'07.4.18 12:19 PM (211.210.xxx.102)도움 말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네. 맞아요. 제일 무서운거 악플보다 무플이예요. 흑흑
저는 운동도 거의 못하는 상황이긴 하지만 식후 커피믹스의 유혹을 떨칠 수가 없었어요.
그런데 칼로리의 압박 아시죠. 안마신지 일주일 되는 날인데 견딜만 하네요.
오히려 쌩쌩한 기분이예요. 몸도 느낌으로만 가볍고요.
오늘부턴 잎도 먹어봐야겠어요. 훔~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7. 홧팅
'07.4.18 3:45 PM (125.135.xxx.148)저 12년 전에 성공했었어요.. 2주간 9kg 빠지고 그 중 2kg 은 요요로 천천히 돌아왔어요.
총 7kg.
7년전에 첫애 낳을 때까지 유지했는데, 둘째 낳고는 그 7kg 이 빠지지 않고 있어요 ㅠㅠ
보식은, 제 경우에는 저절로 되었어요.
끝나고 처음으로 진밥 먹었는데 예전에 몰랐던 밥맛이 느껴졌어요.
밥뿐 아니라 모든 음식이 간하지 않아도 음식 고유의 맛이 너무 좋았어요.
한동안 라면이나 식당찌개 등은 후추탕인 것 같아서 못 먹었고, 커피도 블랙으로 취향이 바뀌었고...
미각이 살아나며, 싱겁고 조리 많이 안 한 음식이 좋아졌어요.
양은 마음껏 먹어도 입맛이 그리 바뀌니 잘 안 쪘어요.8. 원글이
'07.4.18 4:13 PM (211.210.xxx.254)홧팅님 저에게 힘을 주시는군요.
꾹 참고 해볼게요. 오늘이 7일짼데 주위에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만
잘 버텨볼랍니다. 운동도 병행하라는데 어지러워서 못하겠어요.
아무튼... 화이팅 또 화이팅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