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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밤 12시 넘어서온다는데...

아,,택배! 조회수 : 1,153
작성일 : 2007-04-17 22:45:18
세*스 택배 이용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씨제이에서 2월부터 시작했다는..
필*이에서 가방 하나 샀는데..이노무 택배가 온다 온다 온다 온다 하면서 ,,결국 밤12시를 이야기하네요.
오늘 피곤해서 일찍 자고 싶은데,,제가 또 한민감해서 한번 깨면 잘 못자거든요..머리 쥐어 뜯으며 기다립니다..
자꾸만 시간을 미루는 기사 ,,목소리가 고등학생같아요,,꼭,,성인남자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 있지만...
더 화나는 건,,아까 낮에 연락했을때는 저녁에 온다길래 그럼 내일 갔다달라 했더니..
기사가 하는 말 "규정대로 오늘 다 배송해야합니다..."하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 하길래 --_- 그럼 그렇게 해라 했더니..아까 연락하니까  12시까지를 이야기 하길래뭐 그런 경우가 다 있냐고 아까부터 자꾸 시간 미루고..뭐하는 거냐고 했더니.."그럼 내일 갔다 드릴까요?" 그러는 거에요...뭐 이런.........................

열받아서 오늘 꼭 가져오라고 했읍니다.
남편도 늦게 오는데 12시에 택배 받자니 무서워요....................

지식인에 보니 세*스택배 장난아니게 늦나 보네요..뭐 동네마다 다르겠지만....
간혹 택배받는게 받으시는 분들도계시긴 하던데..전 택배 인생 몇년에 처음이라서 살짝 짜증납니다..ㅠ_ㅠ
근데 뭐 이렇게 늦게까지 일을 시키는지 ,,
말로는 물건이 많다라든지,원래 일하시는 분이 펑크를 내서 자기가 대신한다느니..하는데...아 미치겠어요.............
참 더 화나는 것은...판매자가 다른 택배로 보낸다고 하고 떡 하니 그 회사 송장까지 가르쳐줘 놓고는 오전부터 아무리 기다려도 안오길래 조회하고 전화해봤더니 그런 거 받은 적 없대요..그래서 문자 보내보니 태연하게 다른 택배로보냈어요,,뭐 이런 경우가...-_-  (잊지 않겠다..)
IP : 59.5.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4.17 10:47 PM (219.241.xxx.110)

    12시까지 택배배송해야 되는 분 넘 불쌍해요...
    택배오면 문앞에 놓고 가세요...그래도 되는데..전 잘 그래요...^^

  • 2. ......
    '07.4.17 11:11 PM (59.22.xxx.85)

    하루의 할당량이 많으면..그거 다할때까지 집에 못간다더라구요.

    음..정말 집앞에 놔두고 가라거나..편의점이나 가게 24시간 하는곳 있음 맡기셔도 되는뎅..

    저도 자주 집안쪽에 두고 가라고 해요....(옷 같은건 던져도 되니까;;)

    아직 분실되본적이 없어서;

  • 3. ...
    '07.4.17 11:33 PM (125.129.xxx.93)

    저도 12시까지 택배 배송해야 하는 기사분이

    왜 이리 불쌍하지요?

  • 4. 원글
    '07.4.18 12:21 AM (59.5.xxx.137)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아니 도대체 어떻게 이 시간까지 어떻게 일을 시킬 수가 있냐구요..막 흥분해서..
    그랬더니 원래 택배사가 그렇게 부려먹는다네요..음료수라도 줄려고 들고 서있었는데 워낙 바쁜지 상자 안겨주고 우당탕 달려내려 가버렸네요..저 이밤에 캔 떨어뜨리고 난리부르스를....
    암튼 받았어요~그런데 저렇게 일하면 수당이 따로 나오나요..?
    지금 홈피에 너무 혹사시키는 거 아니냐고 글쓰고 왔어요..

  • 5. 바다세상
    '07.4.18 12:58 AM (220.91.xxx.238)

    택배 기사님들 화이팅

  • 6. 수당...
    '07.4.18 1:29 AM (125.176.xxx.201)

    택배 기사님들은 따로 수당 없는걸로 압니다.
    그저 월급제인 경우는 월급만, 지입차의 경우 배송된 건수별로 받죠.
    지입차는 배송료의 10%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택배비가 3천원이면 기사님에게는 300원이 갑니다.
    이게 택배 기사님들의 현실이라지요...

  • 7. ~~
    '07.4.18 1:39 AM (125.184.xxx.131)

    오늘 안성 택배사에 전화 했어요..
    요기 나이많은 택배 아저씨 엄청 부지런하시구 고생 많이 하셔서 택배 끊지 않고 유지 한다고 ..
    2500원짜리 택배라고 췌췌 그랬나 봅니다..
    노인(어르신)이라고 막 대했나 봅니다.
    안성.. 먼곳이러구 짜증내었나 봅니다.
    물건 받으신 어르신 얼마나 화가 났으면.. 하루 지나고도 맘이 안 풀려서..
    오랜통화로 그 택배랑 거래 말라시네요..
    안성 택배사 전화 했어요..
    들은데로~~ 그리구 절대 그러심 안된다구.. 또 그래서는 안되구.. 시골 어르신들껜 특히나..
    반드시 사과하고.. 제게 경과 알려달라고 했는데.. 연락이 없네요.
    내일 다시 확인하구.. 제가 어떻게 처리했다고 어르신께 전화라도 드려야겠어요^^제 할일이구요..
    안성에는 택배기사님이 7-8분...넓은땅 그렇게 고생하시면서 고맙단 소리 듣는 분들이 됐음하네요..

  • 8. 택배업
    '07.4.18 7:47 AM (125.186.xxx.180)

    정말 힘든 직업 같아요. 저도 옐**택배가 꼭 밤 아홉시나 열시쯤 픽업을 하러 오시길래 퇴근은 대체 언제 하시냐고 했더니 할당량은 꼭 채워야 한다고 그래도 그래봐야 백오십 월급 겨우 받는다 하시네요. 아침 여덟시부터 일하고요. 뭐 그 분 말 다 듣지 못해 잘 알지 못하지만 잠깐 그 분 푸념하시면서 그래서 택배기사가 자주 바뀌어요 하시는데 좀 안스럽더라구요. 아침 여덟시 부터 밤 열한시 열두시까지 근무하는데 너무 박봉아닌가 싶어요. 간혹 불친절한 택배 아저씨 있어서 기분 상하는 일 있고 했는데 친절하게 해 드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 9.
    '07.4.18 10:31 AM (121.125.xxx.98)

    어느동네 살아도 오후5시 넘어 택배받아본 역사가 없는데..
    저라면 좋겠네요..
    관리소 휘릭 맏겨버리고 도망 안가고 그래도 대문까지 갖다주니..

  • 10. 좀..
    '07.4.18 10:45 AM (124.197.xxx.49)

    이상한데요.. 그렇게 늦게 도착하는것도 있어요?,,,,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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