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이구요..
해외에서 살고 있어요. 이곳에서 오랫동안 공부(나름대로 전문직 분야...)를 해왔었는데요,
아무래도 취업을 해야 할것 같아서 두리번 거리다 한꺼번에 두군데서 오퍼를 받았네요.
원래 저의 계획은 이곳에서 취업을 해도 되고, 한국에 나갈 생각도 있구요.
둘다 한국펌이에요. 한인 사회에서 일하기 열악하다지만 온 기회를 놓치기도 뭐하고 재정상태도 제로 인지라...
1 한국굴지기업 계열사 신문사 (저의 전공부서)
연봉 괜찮음.
2 개인 한인 사무실 (저의 전공부서) 사원
연봉 무지 짜요...
2가 1보다 일도 많고 노동력 착취라는 얘기도 들리고 하는데
온리 전문직 신분을 가진 사람들 아래서 일하면 많이 배울것 같아서요. 경험 쌓기엔 좋은것 같아요.
저의 걱정은 한 1~2년후에 재취업시 어디가 더 메리트가 있을지 고민이 됩니다.
만약에 한국에 나가게 되는경우에 1이 더 좋을까요? 왜 해외 학부생이 여기서 일했느냐 이런식으로 나올까봐서 걱정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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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고민...
흠 조회수 : 531
작성일 : 2007-04-13 14:30:32
IP : 69.180.xxx.1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번
'07.4.13 2:54 PM (61.248.xxx.4)1번이 낫지 않나요?
일도 많고 연봉도 짠데 왜 2번과 비교를 하시는지~
그리고 한국에선 당연히 인지도 있는 곳을 더 선호하죠~2. 당연히
'07.4.13 3:05 PM (222.111.xxx.155)1번입니다.
말그대로 경력은 경력이거든요...
(어디서 근무했다더라..는 )3. 1번
'07.4.13 3:10 PM (211.53.xxx.253)처음 시작은 갖춰진 조직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고 그다음 취직시에도 당연히 더 좋습니다.4. ..
'07.4.13 3:14 PM (203.229.xxx.253)무조건 1번이요.
저도 님처럼 고민하다가 작은 회사 왔는데
작은 회사가 일이 많아도 작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큰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따로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큰 데서 배워야 크게 보이고 재취업할 때도 잘 보이는 것 같더라구요.5. ....
'07.4.13 3:41 PM (220.117.xxx.165)절대로 절대로 작은회사에 대해 환상갖지 마세요. 여러가지 일을 배울 수 있다는둥..
시스템 갖춰진 곳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나중에 혹시라도 이직할때, 출신회사가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는지 모르시는군요.
회사도 대학처럼 레이블이 붙어 따라다닙니다.
무조건 1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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