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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곰팡이 가루를 확 마셨어요

곰팡이 조회수 : 5,991
작성일 : 2007-04-04 12:41:31

한 3주전에 선물받고 완전 까먹고 있던 귤상자를 열었다가..

곰팡이가 피어서 건드렸다가.. 곰팡이가루가 확! 얼굴로 날아오며 그걸 마셔버렸어요 흑흑..


청록색 곰팡이 인데..   이거 폐에 들어가서 살면 어쩌죠? 흑흑.. 어떻게하면

병에 안걸릴까요?
IP : 125.176.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흑흑
    '07.4.4 12:46 PM (211.212.xxx.51)

    전 메이플시럽에 곰팡이 떠 있는 것도 모르고 그냥 요구르트에 섞어서 먹었어요.
    곰팡이가루 마신 것은 한두번이 아니구..
    남편양방이 귤껍질을 쓰레기통에 버려서 곰팡이 가 잔뜩 핀걸 버리다가 흠뻑~하기를 여러번...ㅠ.ㅠ
    항상 찝찝해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그냥 살고 있기는 한데
    나중에 병이 생기는 건 아닌지 걱정되요.

  • 2. 저도
    '07.4.4 12:52 PM (59.22.xxx.48)

    얼마전에 그만 곰팡이 가득한 귤 처리하면서 호흡조절을 잘못해서
    정말 흠뻑 마셨어요.
    딴 생각은 안나고 탄광 막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돼지고기를
    많이 드신다고 하셨던것 같아서 삼겹살 구워 먹었어요.

    물 많이 드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 3. 저는요
    '07.4.4 1:02 PM (211.58.xxx.155)

    헐~
    애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겨울에 귤 상자 몇번을 그렇게해서 버렸답니다.
    먼지 풀풀 날리면서 치웠더랬지요 코를 바짝 대고 냄새도 맡아가면서 하하~
    아무생각 안하고 있다가 이 글보니 허걱~입니다
    우리 아들 장가는 보내놓고 가야할텐데 -_-;

    그래도 지금 아무이상없이 쥐포 질겅거리며 글올리는걸 보면
    끄떡 없는것 같네요
    걱정하지마세요.^^
    걱정 속에 살면 그것 아니더라도 무서운게 좌악~깔린 세상입니다
    좋은 오후 보내세요~

  • 4. 전부
    '07.4.4 2:28 PM (222.101.xxx.172)

    전부 폐로 가진않을거에요 일단 콧속에서 1차로 걸러주니까요
    아무리 많이 들이마셨다해도 콧구멍이 작으니까
    미세하게 조금 들어갔을거에요

  • 5. 나같은 사람이...
    '07.4.4 4:54 PM (222.108.xxx.227)

    많구나...
    봄맞이 청소하다가 베란다 한귀퉁이에서
    곰팡이 잔뜩인 귤상자 발견하고는 치매가 온게야~
    머리통 두들겼는데...
    덕분에 살짝 위안받고 갑니다...

  • 6. 페니실린
    '07.4.4 8:47 PM (58.104.xxx.40)

    초록곰팡이는 항생제로 쓰이는 페니실린 아닌가요?
    검은 곰팡이 아니면 괜찮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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