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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3대 미친여자라는 기사 쓴 아무개씨

누군지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07-04-04 11:44:22
리플보다 보니 갑자기 화가 나네요.
아무래도 여자들을 무시하는
은근히 미친여자라는거 아닌가요
아들 가진 사람이 한둘이 아니고
이 세상 모든 남자들 모두 엄마가 있을텐데
아무리 장가를 가서 딴살림 차렸다고해도
그래도 소중한 아들인데
그 아들을 아들이라고 생각한다고 갑자기 미친여자로 취급당해야 하나요
우스갯소리라지만
은근히 여성비하발언인것 같아서 한마디하고 싶어요

내 아들 소중히 키워서
정말 키우느라 힘들었어요
물론 딸도 참 힘들게 키우고 잇고요
하지만 나중에 장가보내고 나서
난 미친여자취급당하고 싶지 않아요
IP : 211.212.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ha
    '07.4.4 11:48 AM (211.105.xxx.67)

    ;; 진정하세요;;;

    신문에 올라와있는거 그냥 펌하신거 같던데;;

    ^^;

  • 2. 며느리
    '07.4.4 11:48 AM (124.54.xxx.143)

    입장에서도 이런 기사 달갑지 않네요.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주는게 아니라 그냥 자극적인 기사... 도대체 어쩌라는건지요. 그럼 미친여자 되지 않으려면 자식과 인연을 끊고 살아야 합니까? 우스갯소리로 사석에서나 할 애기를 기사랍시고 쓴 기자나, 올리는 매체나 다 맘에 안드네요.

  • 3. ..
    '07.4.4 12:07 PM (220.76.xxx.115)

    맞아요
    저도 시댁 흉은 참 좋은 수다거리로 삼지만요

    여기 자게에 올라오는 일부 심한 글들 보면요,,

    자식 사랑 남부럽지 않는 분들일텐데..
    그럼 결혼과 동시에 아들과 인연을 끊겠다는 분들인가봐요

    주위를 보니
    지나친 시짜들 때문에 맘 고생하는 며느리들도 많지만요
    개인주의가 지나쳐 욕 먹는 며느리들도 많더군요

  • 4. 그냥
    '07.4.4 1:04 PM (211.176.xxx.12)

    웃자고 하는 소리겠지요.

    물론 저도 읽고 기분은 안좋았지만서두요..

    전 아들있는 사람은 객사하고 딸있는 사람은 싱크대에서 죽고 모 이런 말도 무지 싫어요..

    요즘은 전부 한명 내지 두명있는데
    부모가 올바르게 본보이며..바르게 잘 키우기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 5. 또있죠
    '07.4.4 1:12 PM (210.180.xxx.126)

    뭐 딸둘은 금메달이고 아들둘은 목메달 이라는 섬뜩한 말도 시중에 나돌던데요.
    세태를 과장되게 반영한것이려니 합니다.

  • 6. /
    '07.4.4 1:27 PM (222.100.xxx.146)

    차라리 우리 회원중 누군가가 쓴 글이라면 저는 가볍게 웃을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나름 지식인이라는 기자가 저따위 기사를 썼다는게 한심할 따름입니다
    그 속뜻이 뭐든간에 '미친여자'라는 표현 자체가 거부감이 드네요
    자기는 엄마 없고, 와이프없나. 참 한심합니다
    세태 반영한 기사라도 좀 요령껏 적당히 써야죠.

  • 7.
    '07.4.5 7:38 AM (203.170.xxx.7)

    또 새로운 우스개시리즈 나왔구나 하면서
    그냥 보고 넘겼는데
    많이들 흥분하시네요
    간큰남자시리즈, 동마다 다른 엄마들 시리즈 뭐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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