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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차하다 새차 긁었어요.
늦은 오후라..
주차장도 운동장만큼 넓었는데..
혼자 주차하다 벽에 앞머리옆부분을 긁었어요ㅜㅜ
제가 뭐가씌였을까요?
왜 글캐 밀착해서 붙였을까요?
계속 생각나고..내가 미워요. 흐잉..
가슴이 쓰라리고..
아깝고..
ㅠㅠ
아..출고된지 보름안됐는데..ㅠㅠ
1. 커피
'07.4.2 9:15 PM (59.11.xxx.76)저도 그런경험이 있어서리...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울 신랑이....
전 열흘도 안된 새차를 신랑이 빡...긁어 놓고 와서리...어찌나 속상하던지...
근데...어쩌겠어요...이미 벌어진 일인걸......
언능 잊으셔요~~~~그게 정신건강에...ㅎㅎㅎ2. 속상하시겠어요
'07.4.2 9:37 PM (211.209.xxx.92)그래도 다른차(특히나 비싼차) 긁었으면 이중으로 돈들뻔 했는데 운좋았다 생각하세요^^
제가 초보때 많이 써먹었던 방법입니다.3. 저는
'07.4.2 10:01 PM (218.54.xxx.214)4일째 되던날 긁었지요..
근데 그게 첨에는 무지 신경쓰이더니만
지금 7개월되니 무감각해지네요
다른차 안 긁고
사람 안 다치면
되는거잖아요..
잊어버리세요4. 그까이꺼...
'07.4.2 10:06 PM (222.108.xxx.227)한번 긁고, 두번 부딪히고, 세번 들이받다보면
아까울게 없더군요.
이제는 쿵! 하면 또... 구나 싶어요.5. 쿵했떠요저도
'07.4.2 10:39 PM (211.111.xxx.62)새차사서 주차하다가 저도 오른쪽옆을 긁었더랩니다. 하루종일~ 속상한거 있죠
처음엔 일주일정도 갔었죠. 그러다 문짝 긁고...
주차할때 제일 많이 긁었는데...
그런데 운전하며 살다보니 내차 긁고 망가지는건 아무일도 아니더라구요.
다른 사람 차 안망친데 다행이라는거, 그리고 내꺼는 오히려 맘이 더 편해요.6. 저도..
'07.4.2 11:20 PM (125.185.xxx.242)예전에 초보시절..그랬어요.
울남편이 (물론 신혼이었던때)
"정말 잘했어..어차피 한번은 신고식치르는데... 아주 싸게 잘했쓰!!" 하고 칭찬해주던기억이...
아..옛날이여~~~7. 저도
'07.4.2 11:39 PM (218.237.xxx.185)첨에 차 뽑았을때는 조금만 스크래치 가도 가슴 아파하고 했는데.. 6개월 정도 지나니깐 좀 무뎌지더라고요.. 요즘엔 사람 안다치고 남의 차 안 긁으면 큰다행으로 생각합니다..
8. 며칠전
'07.4.3 12:25 AM (125.180.xxx.94)새차 확~확!확@ 그었습니다.
아...똥차 끌때가 좋았구나..
남편한테 이실직고 전화로 알렸더니
남편왈
"넌 어떻게 뒤에 쎈서가 있는데도 긁냐?"
"우..씨..그러니까 뒤만 빼고 앞쪽,양쪽 세군데 긁은거쥐!!"
울 남편"헐~~~"
문짝까지 긁어서 할 수 없이 보험처리하고 새차 맹글었시요ㅠㅠ9. 하하~
'07.4.3 1:33 AM (211.205.xxx.60)로그인까지 하게 되네요..저도 작년에 제 차도 아닌차로 이런 일을 겪고 ...
새벽부터 ㅎㅎ 한참 울고 나서
82에 글올리고 많은 위로를 받은 생각이 나서요.
작년 추석 보너스 보태서 80만원으로 수리했었죵...ㅋㅋ
초보들이 한번쯤은 겪어야하는 통과의례로 생각하시공...
툭툭 털고 넘기세요...다른 차와 접촉이라도 되었다면.....에공...땀나....*^*
오히려 행운이 함께 했을지도 모르잖아요...ㅎㅎ10. 전
'07.4.3 7:50 AM (211.212.xxx.217)시아버님 차 문짝을 주차장 기둥에 대고 부볐어요.
어찌나 흉하던지.. 다행히 오래된 차니까 괜찮다 하셨지만.. 정말 죄송했답니다.
그리고 긁힌 자국이 깊다면 도장이나 왁싱을 빨리 해주시는 게 좋아요. 그냥 방치해두면 나중에 녹도 슨답니다.11. 위로
'07.4.3 9:25 AM (218.236.xxx.110)저보고 참으세요..얼마전에 700 해먹었어요.
무슨 위급한 상황이었으면 또 몰라 저 혼자 그냥 뻑!
참고로 새로 뽑은지 5달 된 자주 끌고나가지도 않아서 주행거리 이천 조금 넘은 빠닥빠닥한 새차예요.
ㅎㅎ 위로가 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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