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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돌지난아이...소리지르기..장난감 때리고 쓰러뜨리기...

깜찍새댁 조회수 : 468
작성일 : 2007-04-02 15:11:04
저희 애가 두돌지난 남자아이인데요...밑에 아이 체벌에 관한 글도 있었는데...
요즘 아이가 커 가면서 걱정되는 일이 있어서 문의 드려요..

엄마,아빠가 그건 안돼하고....혼내면 막 소릴 질러요..제 딴엔 항의를 하는거 같은데...
왜 소리지르냐고 혼내면 더 지르고요..그러다 엄마나 아빠가 목소리 깔고 표정 무섭게 하며 소리지르지 말라고 하면 눈치보며 딴청 피우기도 하고요...

또 장난감 가지고 웃으며 잘 놀다가 어느순간 죽 늘어놓은 차라던가 장난감들을 마구 흩어놓거나 블럭쌓던걸 무너뜨리고 좋아합니다..

넘 폭력적인가 걱정이 되다가 또 원래 애들이 그런가 싶기도 하고..........

어떤가요???

원래 요맘 때 아이들 그러기도 하나요??

심각하게 상담을 받아야하나 고민하기도 하는데요....

그리고.........위 같은 경우....어찌 대처해야할까요...??

선배 맘님들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
IP : 59.15.xxx.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7.4.2 3:28 PM (222.101.xxx.248)

    남자애들이 원래 좀 그래요
    우리아들래미도 블럭 아주 높게 쌓았다가 우당탕 와르르 와장창 무너뜨리고
    배꼽잡고 웃고요
    식탁의자 우당탕
    지 아빠가 레슬링하듯 우당탕 해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정말 적응안되요
    좀 조신하게 얌전하게 놀아주면 좋으련만
    우리애는 네살이에요.
    남자애들이 원래 좀 그렇게 과격한 면이 있어요
    얌전한 애들도 있겠지만요

  • 2. 우리애
    '07.4.2 4:06 PM (220.81.xxx.76)

    우리애도 똑같아요. 30개월인데...시간이 지나면 차츰 좋아질겁니다. 남자아이라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인것 같아요.

  • 3. 원래
    '07.4.2 4:19 PM (218.234.xxx.107)

    그렇게 노는게 정상일껄요? 일부러 신문지 막 찢게 하고 그러잖아요. 아이들도 나름의 스트레스가 있어서 그걸 풀어야 한다던데요. 블럭도 열심히 쌓고 일부러 와장창 쓰러트리게 하고...
    울 큰애 은물 선생님과 같이 수업하면서 그런 놀이도 하던데....
    너무나 정상입니다.

  • 4. ...
    '07.4.2 5:18 PM (61.74.xxx.241)

    블럭 무너뜨리고 하는건 본능이라고 하던데..파괴본능...
    정상적인것 아닌가요?

  • 5. 여자애도
    '07.4.2 6:53 PM (203.241.xxx.16)

    그러는뎅.
    두돌안된 딸내미도 블럭 마구 높이 쌓아서 넘어뜨리는거 무지 좋아하거든요.
    저희집에서는 그냥 애들 다 그런가보다 했는데 안되는건가요?

  • 6. 소리지르는 건
    '07.4.2 9:25 PM (121.134.xxx.121)

    나름대로 불만 표시지만, 안 되는 건 안 된다 알려주시면 좋겠고,
    블럭 놀이는 그게 그 또래 아이들의 놀이 입니다.
    무너뜨리기, 바구니 쏟기 등을 통해서 극적인 느낌, 동적인 놀이를 하는 거죠
    지극히 정상적인 놀이입니다.
    어린 아이들이 쌓는 이유가 무너뜨리기 위해서 이기도 해요
    좀 더 지나면 블럭으로 다른 것 만들기로 놀이가 서서히 변해가죠
    기차 만들기, 자동차, 집 만들기 등으로요 그런 놀이도 해 주세요
    그래도 어린 나이엔 부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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