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알러지성 기침으로 2달째 고생인데, 저같은 분 계세요?

기침 조회수 : 519
작성일 : 2007-04-02 13:22:06
제가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데 기침으로 증상이 나타나요.
해마다 봄에 나타나는데
올해는 2월 중순부터 기침이 시작되서 에전보다 증상이 더 심해졌어요.
이비인후과에서 약을 먹은지 2달이 넘어서고 있어요.,..ㅜ.ㅜ
약을 먹으면 잔기침 정도로 완화됐다가..
약만 줄이면 목안이 따끔따끔 참을수 없느 발작성 기침이 멈추지가 않아요.

병원에서 약을 좀 줄여가면서 증상을 살펴보자 그래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약을 하루 1알로 줄이자마자
주말내내 잠을 거의 못잘 정도로 기침에 시달렸더니
몸이 너무 힘드네요.
(기침 한번 시작되면 눈물 흐르고 구역질에.. 오바이트까지 했어요...너무 괴로워요.)

제가 찾아보니 알레르기 비염이 콧물, 재채기, 기침과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원인은 오염된 환경, 면역력 저하, 인스턴트 식품, 스트레스라고 하네요.

제가 자취하면서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 먹고 그래서 면역력이 저하되서 잘 안낫는가봐요.

오늘도 병우너가보니 저같이 기침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직장인인데...
정말 힘드네요.
기침때문에 사람 만나거나 대화하거나.. 모든 일을 못할정도이니..

저같은분 여기도 계신가요?

약을 몇달동안 계속 먹을수도 없는 노릇인데..
약만 안먹으면 바로 기침이 발작적으로 시작되니..

소금물로 가글하기 방안에 습도 맞춰주기..수증기 요법 등등 모두 해봐도 안되네요..
IP : 203.255.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ㅗㅗ
    '07.4.2 1:58 PM (59.23.xxx.99)

    저도 알러지 기침있는데 심하지는 않죠.
    얼른 나으세요.

  • 2. ..
    '07.4.2 3:15 PM (221.138.xxx.233)

    힘드시겠지만 인스턴트 줄이시고 세끼 밥 잘 챙겨 드시고 청소 깨끗이 하고 밤에 잘 때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건조하지 않게 해주세요. 물 많이 드시구요.
    이비인후과 약은 우선 증상이 힘드시니 복용하시겠지만, 근본 치료에는 오히려 나쁜 거 아시죠. 차츰 면역력을 키워나갈 수 밖에요. 제 동생은 직장옮기고 야근 안하니깐 몇년 고생하던 비염이 나았답니다.
    몸이 편하게 늘 신경써주세요~

  • 3. 저도
    '07.4.2 3:33 PM (61.77.xxx.179)

    두어 달 전까지 사람 많은 공기 안 좋은 곳에 가면
    발작적으로 기침나서 영화도 못 보러 다녔어요 ㅜ.ㅡ
    자려고 누우면 기침이 나서 눈물 나고 토할 것 같고 무지무지 괴로웠죠.
    근데 약은 또 죽어라고 안 먹었어요, 먹으면 일시적 효과 뿐이라...

    그러다 기침이 날 때는 따뜻한 매실차를 먹었고
    아픈 동안 한라봉, 천혜향, 배, 포도 등 과일을 많이 먹었어요.비타민 따로 챙겨 먹고요,.
    그랬더니 어느 결에 기침이 사라졌네요, 지금은 살 것 같아요.
    그 기침에 좋다고 해서 올해는 수세미 심어 효소 내 보려고요.
    매실액도 은근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근데 매실액은 당뇨이신 분들 드시면 당 무지 오른답니다. 주의하세요.

  • 4. 병원
    '07.4.2 4:25 PM (124.138.xxx.90)

    님, 전에도 이 글 쓰신 적 있으시지요? 그땐 망설이다 그냥 지나쳤는데 오늘은 일부러 로그인했네요.
    진단이 확실한가요?
    기침의 원인이 정말 알레르기 때문인지..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것 같은데요.
    전 기침을 하다하다 유명 대학 병원에서 천식 진단받고 두달 넘게 입퇴원을 반복하며 치료받았는데 오진이었어요.
    기도에 혹이 있었던 거라 수술했답니다. 얼마나 위험했는지 상상이 되시나요? 기도라니....
    큰 병원 호흡기 내과 가보시구요, CT촬영이나 그런거 권하고 싶어요.
    제 동료 중에는 코에 용종이 있었다죠. 원인은 여러가진데 증상은 기침으로 나타나더군요.

    기침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사람을 지치게 하는지 잘 아는지라 주책없이 참견했네요.

  • 5. 원글이
    '07.4.2 5:42 PM (203.255.xxx.180)

    넘 감사드려요.
    주책없다니요. 제 마음 이해해주셔서 너무 감하산걸요.
    맞아요. 전에도 글 썼는데 아직도 낫질 않아서 너무 괴로워서 또 글 올렸어요.ㅜ.ㅜ
    회사근처 이비인후고 다니는 중인데..
    님 말씀처럼 종합병원에 가봐야겠어요.
    저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6. ...
    '07.4.2 6:33 PM (211.249.xxx.68)

    전 둘째 낳고 비염이 생겼었거든요....너무 살쪄서 그런거 같아 운동으로 체중감량하면서 프로폴리스랑 초유 먹었어요...두달동안 아프면서 기침 나오던 것이 없어졌구요...면역력 키워 주는 건강식품이에요....저희 가족들 너무 효과를 많이 봐서 조심스럽게 권해 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413 두돌지난아이...소리지르기..장난감 때리고 쓰러뜨리기... 6 깜찍새댁 2007/04/02 468
113412 조산기 있으셨던 분 계세요? 8 임산부 2007/04/02 457
113411 쇠고기 어디서 사먹냐?? 5 ㅜㅜ 2007/04/02 1,152
113410 정토회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정토회 2007/04/02 558
113409 여행 다녀보신 곳 중 가장 좋았던 국내/해외 여행지는 어디셨나요? 15 떠나고싶다~.. 2007/04/02 1,288
113408 상품권 받을수 있나요? 1 .. 2007/04/02 182
113407 연예인 결혼식 궁금하세요?? 2 * 2007/04/02 2,227
113406 30대 중반이 입을만한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무플 싫어요 ㅠ_ㅠ) 7 30대 2007/04/02 1,178
113405 1학년 책이요 6 1학년 2007/04/02 329
113404 조카 결혼식에 입을 한복이 2 2007/04/02 252
113403 백화점에서 구입한 와이셔츠 깃이랑 소매 갈아주나요? 8 ... 2007/04/02 716
113402 이럴땐 어떻게 해야 선생님께 예의를 갖추는 걸까요? 14 ㅠㅠ 2007/04/02 1,398
113401 피아노 치고 싶어요. 7 피아노 2007/04/02 664
113400 계란 만지고 비누로 손 씻으시나요? 조류 독감 때문에... 16 오늘 2007/04/02 1,600
113399 딸에게 뭐라고 해야하나요?? 10 ... 2007/04/02 1,739
113398 이제는 동영상으로 즐기자 12345a.. 2007/04/02 159
113397 내몸이이상해요,컴하다,책상에서일어나면... 왜이래?? 2007/04/02 383
113396 어이없는 와이셔츠... 뭔일이람..ㅠ.ㅠ 6 롯데백화점 2007/04/02 1,077
113395 코스트코 구매대행 사이트.괜찮은가요? 5 코스트코 2007/04/02 886
113394 ... 4 깜짝 2007/04/02 950
113393 바이러스검사 종류 많고 어려워요 3 컴맹 2007/04/02 180
113392 아이디 바꿀려면... 3 82쿡 2007/04/02 212
113391 김삿갓 1 택신 2007/04/02 195
113390 주방 거실 포인트 벽지 추천해주세요.. ^^ 2007/04/02 559
113389 율동을 못하는 초등학생 1 8410 2007/04/02 256
113388 알러지성 기침으로 2달째 고생인데, 저같은 분 계세요? 6 기침 2007/04/02 519
113387 미국 여름방학 캠프 어떻게? 3 걱정맘 2007/04/02 393
113386 인순언니 8 인순언니 좋.. 2007/04/02 1,792
113385 모든게 귀찮고 싫어요... 2 그냥 2007/04/02 670
113384 임신하면 가슴이 빵빵해져서 좋지요? 5 임신 2007/04/02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