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녀보신 곳 중 가장 좋았던 국내/해외 여행지는 어디셨나요?

[떠나고싶다~]

전, 국내도 해외도, 여행을 많이 안해봐서
딱히 비교할만한 대상도 많지 않지만
그래도 가본 곳 중에 꼽으라면,

국내는 제주도, 그 중에서도 외돌개랑 주상절리구요
해외는 필리핀 팔라완의 엘니도요..

82회원분들은 국내랑 해외에서 가장 추천하고픈 여행지는 어디세요? ^^  

[..]

전 이태리 로마요
로마는 보이는거 마다 유적이고 박물관이라 며칠로는 만족못할거 같아요 한달을 있어도 새로을거 같아요

사람들도 친절하고 날씨도 좋고요

그리고 하와이는 아이들이랑 놀고 쇼핑하기 좋고요 나가면 바로 바다라서 매일 수영하고 시내라서 걸어서 어디든 갈수잇고요

[여행은]

인도가 젤 이였네요 ^^

[^^]

글쎄요... ('')
전 과테말라가 젤로 기억에 남는데 마야인들의 정겨움과 순수함, 그 맑고 높던 하늘 그리고 눈이 부시게
빛나던 태양....안티꾸아의 평화로운 오후와 방대한 아띠뜰란호, 정글속 띠깔, 이국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한 대서양 휴양지(?) 그리고 촌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하던 과테말라시티 전 까무잡잡하며 유난히 빛나는 맑은 눈동자를 가진 마야인들의 나라 과테말라 정말 너무나 진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다시 가고싶습니다.

이집트, 중국, 요르단도 괜찮아요. (이집트 & 요르단 : 웅장합니다) 중국 : 정말 훌륭하고 아름답습니다.
전 유럽은 이탈리아랑 스위스가 좋았고요.

여행은 많이 할수록 좋으니 기회 만드셔서 가급적이면 패키지 보단 자유여행(배낭여행)으로 다니시면 작은 경비로도 훨씬 더 유익하고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윗님]

부럽네요
여러곳을 다니셨네요

[저도]

좀 여러곳 다녀본 편인에...
식탐이 많은 편이라 태국을 좋아해요.
태국음식이 입에도 맞고,
물가가 싸서 맛난거 마음껏 먹어도 지갑걱정도 없구요.
싱싱한 해물과 과일야채...제게 태국은 진수성찬의 이미지네요.
그런 면에서 중국도 좋았지만,
확실히 맛은 있는데, 기름기가 좀 과해서요.

[오스트리아]

그냥 국도변도 그림입니다
사운드 오브 뮤직 짝은 곳도 가보고 베토벤네 집 앞에서 소세지 먹고...
하와이도 너무 멋지죠..

[푸켓]

저희부부도 주로 동남아와 일본을 많이 다니는데 전 푸켓의 피피섬 추천합니다.
빠통 작은 라이브선술집에서 새벽까지 모르는 사람들과 어울려 옛 팝송 따라 부르고
병맥주 마시던 기억과 피피섬에서 여유롭게 태양을 즐겼던 점이 좋았습니다.
저흰 올해 겨울쯤 또 갈 볼 예정이에요.

[핑크]

일본도 깔끔하고 좋았고 유럽은 철없을 때 배낭여행으로 후루룩 다녀와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었구요 제일 최근에 다녀온 곳이라 그런지 태국이 굉장히 인상에 많이 남아요.
멋진 곳도 많고 서비스 마인드도 투철하고...
같은 동남아인데..
필리핀은 너무 싫더라구요... ^^;;
참... 아프리카에 모로코도 굉장히 매력적인 도시 랍니다.
기회가 있어서 한달 반 정도 있었는데... 유럽과 아프리카의 문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매력 있어요~

[저도]

이태리요.
그리고 모스크바도 좋았어요.

[**]

전 뭐 남이 해 주는 밥 먹고 남이 청소해 주는 곳이라면
어이든 좋습니다.

[음..]

젤 좋았던 곳은 인도의 안다만제도(정말 낙원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순수한 사람들도 너무 좋았구요...이곳을 다녀온후로 다른나라의 바다들이 시시하게 느껴졌던 곳이에요..)
창피하게도 국내는 그리 기억에 남는 곳이 없네요..

[다시 가라면]

터키를 갑니다.
언제가 꼭 다시한번 가려구요..여유있게 날자 잡아서, 배낭여행으로요..
스위스는 루체른이 기억나네요, 캐나다는 휘슬러 스키장정상에서 바라본 경치가 숨이 막혔어요.
호주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음이 좋더군요. 태국,싱가폴,홍콩,중국,일본은 별로 기억나는게
없습니다..,괌,하와이,알래스카 역시 그저그랬습니다.. 이상은 염장모드였습니다~~

[ㅣㅣㅣㅣㅣ]

국내는 제주도(왠만한 동남아보다도 낫지요)
국외는 미국 동부 뉴포트(보스턴 근처, 18-1900년대 부자들의 여름별장이 모여 있는 곳인데, 개방을 해서 투어를 할수 있도록 해놨어요. 케네디인가가 여기로 신혼여행을 왔더라고 들은것 같기도 하고...)

[생각해보면...]

어디에 갔느냐보다는 누구와 갔느냐가 더 중요했던것 같아요.
같은 장소를 남편과 갔을때, 친구와 갔을때, 혼자 갔을때, 아이와 갔을때가 달랐던 기억이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수빅(필리핀)이 좋았구요.
국내는 정선(강원도)이 좋았습니다.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국내는 벛꽃필 때의 쌍계사.
국외는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과 터키의 이즈미르 지역,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