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출산을 3주 가량 남겨놓고 있어요.
둘째 아이구요. 첫째는 현재 42개월 들어가요.
그런데 막달되면 아이가 골반에 자리잡아서 움직임이 적다고 하는데,
울 아가는 너무 많이 움직이서 고민이네요.
바로 갈비뼈 아래에서 너무 많이 발로 차니...깜짝깜짝 놀랄정도입니다.
지난주 정기진료 갔을때 의사선생님께서.
양수가 좀 많아서(보통 4cm인데 전 9cm...그래도 12cm이상 되어야 양수과다이고 당뇨검사 결과 이상 없으면 괜찮다고 하는데) 아이가 자리를 못 잡고 움직인다고 하네요.
골반에 머리가 딱 껴서 자리를 잡아야 자가 진통이 온다고, 둘째는 예정일 넘기면 안된다고 많이 걸으라고 하시는데요.
문제는 제가 너무 숨이 차서 운동하기가 힘들다는 것이지요.
그리고 담주에 출산내진하신다고 하는데, 그거 하면 진통이 좀 일찍 걸릴수도 있나요?
첫애때는 막달에 무지 많이 걷고 계단 오르내리기도 수월했는데,
둘째는 몸이 많이 힘들고 걷기도 힘들고 조금만 걸으면 숨차고..정말 걱정입니다.
아이가 아래로 내려와서 자리잡기 위해 해야 하는일과,
출산내진하면 진통이 좀 일찍 걸리는지...아시는 분 도움 간절합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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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입니다.
만삭녀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7-04-02 11:19:45
IP : 220.70.xxx.1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첼로
'07.4.2 11:37 AM (222.235.xxx.13)저도 두아이 전부 예정일 바로 전후로 낳았는데요
내려가지 않고 출산전까지 갈비뼈와 가슴부위까지
발로 밀고 누르는통에 힘들었네요
둘째땐 첫애보다 몸도 더 무겁고 했는데
예정일날 낳았어요
안내려가고 잘논다고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2. 크림
'07.4.2 2:22 PM (221.143.xxx.17)전 2주전에 내진했는데 집에가는 길에 양수터지고 다시 병원가서 진통해서 약 2주전에 둘째아이 출산했답니다. 울아기도 태동이 넘 심해 나올려면 멀었나 싶었는데 심지어는 진통중에도 태동이 있었거든요. 그런데도 일찍나오더라구요.. 의사샘이 머리크다고 내진하면 진통이 빨라지는 경우가 있다던데 제가 딱 그랬으니까 정기검진있으시면 한번 여쭤보세요.. 참고로 큰아이는 41주에 출산했는데 작은아이는 38주만에 나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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