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랑 대우는 못받을지언정 내가 그토록 싫어하는 행동과 말로 드뎌 폭발해버리고 내자신을 추스릴수가 없어... 신랑누워있는사이 집나왔습니다... 임신한 몸으로... 첨으로..(휴대폰도 두고)
자고있었는지... 아닌지....
찜질방가서 혼자 밤을 꼴딱샜는데...
세상에 근처사는 동생한테도 전화한통 안했고... 아침에 들어와 보니 거실에 이불깔고 누워잤는 흔적이..... 멀쩡히 출근한고....
나참 서러워서...ㅠㅠ
지금 문자하나 달랑 왔네요...
어제 어케됀거야?? 걱정했잖아.. 담부터 더잘할께 ^^
어떻게 이럴수있죠... 기르던개가 집나가도 이렇게 할수있나요...
정말.. 어이가없고 ... 이대로 넘어갈수가 없네요... 문자보낸내용보니 밥맛떨어지네요...
어케해야 할지...ㅠㅠㅠ
나참... 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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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한 아내가 가출했는데도...
ㅠㅠ 조회수 : 866
작성일 : 2007-04-02 09:50:34
IP : 222.121.xxx.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룰루
'07.4.2 10:42 AM (210.92.xxx.102)속상하시죠. 사실 임신중에는 영왕대접을 받아도 시원찮을텐데...
아이 생각하셔서 좋은 생각만 하시고 식사 챙기세요
그래도 앞으로 더 잘 하신다고 하시잖아요
사실 남자들 존심만 세서 잘한다 소리 잘 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내가 속상한 맘 잠시 접고 남편에게 따뜻하게 할때 더 반성하는것 같구여
그럴때 사실 그때 이런저런 이유로 참 서러웠었어 라고 애기하면 더 약빨이 받더군요
애기 생각하셔서 얼른 마음 추스리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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