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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 신성일씨 기사를읽고...
스타달고..
기자와 얘기하는 형식의 글을읽고 엄앵란씨 얼굴이 스쳐지나가더군요
그속이 어떠한지..
감옥에서 2년인가 있었다고하는데 윤정희부부가 넣어준 베토벤의운명책을 읽기보다는
나오자마자 베토벤 머리로 파마를했다는..
본인 몸은 아직도 50대라고..젊은 여자를안고싶은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옥중에서도 시멘트 역기를들고 하루도빠짐없이 운동을하고..젊은여성들이그리워
벽에는 이신바에바,사라포트(?),미쉘위 사진을 붙여놓고지냈다고..
감옥생활할때 엄앵란씨가 진정선가작성해서 감형해달라고 열심이였나봐요
70이넘었으니 얼마살지도 못할테니.. 라면서..
이제는 엄앵란씨와 6시내고향에 나오는 곳곳을 손잡고다니겠다고..
아들도 유난히 미워하더니 아들한테도 미안하다하고..
과연 이제는 엄앵란씨 맘편히 사실런지..걱정..
1. 엄앵란씨
'07.4.1 2:36 PM (203.170.xxx.7)말하는거 좀 주책스러워(?)보여서 싫어했는데
신모씨같이 철없는 남자 한평생 데리고 산거보면
참 대단하다 싶었어요
젊어선 워낙 유명했으니
팬한테 당신남편 무슨 호텔들어가는거 봤다는 제보전화가
마구 걸려오곤 했었다죠
좀 나이 들어서는 정치한다고 고생시키고
옥바라지까지..
이제 철이좀 드실라나..2. ...
'07.4.1 2:42 PM (211.205.xxx.102)엄앵란이..이전에 하던말이 생각나요.
그런 일로 이혼해봐야 결국 자신은 이혼녀라는 공인밖에 안될듯하다고..
잘난 남자만난 덕이라고...
애들에게도 아버지의 존재는 있어야 한다고..
그리고 남편의 여자와 친구하기를 거부하지않았던,결국 두 사람이 만나서 남편 흉을 같이 보는 사이로 만들었던
그리고도 남편의 정치꿈을 이루어주던...
통~큰 여자로 알고 있어요.3. 가치관나름
'07.4.1 3:20 PM (203.130.xxx.70)전 그글읽고 참으로 추하게 늙어가는 노친네구나 싶던데...
시대가 다른거 아닐까요?4. 왜
'07.4.1 3:21 PM (210.106.xxx.18)그런데 왜 자시아들을 미워했데요??
잘 못나가서 그랬나?
불쌍하던데.5. ..
'07.4.1 3:26 PM (221.143.xxx.171)장동건 같이 잘생긴남자라면 어떤 상황이라도 극복되고 참아지고 그럴것 같다 싶다가도
신** 생각하면 돈주고 팔수도없는 인물 잘생긴것 뭐에 쓰나 싶어지네요
잘난 남자덕이라고하기엔 아픔이 너무 컸을듯,,
남편의여자하고 친구라도 될수있도록 통이커지지 앟으면 미칠것 같으니
그랬겟죠6. 엄앵란씨..
'07.4.1 4:00 PM (121.146.xxx.242)어린시절 동생들 데리고 고생 참 많이 했더군요...떡장사에...영화사 사환으로 대학도 어렵게 다니다
영화판에 우연히 아르바이트 하다가 픽업 된 케이스 같더라구요...잘난남자 하고 살면서 엄앵란씨 본인은 정작 공주대접 받아본적 있을까 싶어요.....가만 보면 참 대단한 사람이예요....알게 모르게 받은 스트레스가 살이 되었지 싶어요...항상 뻐덩한 신성일씨 보면...아이구! 늙어지면 그몸둥아리 무슨 소용 있을까요?7. 횡액
'07.4.1 4:12 PM (218.236.xxx.102)그 분 기사보고 허걱 했어요.
그 나이에 그 고생을 하고도 아직도 멀었구나 싶었어요.
자기는 무슨 대오각성을 한 듯 말하는게 더 웃겼어요.
하여간 여자나 남자나 인물만 보고 결혼해서는 안된다는걸 도 한번 느꼈다는..
횡액이예요.8. 참..
'07.4.1 4:20 PM (211.176.xxx.12)철없는 사람이다 싶어요.
잘생기면 뭐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사람인거 같아요.
얼굴 뜯어먹고 살것도 아니고..
얼굴 말고는 뭐하나 잘난게 없는 경우도 있구나 싶어요.9. ...
'07.4.1 4:34 PM (210.94.xxx.51)저도 추한 인간이라고 느꼈는데.. 잘난 남자 데리고 사는 댓가라고요? 절대로 동의 못해요..
남자가 인물이 잘나면 잘난가요.. 경제적 능력있고 인품좋으면 그게 훌륭한거죠..
엄앵란씨 말하는거 들으면 답답하지만, 반면에 정말 불쌍하고, 대단해요.10. ..
'07.4.1 4:37 PM (125.177.xxx.18)지금 기사보니 참 기막히네요
죄 지어서 감옥살이 한 주제에
공짜밥 잘먹고 왔다고 , 참회나 그런 기색은 한줄도 없네요
이런사람이 정치했으니 이모양이지
머리에 든거 없이 여자생각이나 하고..
다른 죄수들은 종교도 갖고 참회도 하고 사람되서 나오더만11. 밥맛
'07.4.1 4:38 PM (58.141.xxx.212)죽을때까지 철 안들거 같은 사람이에요
남자들 군대갔다오거나 자식낳으면 철든다고 하던데 그사람은 어째 자식을 낳아도 그 모냥인지...
딸은 없나요?
아들은 잘 생기긴했지만 아버지후광에다 본인의 끼부족(?)으로 여기저기 영화에 얼굴 좀 내비치다가 말고 요즘은 뭐하나 모르겠지만...
딸 있으면 그런짓 생각도 못할텐데...자기딸이 유부남 만나서 히히 거리고 놀거라고 생각하면 바람을 좀 안피웠을라나...
윤정희씨도 그래요..동료니까 친하게 지낸사람이니까 해서 안된마음에 이것저것 챙겨주는 모양이던데..게다가 무슨 시상식에 나와서 신성일 얘기 하면서 눈물짓던데 그건 아니죠...
본인이 데리고 살아보지..엄앵란씨 아니면 그런 사람 못 데리고 살거 같아요
저두 엄앵란씨 말하는거 보면 답답하고 짜증마저 나지만 에그 저런남편 데리고 사니 나와서 저런 말이라도 해야지 싶어 걍 끄덕일때도 있습니다12. 그 나이에
'07.4.1 4:50 PM (59.22.xxx.138)사진에 난 몸매 보고 그 분보다 20살 아래인 남편한테 몸매 관리 좀 하라고 했습니다.
13. 어느 신문 ??
'07.4.1 5:01 PM (58.225.xxx.166)검색하다가 어디를 클릭해야 할지 ㅠㅠ
어느 신문인가요 ??14. 둘다 대단해요
'07.4.1 5:02 PM (211.192.xxx.55)신성일ㅆ; 그래도 부인이 별 얘기 다 하고다니는데 아무소리 안하는거 보면 용해요,둘다 대범한건지 나름대로 자신감이 있어서인지 통이 커요,신성일씨 기사도 처음엔 철없네 했는데 읽다보니 한우물 30년 이상 파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싶어요..그 아들은 신성일시 땜에 자살한 여자 귀신이씌여서 그렇다고 어디가서 굿도 하고 그랬대요,그거 읽는데 참 여러사람 안됐다 싶더라구요..
15. 전에
'07.4.1 5:03 PM (222.101.xxx.218)전에 신성일 엄앵란씨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 보여줬는데요
신성일씨가 무슨 된장찌개인가에 넣을 대파를 대충 어슷썰기하니까
엄앵란씨가 엄청 오버하면서 나도 이렇게는 못 써는데 당신 정말 파 잘썬다고
이렇게 잘써는거 처음본다는둥 평소에도 남편을 엄청 띄워주는(?) 스타일인거 같더군요.
그거 적당히 해야지 지나치면 남편이 정말 자기가 잘난줄 아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16. 근데요..
'07.4.1 5:13 PM (58.75.xxx.88)그 기사의 결론은 그런 나를 엄여사가 감싸주었기에 늦게나마 깨닫게 되었다 아닌가요??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모범답안에 식상한 저로서는
솔직한 인터뷰라 생각되는데요..
엄여사의 속상함이야 이루 말할수없지만...
누구나 나이들었다고 다 선문답하는건 아닐텐데..
직설화법이 그만 또 문제를 일으키는군요..
국민 개개인과 인터뷰 할 수도 없을테고..17. 까미
'07.4.1 5:15 PM (203.255.xxx.178)조선일보 3/31일자 why? 라고 이번주부터 창간된 섹션입니다.
저도 읽자마자 <여자 어쩌구 저쩌구>하는 부분 좀 그렇더라구요. 피카소운운하려던것 같은데,
참 내남편이었더라면.....
생각들었습니다.
아님 외려 그런식으로 본인이 행동해야 엄앵란 여사의 말년 사회생활이 빛이 날 수 있을거 같아 전략적인 차원이었을까요?^^18. 추해
'07.4.1 5:21 PM (211.217.xxx.203)그 기사보고, 또 사진보고 참 추하다는 생각밖에 안들던데. 정작 신씨 본인은 그걸 모르나봐요.젊은사람이 그러면 젊어 그러려니 하겠지만 참.....
19. 다들 읽으셨군요.
'07.4.1 5:29 PM (59.7.xxx.37)전 그 기사 보고 한마디로 쓰레기라고 생각했습니다.
20. ...
'07.4.1 5:40 PM (210.222.xxx.41)저도 기사는 안보고 원글님 글보고 댓글보고 댓글 달았다가 좀 전에 기사 읽어봤는데...
근데요님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과거지사야 풍문으로 다 아는 사항이고 글쎄요....
가족위해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소리더고마는..
ㅋㅋ전 기사보기전에 '쳇 주책 맞게 뭔 몸은 가꿔서 꿍심을 먹고 있나'그리 생각했네요.
당당하고 주위사람한테 민폐 안끼칠려고 열심히 운동하고 수형생활 꾀안부렸다고 했더만요.
우리 아줌마들도 젊은 연예인이나 멋진 사람 보면서 활력 얻고 사는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ㅎㅎ엄여사님 말씀좀 잘 듣고 기자 만나지 마시지..그저 남자들은 여자 말 잘들어야되는데..말을 안듣네.21. ...
'07.4.1 5:52 PM (58.224.xxx.168)신성일 씨도 그렇고 최민수 아버지 최무룡씨도 그렇고 너무 잘 난 남자는 여자가 가만 있어도 착착 붙는건지 마누라 고생이 말이 아니죠... 흠
22. -_-
'07.4.1 6:02 PM (121.140.xxx.151)저도 좀 곱게 늙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감옥 다녀온걸 무슨 의로운 일 한 셈 치질 않나.
제 잘란 맛에 사는 거 좋은데요,
왜 좀더 고상하게 영화계 원로로 늙어갈 순 없나 안타까워요.
이제와서 부인 띄워주면, 과거지사가 다 묻히려나요?
지금도 기회만 닿으면 충분히 젊은여자와 놀아날 기세드만요.23. ㅡ.ㅡ
'07.4.1 8:08 PM (125.186.xxx.17)딸도 말하는게 엄마와 똑같더군요
무슨 토크쇼인가에 나와서
VJ특공대에서 주부들이 직접 촬영하고 그랬었는데
아무튼 거기서 자기도 일하고 싶다고 떼쓰듯이 말하더군요
자꾸만 그 이야기 하니까 임성훈씨가 그 위기 모면하느라고 진땀 뻘뻘~~
엄마빽으로 하고싶단 뜻으로밖에 안보였어요
엄앵란씨가 나이들어서 인기는 있지만
그 자식들은 부모에 비해 안 풀려도 너무 안풀리는것 같아요24. 얼씨구
'07.4.2 4:47 AM (221.140.xxx.101)허세만 가득 차 입에 발린 말만 하는 사람에게 신문 섹션 한 면을 내 주다니 정말 어처구니 없던데요.
연줄이 있으니 사면돼서 나와 웃고 있으니 저까지도 웃기네요.
뇌물 받고 감옥 간 거 엄여사도 모르는 일 아닐테고 아무리 철없는 남편때문에 속 썩어도 돈받고 편하게 같이 썼을지 누가 알겠어요. 그렇게 잘난 엄여사가 남편 잘못에 대해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누굴 가르치고 부부관계를 코치한들 그게 씨알이나 먹힐지 모르겠네요.
엄여사 무척 교양있고 배운게 많아 이혼해 혼자 살아도 절대 못 살 여성이 아닌데...남편때문에 많은 부분을 잃고 자신도 잃어가는 것 같아 안스럽네요.25. 대단해요
'07.4.2 7:18 AM (219.255.xxx.229)엄앵란씨
그 고통을 참아낸 엄여사님 대단하세요26. 에잇
'07.4.2 9:09 AM (218.38.xxx.59)슈레기 ! 정말 나이들수록 신영감 얼굴이 천박해지는 이유가 있군요
정치한다고 재산 다들어먹고,거지되서 엄앵란씨 고생 엄청했다던데......
딸도 2분있는걸로 아는데,다들 얌전하게 자라서 좋은곳으로 시집간걸로 알아요 ..
모두 엄앵란씨 덕이겠지만 .....27. 추하기보다는~
'07.4.2 9:51 AM (125.241.xxx.34)조금 철이 든것 같던데~
마음속의 말을 솔직히 한것도 같구~28. 저는
'07.4.2 9:54 AM (219.254.xxx.83)그 기사는 아직 못봤구요..
신성일씨를 싫어하게 되엇던 게기가
에전 스포츠서울 처음 나오던 즈음에(지금도 그런 코너가 잇는지 몰겟지만)
스타고백이라는 코너가 잇었는데
다른 연예인들은 짧게 10회~20회(??)정도 였어요
근데 신성일씨 장장 60회였나??
거기다가 내용은 거의 여성편력을 썼더군요,,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이죠,,
그 기사보고서 정말 밥맛이구나..싶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