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맛없기로 유명한(?) 음식들이 가득한 지방연소식단으로 다이어트를 드뎌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도 여러번 시도했으나...
스프를 만들어 놓고도 스프냄새에 질려 버리기를 여러번...
이번에 드뎌 시작했습니다.
지방연소다이어트에 기본이 되는 스프 (내 맘대로 버전)
토마토 - 주먹보다 조금 작은 쿠마토 7개 껍질째 숭덩숭덩 썰어 넣기
(슈퍼에 가니 까무잡잡한 토마토를 파는데 이름이 "쿠마토"라고 하네요..)
양배추 - 사람 머리 반만한거 사와서 그것도 1/4정도 넣음.....
(1/2통을 넣으라는데 너무 많아보여서 많이 줄임)
양파 - 주먹보다 조금 큰거 하나
샐러리 - 한 줄거리 어슷썰어 넣기.
(한 줄거리 더 어슷썰어 두었다가 먹을때 마다 넣어서 아삭한 맛을 살림...)
피망 - 숭덩숭덩 하나 썰어 넣기.
로즈마리 - 저의 비장의 무기... 카레등의 다른 재료들은 너무 안맞아서 생각해 낸 것임.. *^^*
그외 - 집에서 잠자던 파프리카 가루 + 고추씨가 통째 들어있는 고추가루 + 소금 + 올리고당 약간
오늘은 1일째라... 스프와 쿠마토와 대추토마토로 견뎠습니다.
오후가 되니.... 머리에 어지럼증이 엄습..... 허윽...
그래서 카페라떼 만들어 마셨습니다...
여기서 자랑질 한번.....히히... 저는 집에 에스프레소 머신이 있걸랑요... 그래서 먹었더니...
어지럼증도 가시고 배도 부르더라는.. *^^*
오늘이 얼렁 지나가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힘을 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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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연소식단으로 다이어트 중...... 희망을 주세요...
다이어트 1일째... 조회수 : 596
작성일 : 2007-03-29 21:33:35
IP : 211.192.xxx.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선물
'07.3.29 10:37 PM (222.120.xxx.31)다이어트 잘 하지 않으면 몸에 무리가 가서 위험합니다.
특별식을 먹는 다이어트는 오래 못가요. 평소 균형잡힌 한식을 즐겨드시고 운동 꾸준히...
다이어트에는 사실...달고 기름진 음식이 가장 적입니다. 멀리보세요. 당장 올해 몇키로
빼야지가 아니라 몇년 걸려 천천히 건강하고 좋은 몸을 만들겠다구요 ^^
젊었을 때 다이어트 잠깐 하다 나이드니 지금 왜 그런 짓했나 후회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건강미인들이 눈에 들어온답니다.2. 실패자
'07.3.29 10:40 PM (59.3.xxx.137)별 도움은 안되고 응원합니다.힘내세요~
저도 작년에 그 다이어트 한다고 준비물 사러 여러 마트를 찾아다닌 끝에 찾았어요.
허나,이틀만에 속이 울렁거리고 쓰러질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힘드네요.
저는 그 다이어트 성공하신분들은 독종이라고 생각해요^^3. 운동
'07.3.29 10:46 PM (121.143.xxx.152)정말 중요해요..
다이어트 때문만 아니더라도 평생 몸을 생각해서 한다는 기분으로 하세요..
운동해야 탄력이 붙는답니다..
적당한 운동은 식욕도 저하시키고요..
힘들게 운동하고 나면 하루종일 먹는거 당연 신경쓰이게되요..4. ㅜㅜ
'07.3.30 7:55 AM (86.134.xxx.123)다이어트...그 방법이 어떻든 간에 정말..평생의 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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