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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푸 하신분들 조언해주세요...^^;;
7살난 딸하나 있고..남편이 둘째를 원하지 않아서 2주전에 루프했어요...
그런데 1주일간 계속 하혈..한 3-4일 괜찮나 했는데 어제는 검은색 피가 팬티를 다 버리게 했어요..
생리예정일은 10흘 정도 남아있구요..생리주기 아주 정확한데...
딸 임신했을때 빼고는 한번도 건너뛰거나 주기가 틀린적이 없이 정확한데요...
친구들은 아직 루프하는 사람 없는데 몸에 안좋은거 같다며 다들 다시 빼라고 난리고...
에휴...참 힘드네요...
원래 이런 건가요??
1. 부작용
'07.3.29 10:16 AM (220.123.xxx.201)심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경우로 고생만 하다 결국 제거했습니다.
병원에 한번 문의해 보세요.2. 정민맘
'07.3.29 10:36 AM (211.200.xxx.153)부작용이 꽤 심하신가봐요.
저도 루프 하고 있지만 첨부터 그런 부작용은 없었구요.
생리가 약간 불규칙해지고 생리통이 무지하게 심해졌어요.
예전엔 진통제 없이도 잘 넘겼는데 루프한 뒤론 생리때마다 진통제 한알 필수에요.
그래도 전 그냥 저냥 참고 지내는데 원글님께선 병원에 다시 한번 가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어우..그렇게 하혈이 심하시면 어쩐대요.ㅠ.ㅠ3. 저는
'07.3.29 10:36 AM (59.26.xxx.116)지금 2번째 하고 있는데요
저도 맨처음할 때 엄청 생리량이 장난 아니게 많았어요
정말 하혈이라고 생각할 정도로요 배도 아프고요 루프가 어디쯤 있나 느껴질 정도였어요
전 참고 견뎠고 2달 정도 지나니 괜찮아 졌어요
애가 너무 잘 생기는 편이라서 대안이 없어서 견뎠는데 요즘은 루프 말고도 여러가지 있다고
들었거든요 비용이 좀 들지만 생리양도 별로 없는 것도 있다고 했는데 너무 힘들면 다른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저도 이번것 빼면 다른것을 할려고 해요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루프 정말 싫어요4. 둘째를
'07.3.29 10:55 AM (59.15.xxx.245)원하지 않으시면 남편분이 수술하시면 안될까요?
왜 여자들만 고생인지....
루프든 피임약이든 이런거는 다 몸에 안 좋을것 같아요...5. 지금 4개월째
'07.3.29 2:58 PM (221.162.xxx.124)첫달은 계속 조금씩 하혈을 하더군요.(시커먼 피가 묻어나왔어요.) 생리양도 많고 기간도 조금 길어지고 배도 좀 아픈것 같고요.
그뒤로 조금씩 좋아져서 하혈은 안합니다. 대신 생리기간이 하루 이틀정도 길어졌어요.
병원에서도 익숙해지려면 조금 기간이 걸린다고 했지요.
요새는 별로 의식 안합니다.
제가 루프를 한 이유는 난관 결찰술을 하기 싫어서였어요. 뒤집어서 남편도 정관수술 하기 싫어하길래...그래 그럼 내가 일단한번 해보지..이렇게 생각했어요. 내가 해서 안 좋으면 남편에게 하라고 해야지 싶어서요.6. 저는
'07.3.29 6:29 PM (222.111.xxx.211)30만원 주고 미레나 했어요
2년반전에.....
내몸에 적응되는 기간이 1년 걸렸어요.
돈이 아까워서 사실 제거를 못하다가..........
올 1월달에 제거했습니다.
이유는 남편도 그닥 좋아하지 않고(뭔가 닿는 느낌이 좋지않대요)
제가 염증때문에 산부인과 가는 횟수가 잦아지면서
부부관계도 자주 안하고
그래서
미련없이 제거 하고 왔습니다.
그동안 몸고생 마음고생 했습니다.7. 원글이
'07.3.29 11:26 PM (203.231.xxx.216)아~~다들 넘 감사해요...산부인과 함 다시 가봐야겠네요..
진짜 맘두 몸두 안편해서 2주간이 지옥이였어요...역시 82가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