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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를 벌어야 한달 생활이 가능할까요(아래 남편연봉글보고...)

궁금해서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07-03-24 11:13:34
아래 남편연봉글 보고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전 아직 결혼전인데 한달에 어느정도 돈이 들어와야(맞벌이포함) 저축도하면서 생활이 가능하나요?
결혼한 애가 7살인 제친구말로는 생활비로만 100은있어야 한다던데...
그럼 생활비로 100들어가고 보험,저축,경조사비 등등하면 얼마가 필요하다는건지..
다들 얼마정도 들어요??
전 아직 부모님 집에 얹혀살기때문에 생활비 개념이 없어서....ㅎㅎㅎ
그냥 월급받아 제용돈하고 저축하고 가끔 집에 먹을거 사다놓고 이게 다거든요.
그것만도 빠듯한데.....음...
IP : 58.230.xxx.11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7.3.24 11:18 AM (218.49.xxx.21)

    이런글 처럼 막연한글도 없지요
    살아가는 방식 백인백색이듯 천명이면 천가지색으로 삽니다 .
    몇년전 선배하나 월 6백벌어다줘도 남편 능력없다한다고 그선배 한숨 쉬던데 ...
    그제 아침 남편 봉급 이백육십칠만원인데 와이프 몇시간쇼핑에 이백 긁어 버리기도 하고 ...

  • 2. 맞아요
    '07.3.24 11:29 AM (219.251.xxx.238)

    너무나 주관적입니다.
    월급도 중요하지만 현재 부동산 자산도 얼마나 되는지도 중요해요.
    신혼때 월세로 시작한다면 월세도 월급에서 나가야 하고
    집사기위한 저축도 필요하지요.

    하지만.. 결혼하면서 부터 양가에서 집을 마련해주신 경우는...
    당장 월세나 대출금, 대출금 이자가 들어갈일이 없으닌깐
    집을 넓히는데 필요한 비용이 필요할 뿐
    (이것 마저 필요 없는 경우도 있구요).

    또... 둘만 살경우는 괜찮은데
    양가의 생활비를 대야 할경우는 월급이 훨씬 많이 필요하지요.
    저도 결혼전엔 몰랐는데... 이래 저래 정말 다양하합니다.
    그리고 결혼하면 돈 들어갈일도 훨씬 많아지구요.

  • 3. 윗글이
    '07.3.24 12:08 PM (58.230.xxx.118)

    음......막연한거군요..ㅡㅜ
    그냥 벌어들이는대로 아껴서 잘 꾸려갈수밖에 없겠네요....
    이런글 읽으니..갑자기 결혼하기 싫다는생가깅 팍드네요..
    결혼과 동시에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아질거 같네요...
    ㅡㅜ

  • 4. 아우~
    '07.3.24 12:46 PM (61.101.xxx.70)

    쓰기나름이죠,,돈에 맞춰살아야줘 ...

  • 5. 결혼하면..
    '07.3.24 1:09 PM (59.150.xxx.201)

    정말 돈 들어갈데가 많아요..ㅎㅎㅎ
    돈에 맞춰 사는거지, 계산기 두드려 봤으면 못했을거에요..ㅎㅎ

  • 6. 헐헐
    '07.3.24 1:30 PM (220.118.xxx.243)

    정말 결혼 안한 츠자같은 개념없는 질문이군요..(딴지 아니고 귀여워서^^;)
    저흰 대기업 연봉 8000인데요.. 집땜에 2억 대출받고나니 저에게 지출 거의 없다시피해도 원금값기가 벅차네요..
    얼마를 버느냐보다 얼마를 쓰는게 관건인거 같아요
    아무리 결혼 안하셨다해도 미리미리 재테크에 관해 관심 가지시고 종잣돈 모으시면 남보다 빨리 부자되실수 있을거에요^^

  • 7. 생활비
    '07.3.24 1:33 PM (203.218.xxx.128)

    생활비의 개념이 다 달라요.
    그 한계도 말하는 이에 따라 다르고
    저는 식비도 100이 넘어요.ㅜㅜ

    사는 지역이나 뭐 그런것들도 다 차이가 나고
    윗분들 말씀대로 부동산등 주거에 들어가는 비용도 다 다르니 말하기 어렵죠.
    결혼하면 생각보다 장난아니게 돈 들어갈 일들이 많죠.
    그래서 배우자감 능력보라고 기혼자들이 말하는건데
    또 그리 말하면 조건 따진다 어쩐다 말들이 많으시죠.
    그래도 꼭 남자쪽 능력과 시댁능력 꼭 꼭 보셔야해요.

    저 결혼할때 남편 연봉이 딱 그때 일억이 었어요.
    많다고들 생각하시겠죠..
    그런데 세금 38% 떼니까 월 실 수령액부터 저금하고 나면
    집 사주신 시부모 둔 친구들 300정도 수입되는 사람보다도
    여유가 없더라구요.
    그때 전세비 조차 100만원도 시댁에서 거들어주지않으셨거든요.

  • 8. ..
    '07.3.24 1:45 PM (211.214.xxx.238)

    있으면 좀 여유롭게 쓸수있고, 또 없으면 없는데로 살아져요..
    사고싶은거 조금씩 참아가면서..나름 저축도 하고..작은일에 기뻐하고..

  • 9. 가계부
    '07.3.24 2:00 PM (58.104.xxx.135)

    미혼이시구 아직 아무 생각이 없으시다면

    연습삼아 가계부 함 적어보세요.

  • 10. 정답
    '07.3.24 2:49 PM (61.66.xxx.98)

    돈에 맞춰 산다.

  • 11. ...
    '07.3.24 3:04 PM (58.224.xxx.168)

    제가 보기엔 최저 300은 되셔야 생활이 되요. 말 그대로 생활요.
    (저축 조금하고). 근데 아이 태어나고 크기 시작하면 월 400은 있어야 그래도 좀 살만하지 않을까요?

    물론 지방에서요. 서울은 집값이 있기 때문에.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12. 많으면
    '07.3.24 5:19 PM (219.253.xxx.47)

    많을수록 좋지요 ㅎㅎ...집 크기에 따라 관리비가 다르고,아이수에 따라 다르고 하니까 다 제각각인데요..어느정도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살려면 둘이 살려면 적어도 150정도는 있어야 될거 같아요..보험,적금,대출 이런거 다 빼구요..아이 하나 있으면 2백은 있어야지 될거 같구요..

  • 13. 쩝.
    '07.3.24 5:59 PM (124.49.xxx.179)

    많으면 좋구..없으면 없는데로 돈에 맞춰살아야지요..

  • 14. ..
    '07.3.24 6:20 PM (211.106.xxx.146)

    여자도 어떤 남자를 만나는가가 중요하지만
    남자 또한 어떤 여자를 만나는가로
    인생의 성패가 결정되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 15. 돈에 맞춰
    '07.3.24 6:59 PM (121.131.xxx.127)

    살아야죠

    생활비는
    먹거리, 집 유지하고 일상용품, 의류
    병원비, 육아비, 경조사비
    등이 들고
    여기에
    보험과 저축이 있어야지요.

  • 16. 제가
    '07.3.24 8:37 PM (220.75.xxx.173)

    울 남편에게 종종 하는말일 있어요.
    여보야가 한달에 내게 단순히 생활비로만 한달에 딱 500만원만 가져다 주면 내가 맞벌이 때려친다.
    저축, 경조사비, 보험 이런거 뺴고 말 그대로 애들과 내가 쓸 생활비만 500만원..

  • 17. 윈글이
    '07.3.24 11:43 PM (124.63.xxx.71)

    허~~그렇게 많이드는군요.....
    제가 서울살고있고 앞으로도 서울이 제터전일텐데....
    집을 사고들어가든 앞으로 사려고 준비하든 그돈까지하면........휴~~~~
    저도 앞으로 일을 계속할거지만........(일안하고있음 우울증비슷한게와서...)
    엄청노력해야겠네요
    제가 수입이 일정치 않거든요...
    남들보면 지질하게 산다.....버릴거 버리라 그러면서 살아서....그버릇 아직 못고쳤지만...
    제 사람은 세워주고 싶거든요....
    그래서 저 메이커 안입어도 아버지 어머니 오빠 다 메이커 좋은거 사드려었고요..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무시할수없다는거.........다시한번 느끼네요...
    제남친 오늘 솔칙히 물어봤느데...15년차.....4천 안넘는다네요...
    저 엄청 속물이고 계산적이라서.....
    제남친 그런거 전혀 신경안쓰다가 신경쓰이나 봐요...차도 팔고 해서...
    다른회사 알아본다 그러네요..
    답글이 없어서 말도 안되는 질문했나보다 했는데 답글남겨주신분들 고마워요~
    근데......걱정이 앞서네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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