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도 어릴때 한참 이것땜 에 친구들 만나도 늘 힘들었어요
그냥 그땐 어떤 방법도 없이 그냥 힘들게 시간이 지나면서 고쳐졌네요
다시 둘째 녀석이 또 그러네요
오늘 또래 친구들이 놀러 왔는데 둘다 여자 아이거든요 순해요
근데 들어오자 마자 자기 물건만질까봐 경계를 하더니 조금만 가까이 가도 손으로 머리를 때리네요
또 자동차를 타는데도 자기께 아닌데도 달려가서 밀고 때리고 미끄럼도 늘 자기가 먼저 타야 하고...
무안하고 속상해서 정말...
어떻게 하면 고쳐질까요
또 또래보다 덩치도 커서 힘도 센 녀석이 그러니 보는 제가 늘 조마 조마 해요
그렇다고 친구들을 아예 안 볼수도 없고...
꼭 조언좀해주세요
잘 지내던 이웃들도 괜히 아이땜에 맘 상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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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아들 내꺼야 병 어떻게 고칠까요
두 아들 조회수 : 443
작성일 : 2007-03-09 21:32:43
IP : 59.11.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차차 좋아지겠지만
'07.3.9 9:51 PM (210.221.xxx.176)저는 그냥 우리집에서는 친구들도 우리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거고 친구네 집에 가선 친구 장난감을 함께 갖고 노는 거다. 너가 안빌려주면 나중에 친구도 안빌려줄텐데 그래도 좋냐?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먹히는 것 같았는데...
근데 마침 오늘 우리집에 놀러온 우리 아이 친구도 우리 아이 장난감을 가지고 '내꺼야'를 남발하더군요.
아마 자기가 갖고 놀겠다는 의미겠죠. 얘는 올해 유치원 들어간 5세 아이구요. 사실 좀 너무 어린 행동이어서 자주 어울리게 하고 싶진 않더군요.2. 엔젤라
'07.3.9 11:23 PM (125.143.xxx.186)저희 아이들은 7살 5살 여자 아이입니다 지금 아이가 24개월이라 하셨는데 아직 자기 소유욕이 강할때이기에 너무 강요하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내꺼야 하는 단계는 보통36개월이 좀 지나서 말 귀를 알아들을 때 쯤이면 많이 없어지며 차근차근 알려주셔도 늦지 않답니다
3. 그맘때
'07.3.10 5:53 PM (222.232.xxx.25)그맘때면 원래 그럽니다.
자기물건에 대한 욕심도있고 엔젤라님 말처럼 36개월 이후되면 나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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