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경기도 안산입니다.
이사를 해야하는데.. 전세값이 장난 아니게 많이 올랐네요..
6개월 전 보다 2000천 이나 올랐구요..
집도 전혀 없구요..
오늘 부동산을 5군데 정도 다녔는데.. 달랑 1군데 봤네요..
그래서..
1. 경기도 안산.
2000천 정도 대출 받아서(집은 지금 살고있는 곳보다 훨 못함) 살던 동네에서 산다.
장점 : 편의시설 다 있음.. 타지역으로 나가기 좋은 교통(저 운전 못합니다.오로지 버스,지하철)
신랑이 화성에서 근무하는지라..
2. 경기도 화성.
대출 안받고 그냥 무난한 아파트에서 조용히 은둔생활하며 산다.
장점 : 집값이 싸다.(요즘엔 화성 아파트 가격도 무시못하지만..)
단점 : 문화생활 포기, 너무 외지다.. (3살짜리 아들이랑 가을되면 갓난쟁이 새식구 탄생.. 하지만.. 기본적인 편의시설은 있다네요..)
전세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2~3년 조용한데서 살다가 애기들 유치원 들어갈떄쯤 안산으로 나오는것도 괜찮은 방법이긴한데..
갈등생기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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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집문제)
이럴땐.. 조회수 : 599
작성일 : 2007-03-09 15:56:41
IP : 61.253.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07.3.9 4:29 PM (211.49.xxx.174)2번 한표...전세로 옮겨다니느니 아이들 클 동안 살겠습니다
전 아이 둘 데리고 다닐 엄두가 안나서 집 근처에서만 놉니다2. 저도 2번
'07.3.9 5:01 PM (125.178.xxx.8)안산은 그다지 집값 변동이 적은 동네아닌가요?
편의 시설이라함은 마트나 병원 극장 이런걸 말씀하니나 본데 아이들 둘 키우다보면 병원 마트만 있으면 큰 불편 모릅니다. 특히 간난쟁이 생기면 혼자 외출은 거의 불가능이니 지하철,버스 가까워도 이용이 힘드니 지금 상태에서 화성의 집값이 오를만 한곳으로 골라 구입하시는편이 좋지않을까요.
추후 상승여력도 화성이 나을것 같은데...3. 2번
'07.3.9 5:12 PM (210.94.xxx.89)애 둘 되면, 운전안하고 다니시기 힘드실 꺼예요. 자연히 문화생활도 어려워지실 꺼구요..
4. 저도 2번
'07.3.10 12:49 AM (211.172.xxx.47)솔직히 좀 불편하긴 할텐데, 그냥 돈 안쓰고 악착같이 모을 기회라고 생각하고,
부지런히 모으셔서 나중에 편의 시설도 좋고 집도 깨끗한 동네로 이사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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