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머피의 날입니다.
치과 치료받고 4일째인데 그때 마취한 혀가 아직도 감각이 돌아오질 않고 있어요
시간이 갈수록 아파오네요
돈밝히는 치과의 만나서 일년전 한 이들 새로 해야한다고 다시 다 해박고
이제 얻은것은 과자하나도 못씹는 기능을 상실한 새로해넣은 이와
감각도 없이 아직도 마취에서 풀리지 않는 혀 뿐이네요
걱정스런 맘에 전화하니 원장 왈 .. 감각이 돌아왔는지 아닌지 어찌아냐고
보험회사 통해서 말하라네요..대학병원에서 받아오는 소견서 아님 믿을 수 없다고..
첫날은 자기가 신경을 건드린거같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니 어느새 무슨 코치를
받았는지 첨과는 얼굴이 완전히 바뀌어서는 이렇게 땍땍거리네요
이가 아파 치과를 드나들어야하는게 죄인건지...
이럴땐 어쩔 수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아야하는 환자들이 무슨볼모인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왜 제 스스로 돈밝히는 기술사로 전락하려는 건지 이런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선한마음으로
의료업에 몸담고 있는 분들에게도 누가 되는것이겠지요.
최소한 처음에 가슴뛰며 히포크라테스의 마음을 다짐하고 선택했을 그 열정을 십분의 일
아니 만불의 일이라고 되세기는 시간을 가지시기를...바래봅니다.
*죽전에 사시는 분들 이런 치과 조심하세요
도담마을 ,이름도 최고더군요 ㅋㅋ 오모 원장님도 무섭고 치위생사들은 더 무섭데요..
현금받고 영수증도 안해주던데(치과관례 아니냐며)
... 또 모르죠 문제생겼으니 맘바꾸고 해줄런지 ... 내돈 주고 아쉰소리 하게 생겼네요
믿을만한 의료 복지서비스가 너무나 먼 나라인 현실을 가슴아프게 생각하며 넉두리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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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유감
억울한 이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7-03-09 14:11:08
IP : 124.80.xxx.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7.3.9 3:16 PM (222.116.xxx.54)의사가 왕인 나라죠..
의사가 돈 받고 큰소리치는 나라죠..
서비스에 위생관념도 엉망이면서.. 무슨 대단한 봉사해주는 듯한 권위적인 제스쳐..
반말도 섞어서 하고..
저두, 내일 치과가서.. 금인레이 한거 따지러 가야한답니다.
무섭네요.
거금 1백 들여서 한건데..
5개월지난 지금도 아직도 시려요.
어찌해야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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